식사 후 혹은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디저트’는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문화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거리와 위치, 가격에 상관없이 맛있고 예쁜 디저트들을 찾아  다니는 이들이 늘어나며 ‘디저트 노마드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단순히 디저트를 먹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개인 SNS 계정에 소감이나 후기를 올리며 ‘디저트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SNS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 브랜드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르 브레드 랩’이다. 이에 이번호 <월간 파워코리아>에서는 르 브레드 랩의 차은주 대표를 만나 이들의 인기 요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봤다.

SNS 핫 디저트, 르 브레드 랩에 매료되다
‘핑크박스’의 인기몰이가 좀처럼 사그라들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박스 안에 차곡차곡 배열된 압도적인 비주얼의 오믈렛에 매료되고 있음은 물론, 그 맛과 가격에도 극찬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는 하루에도 수백여건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개인방송 먹방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의 유명 스트리머(BJ)들도 앞 다투어 시식후기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핑크박스 열풍의 주인공인 ‘르 브레드 랩(LE BREAD LAB)’이 국내 디저트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만 해도 이러한 인기를 예상한 이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국내 디저트 시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 해외 디저트 브랜드에 밀려 국산 브랜드의 명맥이 거의 끊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성향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시장의 흐름도 이러한 부정적 전망을 부채질하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현재 르 브레드 랩이 보여주고 있는 성장세는 이러한 예상을 완전히 뒤엎을 정도로 놀라운 수준이다. 브랜드 런칭 6개월여 만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르 브레드 랩은 언론과 미디어의 높은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했으며, 런칭 11개월을 앞둔 현재 전국 백화점 및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전국 주요도시 가맹점 오픈 등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 고객감동대상’, ‘2017 고객만족·브랜드경영대상’, ‘2017 소비자선호브랜드대상’, ‘2017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대상’을 포함한 국내 8개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르 브레드 랩의 차은주 대표는 “착한 가격, 예쁜 비주얼, 고급스러운 맛을 추구한 저희들의 노력에 소비자 분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받은 너무나도 큰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더욱 맛있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빠르게 소비되어 사라져버리는 브랜드가 아닌, 내실을 다지고 천천히 나아가며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했던 점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1개 이상의 매장을 두지 않는다는 원칙을 통해 점주들의 상권을 보호하고자 힘썼던 부분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행복한 디저트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오믈렛에 새하얀 생크림과 신선한 생딸기가 올라간 ‘생딸기오믈렛’과 진한 바나나 맛이 일품인 ‘바나나오믈렛’, 달콤한 초코크림과 초콜릿 칩이 더해진 ‘초코오믈렛’ 등 맛과 비주얼, 가격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르 브레드 랩 매장 앞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들로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은 이미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이에 더해 르 브레드 랩은 최근 최고급 카카오 본연의 진한 맛을 담은 ‘생초콜릿’, 화학첨가물이나 파우더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건강한 맛을 추구한 ‘생딸기 라떼’와 ‘17곡 라떼’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소비자들 사이에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 대표는 “최근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디저트가 갖고 있던 ‘고칼로리 식품’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다가올 여름철을 맞이해 아이스크림류의 출시를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르 브레드 랩의 성장을 지탱하는 경영철학이 잘 드러나는 부분은 바로 런칭 이래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지난 6월 1일, 르 브레드 랩은 국군장병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 안보공원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 수호를 위해 힘쓰는 평택2함대 장병들을 위한 오믈렛 7,200 Box의 위문품 전달과 안보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명의 직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차은주 대표는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습니다. 위문품이 2함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 르 브레드 랩은 어린이날 행사에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믈렛 만들기 체험, 놀이 체험, 시식 체험 등을 제공했으며, 전국 100여 곳의 보육원에 오믈렛빵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어버이날에는 전국 양로원을 대상으로 오믈렛빵 기부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차은주 대표는 “달콤한 디저트가 주는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가족,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때 더욱 커집니다. 저희는 사회 곳곳에 달콤한 행복함을 선물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이러한 행복이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 사회에 다시금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에게 이들이 전하는 달콤한 행복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Stylish omelets found in good hearted people”
CEO Cha Eun-ju of LE BREAD LAB

LE BREAD LAB captivates hearts of many bread lovers
You walk down the street, pass by shops and restaurants, and all of a sudden, pause and look back the shop you have just past because a pink box attracts your eyes. This is an almost certainly possible scenario if you happen to pass LE BREAD LAB. Push yourself inside and you will get surprised by the agreeable price and give it a bite and you will open your eye lids wide in quick motion as a gesture of the second surprise. In fact, you might have seen or heard about the brand on SNS, YouTube, Africa TV and such. Back then though until lately, the Korean desert market was rather pushed aside by the luxury and sophisticated overseas brands. Challenging with brave heart, Cha hit the streets with her own brand with the equally or even better stylish than the aforementioned invaders. And the woman CEO proved her entrepreneurship by a rapid growth and the recognition by the media within the first six months of its launching. Attaching the second propel to this growth engine, Cha is paving the channels to department stores and large shopping malls alongside the steady increase of franchisees. It is not that ‘wow-factor’, considering what she has achieved, that she has won eight awards including ‘2017 Customer Satisfaction Management Awards’, ‘2017 Customer Satisfaction & Brand Management Awards’, ‘2017 Consumer Preference Brand Awards’ and ‘2017 Power Brand Best Awards’. “The visual, competitive price and taste, I think, are what made LE BREAD LAB as it is today. The only way I can return the explosive respond to the LE BREAD LAB lovers is to offer even better visual, price and taste” says Cha who keeps the principle of ‘one LE BREAD LAB for one town’. 

“Share your heart with your beloved or people in need”
Let us look at the LE BREAD LAB menus: strawberry omelet, banana omelet and choco omelet as the three most famous and a choice or two of your favorite cupcake and/or fresh strawberry latte or 17 grains latte. It has become common that people line up for their turn to get into LE BREAD LAB in some popular districts. “Another advantage of LE BREAD LAB is that you do not need to worry about ‘getting fat’ as LE BREAD LAB is ‘low calorie’.” To inspire people in hot and sticky body this summer with ‘style’, CEO Cha is about to release her new ice cream lines. It is worth mentioning here at this point that Cha is not only a woman with excellent entrepreneurship but also with generous heart. She and her 20 staff drove down to the Second Fleet Command in Pyeongtaek with 7,200 omelet boxes on June 1 to show their gratitude for their protecting the country. She also organized an omelet making experience for 40 children last month and sent boxes of omelets to a number of orphanages nationwide. “Share your heart with your beloved or people in need as the act ironically gives you more emotional than the receivers.”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