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사절단 ‘DREAMERS’, 세계에 한국을 알리다
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 이성환 대표
‘청춘이라 쓰고, 도전이라 읽는다.’ 글로벌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청년들의 발걸음이 해외를 향하고 있다. 이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의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문화를 접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열정으로 밝게 빛나는 청춘들의 도전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고 있는 ‘아이쿠스(ICOOS)’ 이성환 대표를 만나보았다.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세계와 친구가 되다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꿈을 키워가는 청춘들에게 더없이 좋은 양분이 된다. 이제껏 가보지 못한 세계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이후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도 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성장시킬 기회가 되며, 그 자체로도 오랫동안 간직될 즐거운 추억이 되기도 한다. 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ICOOS)’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이처럼 보다 넓은 세상의 문을 열고 나아가 꿈을 찾고, 도전을 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ream(꿈 찾기)’, ‘Share Cultures(문화교류)’, ‘World Friends(친구 만들기)’를 비전으로 삼아 지난 2008년 창립된 아이쿠스는 문화교류와 유럽여행이 결합된 해외탐방 프로그램 원조인 ‘드리머즈(Dreamers)’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해외여행이 아직까지 ‘배낭여행’ 수준에 머물러있던 시절, 아이쿠스의 이성환 대표는 “더 많은 세상에서 친구를 만들고, 경험을 쌓으며, 꿈을 찾아나가는 일은 청춘의 삶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머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드리머즈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직접 한국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여행 기간 동안 이를 실제로 시행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성환 대표는 “저희 아이쿠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유럽 드리머즈’의 경우 기수별 48명, 조별 6~7명으로 구성되어 20~21일간의 일정을 수행하게 됩니다. 유럽 각국을 여행한 드리머즈는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안녕 코리아’ 축제나, 유럽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불리는 프랑스 아비뇽 축제에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안녕 코리아’ 축제의 경우 아이쿠스가 한국인 최초로 뮌헨시 인가를 받아 진행되는 자체행사로서, 한식·한복체험, 붓글씨쓰기, 한국전통놀이를 현지인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및 부채춤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구성으로 유럽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속되고 있다.

경험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드리머즈에 참가하고 있는 청년들의 높은 열기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후기나 UCC영상 등을 통해 확인된다.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팀워크, 배려의 중요성에 대한 깨달음은 분명 이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있다. 이성환 대표는 ‘아이쿠스’와 ‘드리머즈’ 또한 이들과 함께 아직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처음 20명으로 출발했던 드리머즈가 지금은 매년 800명 정도의 규모로 성장했고, 유럽에서, 중국, 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영역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 18~28세 청년들로 구성된 드리머즈는 현재까지 약 2,322명이 참가하며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20일 발대식을 목표로 차기 기수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이성환 대표는 “사람은 그가 겪어온 모든 경험들의 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경험의 크기가 꿈과 미래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죠. 저는 보다 많은 청춘들이 한국이라는 작은 세상에 갇혀있기보다는 세계로 가서 넓은 세상을 보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청춘들을 위해 저희 아이쿠스는 세계로 가는 무대를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청춘들의 도전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된다. 아이쿠스가 안내할 꿈과 도전으로의 길 위에 언제나 두근거리는 설렘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The young delegation ‘DREAMERS’ promoting Korea to the world
CEO Lee Sung-hwan of ICOOS 
Communication, exchange and being friends of the world
It is always good for young people to go out to see and experience the world. They can have inspiration and knowledge and build up their future vision and dream. If you are one of those who want to see and experience the world, you had better know about the international communicative organization ICOOS. It shares cultures and dreams with friends of the world and provides an opportunity for young people to go out to the world, build experience, find their dream and challenge the difficulties. Under the vision of ‘Dream’, ‘Share Cultures’ and ‘World Friends’, ICOOS was established in 2008 and it introduced ‘Dreamers’, the program which combined travel in Europe with cultural exchange. About the difference of Dreamers from the existing backpacking, CEO Lee explains “Dreamers Europe is our best program. A group of Dreamers is consisted of 48 people divided into 6 to 7 squads. They work together to find ways to promote Korea to the world and participate in ‘Hi Korea Festival’ in Munich, Germany and ‘Avignon Festival’, known as one of the world’s top 3 festivals, in France during 20 to 21 days of the tour.” ‘Hi Korea’ in particular is organized by ICCOS on the approval of the City of Munich and local residents can experience Korean food, clothes, calligraphy and playing as well as K-POP, Taekwondo (Korean martial art), Samulnori (Korean percussion quartet) and Fan Dance (Korean dance with fans). 

“The size of experience decides the size of one’s dream”The activities of the group then are put up on blogs, SNS and UCC images. The process of building experience, teamwork and respect is shared between the participants as well as with their friends in the world and Lee says that this will be good nutrition for them to grow up. ICOOS and Dreamers also have grown up much. Dreamers actually started with only 20 people but it has grown to attract 800 people a year and the areas now cover China and Japan in addition to Europe. 2,322 young people aged 18 to 28 have participated so far and took a great part to promote Korea to the world as private diplomatic mission. The next round of tour is currently being organized at the moment and is launching on 20 June. CEO Lee says “Some people said that we are the whole of our experience. It’s true and I think that the size of experience decides the size of one’s dream. I hope more and more young people go out to see and experience the world over Korea and try, challenge and make their dream come true.”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to Lee and ICC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