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대로 김기영 대표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얼어붙은 소비심리 속에서 창업시장의 흐름 또한 갈피를 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외식산업의 경우 소비자들의 선호와 니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더욱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별화된 전략과 아이템으로 성공창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인 떡볶이와 돈까스를 주력으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 ‘멋대로’이다.

저렴하게 즐기는 색다른 맛 체험, 멋대로
아름다운 풍광과 깨끗한 자연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안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해, 경치와 맛을 함께 즐기기 위해 꼭 한 번은 들러본다는 곳이 있다. 바로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멋대로’ 프랜차이즈 본점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맞닿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2층 건물의 탁 트인 유리창을 통해 태안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십여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친구나 연인 뿐 아니라 단체, 가족단위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편리한 교통으로 최근 들어 수도권으로부터의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률도 높아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멋대로’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대표 메뉴는 바로 철판떡볶이와 왕돈까스이다. 그 중에서도 ‘야채철판떡볶이’와 ‘크림왕돈까스’는 특제소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1인분에 각각 4천원, 4천5백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부한 양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메뉴들이다. 신선한 야채와 안면도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자체 공수한 쫄깃한 식감의 떡 등 자연식 재료를 듬뿍 담아낸 철판떡볶이는 이들만의 비법소스를 만나 더욱 감칠맛 나는 풍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두꺼운 튀김옷으로 치장한 시중 왕돈까스와는 달리, 두께감 있으면서도 잘 손질해 연한 질감의 고기와 바삭하고 깔끔한 식감,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가 조화롭게 어울린 크림왕돈까스는 색다른 맛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김기영 대표는 “오랫동안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분들에게 보다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와 메뉴 개발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직접 공수할 수 있는 신선한 자연식 재료를 적극 활용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외식 메뉴를 개발하고자 힘썼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주목한 것이 바로 서민들의 친숙한 먹거리인 ‘분식’이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며, 커플이나 친구, 가족들과도 사이좋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라는 점이 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 대표는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분식점을 찾아가 떡볶이를 나눠먹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이란, 이와 같은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담아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친숙한 메뉴인 떡볶이와 돈까스를 주력으로 삼아 수년간 메뉴개발과 개선에 힘써왔으며, 이렇게 개발된 자신만의 특제 비법소스를 토대로 지금의 ‘멋대로’ 프랜차이즈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함께 성장하는 운명 공동체를 꿈꾸다
김기영 대표가 운영하는 ‘멋대로’의 컨셉은 확실하다. 모두와 함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메뉴의 가짓수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까닭도 너무 많은 것을 동시에 잡으려다 전체적인 질을 떨어뜨리기 보다는, 간단하면서도 알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그의 생각이 담겨있다. 또한 가격도 합리적인 선을 유지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서비스면에서도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며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이런 생각에 그는 직접 매장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며 고객들과 대면하는 것을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기도 하다. 김 대표는 “주문된 음식을 가져다드리면서 고객 분들의 표정이나 반응을 살필 수 있다는 점은 저의 선택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고객 분들의 기분 좋은 호응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전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사업 전개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전화보다는 방문상담을 우선한다는 그는,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가 직접 현장에서 와서 매장의 분위기나 고객들의 호응도를 살펴보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본조건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직접 일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에게 잘 맞는 아이템인지를 몸소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김 대표는 “외식창업시장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최근 몇 년 동안이나 계속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그런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는 창업자들도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창업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대형 프랜차이즈의 브랜드만을 보고, 아무런 준비나 열정 없이 돈만 가지고 창업을 시도하게 되면 성공은 불가능합니다. 성공에 대한 절실함과 열정,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확실한 전략만이 성공창업을 가능케 하는 요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김기영 대표는 오는 5월말에서 6월초 사이에 오픈될 서산점과 뒤이어 오픈을 준비 중인 당진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집을 서산으로 옮길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 대표는 가맹점 오픈과 운영을 한동안 함께하며 파트너와 동반자를 넘어선 ‘운명공동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가족 같은 브랜드,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찾아가보고 싶은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나가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롱런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선 단순히 색다른 아이템, 눈에 띄는 인테리어만으로는 부족하다. 화려한 겉치레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때만이 미래를 여는 성공창업의 길을 확실히 열 수 있을 것이다. 

Introducing a must-drop by hot place in Taean County
Mutdaero (as you please) CEO Kim Ki-young

Unique tasty experience at wow price
If you have visited Anmyeondo Island, one of the 100 must visit places, you might also have visited Mutdaero restaurant to satisfy your hunger between your walking around. Right in the heart of Taeanhaean National Park, the second storey restaurant lets you have a panorama view of the sea through the windows. The space is large enough to accommodate tens of customers at once. Mutdaero sells itself as the taste, the price and the view spread from mouth to mouth and the revisit rate is very high. The two biggest contributors to this remarkable success are the pan-boiled vegetable stir-fried rice cake (Tteok-bokki) and the king cream pork cutlet (Tonkatsu) which only cost you 4,000 won and 4,500 won respectably. “I have built years of my career in dine out industry and Mutdaero is in a way is the result of my experience and knowhow accumulated through the years. I made the most of the local ingredients to give unique taste in addition to my unique menus” explains Kim. We might all agree that the Korean’s love of snacks is great that we can easily witness on the streets or a snack bars that people grab a hot-dog, fish cake stick or indulge in Tteok-bokki, etc. you name it. This is because the snacks are not only about eating between meals but they also remind us of our olden days. Kim focused on this but developed it into a different level with the differentiation on the menus. 

Growing together
Unlike the snack bars which too many items on the menu are disturbing our eyes and mind on what to choose, Mutdaero offers only limited items on the menu in order to maintain the overall quality of the food. Excellent customer services also cannot be missed to mention. “I and my staff are observing carefully when delivering or removing the dishes whether the diners’ facial expressions and body gestures imply satisfaction or disappointment. This actually is as important as the quality of the food because the observation is directly reflected in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Meanwhile, Kim is ambitious to expand his business nationwide over the limited region and is recruiting business partners at the moment. “The difference between the success and the failure in food franchise I think lies on how we approach it. The big names or money don’t always guarantee a success but more importantly the passion and the thorough preparation.” Currently, two branches in Seosan and Dangjin are scheduled to open in late May and early June this year. With the impending opening of the first two extension of the business, Kim is determined to put into practice his philosophy of ‘growing together’. Kim does not see his partners as partners but as his family who will work together and grow together. If you are thinking of jumping into a food franchise, you are high advised to pay a visit to the restaurant.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