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소정에프디 신동숙 대표 | ||
성공 마케팅을 위한 Master-Plan.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나다
소정에프디 신동숙 대표
단순히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이 곧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대는 끝났다. 제 아무리 우수한 상품이라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이내 사장되고 마는 것이 요즘의 시장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상품의 가치를 높여 시장에 어필하고,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발맞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마케팅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온라인 마켓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하다
통신기술의 놀라운 발달은 세계를 ‘온라인 마켓(Online-Market)’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시키고 있다. 이제 기업은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치열한 경쟁에 내몰렸고, 이는 어떻게 대처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커다란 위기가 되기도, 둘도 없는 성공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소정에프디는 친환경, 친자연주의 식품, 화장품, 패션,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제품의 생산과 기획, 상품화는 물론 국내외 시장의 판로 개척과 제품 이미지 홍보를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회사이다. 특히 지난 2013년 5월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같은 해 11월, 중국 시장 전체에 독점적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주도하는 등 시장개척 부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순항하고 있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정에프디의 신동숙 대표는 “마케팅(marketing)은 단순한 판매(sales)와는 엄연히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판매는 팔고자하는 제품과 그 대상에만 집중하는 반면, 마케팅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성향, 니즈, 트렌드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전략적인 시장 접근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정에프디의 마케팅 전략은 일반적인 마케팅 회사와는 차별화된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업들의 각기 다른 제품들을 ‘Healthy & Well-Being’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묶는다. 이는 개개의 기업과 제품들에 한정된 마케팅이 아닌, 글로벌 한류라는 거대한 흐름에 포함 혹은 재창출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하이브리드 패치워크(Hybrid Patch Works)’ 전략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 역량, 제품, 서비스의 창의적인 조합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 새로운 가치를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새롭고 풍성한 소비시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업은 보다 손쉽게 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환으로 소정에프디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화이트가든(www.whitegarden.co.kr)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구현하고 있다.
헬스 & 웰빙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
전 세계 유통 채널에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그 추세 또한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제품 거래 중 15%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급격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지난해 온라인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40.7% 증가한 약 552조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처럼 중국시장이 거대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국내기업들의 소비재 수출 비중은 전체 대중 수출의 7.2%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절차를 까다롭게 설정해 놓았다는 점과 중국내 유통망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점 때문이다. 신동숙 대표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그 규모가 거대합니다. 중국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선 높은 무역장벽을 뚫어낼 수 있는 전략과 현지 유통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품별 단품의 수출은 물론 기업과 기업간의 총체적 교역을 준비하여 중국 그룹 WestHill과 강소성 연운항 보세구역의 한국상품 진입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현지파트너사와의 2년여의 꽌시는 물론 중국 세관과의 우호적 업무협의가 있었고 현재 소정에프디의 제안 상품들이 전량 세관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온라인 플랫폼의 공유및 한국 상품 총괄 PM사로서의 B2B사업이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연태시를 기점으로 화이트가든 O2O사업을 추진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정에프디는 베트남을 비롯 세계 시장의 거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글로벌 마켓화의 흐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신 대표는 “한류를 바탕으로 상품뿐아니라 교육, 문화를 통한 접근이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낯설고 새로운 상품들이 가득한 한국상품들의 체험을 통해 ‘소비’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희는 이러한 분야로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감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기업의 체질을 습득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희 소정에프디의 전 직원들은 세계시장을 향한 보다 전략적이고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통해 제휴사 및 고객들에게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선별하고 입점함으로써 ‘화이트가든’이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Healthy & Well-Being Life의 리딩 컴퍼니를 꿈꾸는 소정에프디와 신동숙 대표. 세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이들의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Meeting with a global business platform
CEO Shin Dong-sook of Sojung F.D.
Paying attention to a new value of online market
The advancement of communications technology is integrating the global market into various online marketing platforms. Companies are forced to compete with the rivals in the world over just one country and the way they apply tactics and strategies either bring a success or falling behind. Sojung F.D. is an eco-friendly and naturalistic food, cosmetics, fashion & household supplier and its planning, producing and commercialization strategies for global market has been well recognized. Starting with the US market in May 2013, CEO Shin Dong-sook of Sojung F.D. entered the Chinese market in November the same year as a sole distributor. “Marketing is a different conception from sales. The latter focuses on the product and the consumer group while the former on analyzing market flow, trend and consumer demands. Our marketing strategies based on this concept combine each individual product of each company into the one marketing strategy: Healthy & Well-Being. And we put it into a category of the global Korean Wave to create synergy effect through what we call ‘Hybrid Patch Works’. The creative convergence of brand, capability, product and services always creates new values that will satisfy consumer demands. Through this, consumers can experience new and rich trend and distribution of the market through which companies, on the other hand, find a way for innovation. In line of this effort, we are currently running an online platform called ‘white garden (www.whitegarden.co.kre)’ to secure Korean companies’ global competitiveness” explains Shin.
Sojung F.D. creates a spring board to go global
The percentage of people shopping online is ever increasing. 15% of buying in Korea reported to be done online and China, on the other hand, shows 40.7% worth 552 trillion won. However, the Korea’s export level of consumer goods is only around 7.2% due to especially China’s strict import procedure and complicated distribution system. “This is the point where we need to set up effective strategies that will break through the huge Chinese market. We are currently expecting good results from the recent business agreement meetings with WestHill for the bonded area in Jiangsu and with the custom office in China. Some of our products, however, already have been registered to the custom office and B2B as the Korea PM for sharing online platform and O2O for launching ‘white garden’ in Yantai, China are also scheduled to be pushed forward. “The Korean Wave is contributing to promoting Korean products in large scale and we, Sojung F.D. is here to make the distribution channels easier and comprehensive. We are confident in our services and our clients are experiencing a one step-ahead service. Our www.whitegarden.co.kr will keep invite innovative products from Korean SMEs so that they can make a success in global market” determined Shin.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