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 높은 인체공학적 초음파버블세척기
“깨끗한 생각,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진출을 노린다”
친환경 세척기 제조회사 클린아이디어 · (주)씨아이그룹 ceo 조성호  

기존 수압식세척기의 단점을 보완한 초음파세척기에 저소음, 나노버블기술로 업무효율을 기존제품 대비 30% 더 증대한 제품이 있어 화제다. 최근 클린아이디어에서는 타타 초음파세척기를 출시하며 인체친화적이고 공간 활용에 좋은 제품, 그리고 경제성을 생각한 업소용 기기의 장점을 살렸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조성호 대표를 만나 초음파세척기의 새로운 반향을 가져올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타타 시리즈)를 만든 기업이념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능보완에서 출발, 새로운 개념의 주방세척기를 만들기까지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를 출시한 클린아이디어는 총 120명의 인재들이 모여 마케팅을 하는 ㈜CI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다. 핵심 주주들을 중심으로 이사진들이 모인 구조로서, IT를 기반으로 online to offline을 연결하는 사업구조이며 최근 유행하는 oto전문기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다. 경영진인 조성호 대표는 기존의 초음파세척기를 OEM판매하는 과정에서 단점을 보완하고 고유기술을 집결한 초음파세척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클린아이디어에서는 현장에서 업장 관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처음에는 기존 기기를 보완하다 차츰 직접 제조 개발을 해서 주방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 출발이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다. 가정용 초음파세척기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5년 전 출시했었지만 기존 인식의 부족으로 인해 실패한 사례가 있었기에 조 대표는 우선 업소용 기기로 타깃을 잡았다고 한다. 업소에서는 비용절감과 빠른 처리기능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초음파버블세척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기술을 들자면 ‘소음감소’이다.

철판 SUS의 일체형 용접을 거친 제품들은 사용할 때 소음이 크기 때문에, 스테인레스 재질로 타사보다 수명이 긴 제품의 진동자들을 각각 실리콘 작업하여 소음을 1/5로 줄였다. 진동자들은 소켓타입으로 제조되어, 하나가 상하면 전체를 교체해 비용부담이 크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교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초음파세척기의 단점인 세척작업에서 동선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버블 및 헹굼 기능’을 넣었다. 초음파 진동자가 물과 만나 감압/압축력으로 초당 4만 5천 번 기포를 만들어내 그릇 위의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원리다. 이 원리로 눈에 보이는 찌꺼기를 헹군 후 초음파세척기에 넣으면 잔여오염물질을 빠른 속도로 분리하게 된다. 이 두 가지가 바로 기존 초음파세척기와 타타 초음파세척기를 기술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만드는 큰 요인이다.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만의 강점과 특장점들
“국내외 모두 시장성이 있는 분야가 바로 업소 주방기기들이다. 식재료비, 임대료, 인건비에 짓눌려 가장 중요한 장소인 업소 주방 설거지환경이 열악하다. 그래서 독한 세제로 인해 설거지를 기피하고, 공간확보가 되지 않는 점, 세척기 유지비를 줄이는 법을 연구했다” TATA-1000, TATA-1200, TATA-1500은 세척용량에 따라서 세 가지 사이즈이며 1000, 1200은 일반업소에서 1500은 대형업소와 학교, 단체급식소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300인 분 기준 1,900W-3,750W를 사용하는 수압식세척기와 달리 초음파세척기는 1,200W-1,600W를 사용하기에 유지비용이 30-40만 원에서 5-6만 원선으로 줄어든다. 수압세척기에서 기대할 수 없는 60Hz에 맞춰진 전압과 주파수 28Khz에 반응하여 습한 주방에서 서식하는 해충들이 떠나가기에 위생적이다. 더욱이 기존 음파의 음압효과를 이용한 초음파 세척기와 달리, 기포의 진동과 폭발이 기계화학적, 열반응을 일으키는 캐비테이션 효과를 이용한 타타 시리즈에서는 세척 식기에 남아 있는 대장균, O-157, 살모넬라 등 균과 바이러스를 함께 파괴한다. 세척력증가와 살균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세척기에서 다른 기능을 요구하는 업주들의 희망대로 그릇과 식판 뿐 아니라 육류, 채소, 곡물, 어패류의 세척에도 좋다. 표면의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원리이기에 표면이나 껍질의 손상이 없기 때문이다.

타타 시리즈에서는 초음파버블식기세척기 전용 활성제인 바다산호칼슘과 미네랄을 혼합한 천연세제를 사용한다. 기름기를 분해하고 그릇을 보호하기에, 고질적인 인건비상승의 원인인 불판을 닦는 용도로도 좋다. 업주들을 위한 제품 데모서비스에서 보여주듯 맨손으로 직접 해도 피부 염증 없이 인체에 무해한 세제이기 때문이다. 또 보건복지부 1종 등급의 세제로서 입에 직접 닿는 과일세척에 적격이다.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는 디자인, 설비에서 소규모 주방에 장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수압식처럼 가스, 수도배관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 매장을 이전할 때 업주가 배관공사로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차후 자동분쇄기, 업그레이드형 세척기 등으로 해외진출 준비
조 대표는 “스테인레스 스틸, 도자기, 멜라민 재질과 달리 김치통, 중국집 플라스틱 용기 같은 것은 연성 플라스틱이라 초음파의 에너지를 흡수해 세척력이 떨어진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버블 기능을 추가했다. 이렇게 장점을 계속 보완하며 개발할 예정이기에 세척기를 개발하면서 회사 내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가산으로 본사를 옮기고, 부품을 집체할 수 있는 공장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다. 단순한 초음파세척기가 아니라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된 고객들의 호응으로 타타 초음파버블세척기는 매달 많은 양의 기계가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부산, 광주에 전문센터를 오픈하여 물량요구도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양의 판매가 예상되기에 조 대표는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A/S와 방역 등 부가적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급식과 퇴식에 맞게 주방의 동선을 잡아주는 것도 관리 의무라고 생각한다. 대형업소 뿐 아니라 중소업소에 적합한 기기도 만들 것이다.

제품구입 후 3년간 보증수리기간을 제공하며, 직원이 직접 교환하고 1:1로 수리하는 시스템이다”고 전망한다. 그래서 조 대표는 타타 시리즈를 통해 내년에는 중국에도 진출 예정이다. 무역 전문 파트너와 함께 중국에 공장을 건립해 제조, 수출을 할 예정으로 분주한 조 대표의 새로운 출시제품은 자동분쇄기인데 기존의 제품과 새로운 제품으로 조금은 무모해 보이지만 향후 2만대 판매라는 큰 포부를 갖고 있기도 하다. 또한 셰프라인 초음파세척기 판매회사인 (주)인베스트데이타를 흡수 합병하여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그로인해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했다. 셰프라인초음파세척기와 클린아이디어 초음파버블세척기라는 두 브랜드를 다 소유한 (주)씨아이그룹은 이번 계기로 인해 한층 더 성장하는 디딤돌로 삼고 더 큰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n ergonomic ultrasound bubble washer with high job efficiency
“Seeks out to find markets abroad based on clean thoughts and fresh ideas” 
Cho Sung-ho, president of Clean Idea, a manufacturer of eco-friendly washer, and CI Group 
Starting with functional supplementation until making a new concept of kitchen washer 

Clean Idea, which has launched Tata ultrasound bubble washer, is one of CI Groups’ subsidiaries, where a total of 120 able persons have gathered to be devoted to marketing. With directors gathering centering on core shareholders, it is a recently popular OTO enterprise with business structure connecting online to offline based on IT, a form hardly seen in our country. President Cho Sung-ho, a member of the management, has developed an ultrasound washer by supplementing drawbacks and concentrating its own technology in his course of selling the existing ultrasound washers by OEM.

Clean Idea had grasped the needs of interested parties at the site and initially supplemented the existing devices until at last the company conceived a business that can proceed with one-stop system going into the kitchen by manufacturing and developing things in person. Its start is Tata ultrasound bubble washer. Household ultrasound washer was launched 5 years ago by a domestic smaller enterprise but failed due to the lack of then existing perception, so president Cho targeted a device for business establishments first. Most of them wanted reduction of expenses and quick-processing function. For this new ultrasound bubble washer, the most notable upgraded technology is ‘reduction of noise.’ Since products going through the all-in-one welding of iron-plate SUS give a large noise in usage, they did silicon work on each vibrator of the products with a bigger lifespan than other companies with stainless materials, reducing noise to one-fifth.

Vibrators manufactured in a socket type can be replaced individually unlike the existing method that gave a large burden of costs because, if one part went bad, the whole had to be replaced. Besides, they added ‘a function of bubbling and rinsing’ in order to improve on one more movement in washing work, which was the drawback of the existing ultrasound washer. This device uses the principle in which ultrasound vibrators meet water and make bubble 45,000 times per second with decompression/compression to separate pollutants on dishes. By this principle, if dishes are put into the ultrasound washer after rinsing visible dregs, it comes to separate the remaining pollutants at high speed. These two are big factors that can technologically distinguish Tata from the existing ultrasound washers. 

Strengths and merits of Tata ultrasound bubble washer’s own 
“One field of high marketability for both at home and abroad is the kitchen devices for business establishments. Weighed down by ingredient expenses, rents and personnel expenses, they have a poor environment for washing dishes at their most important place of kitchen. So we considered and worked on their avoiding dish-washing because of noxious detergents, failure to secure enough space, and how to reduce the upkeep of a washer.” 1000 and 1200 are receiving much response from ordinary restaurants, while 1500 is from large restaurants, schools and group kitchens. and according to president Cho, unlike water-pressure washer that uses 1,900 to 3,750W based on 300 persons, ultrasound washer using 1,200 to 1,600W reduces upkeep expenses from 300-400 thousand won to 50-60 thousand. It is sanitary because noxious insects inhabiting a wet kitchen leave the place in response to the voltage set at 60Hz and frequency of 28Khz, which is not to be expected with water-pressure washer. Furthermore, unlike ultrasound washers using sound pressure effect of the existing sound waves, Tata series uses the cavitation effect of the vibration and explosion of bubbles bringing on mechanochemical thermal reaction and destroys coliform, O-157, salmonella and viruses remaining on the dishes, too. That is, we can also expect an increase of abstergent power and sterilization effect. That is why, as hoped by restaurant owners who ask for other functions of an washer, it is good not just for dishes and blue plates but also for washing of meat, vegetables, cereals, fish and shell fish. Since it relies on the principle of separating pollutants on the surface, there is no damage to the surface or skin. Tata series uses natural detergent that mixes the coral calcium and mineral which are an exclusive activator for ultrasound bubble washer.

It is also good for wiping a gridiron clean, a chronic cause for rising personnel expenses, because this natural detergent decomposes fat and protects dishes. As proven in the demonstration service of product for restaurant owners, it is a detergent innocuous to the human body without causing skin inflammation even when handling with bare hands in person. As the first-rate detergent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t is cut out for cleansing fruits which are directly touched on the mouth. Tata ultrasound bubble washer has been made to be installed in a small-sized kitchen in its design and fixture and, without need to connect to gas or piped water like water-pressure method, the restaurant owner has no worry about pipefitting when relocating a shop. 

Prepared to find a foreign market with automatic grinder, upgraded washer, etc. 
President Cho explains, “Unlike stainless steel, porcelain and melamine materials, kimchi box and plastic vessel in a Chinese restaurant are flexible plastic and reduce cleansing power by absorbing ultrasonic energy. Bubbling function was added to make up for it. Since we are going to develop with continued filling up with merits, I made it possible to manufacture in the company in person while developing the washer. Relocating the head office with family property, we are in preparation to build a plant that can assemble parts.” With response from customers who have learned from experience that it is not a simple ultrasound washer, Tata ultrasound bubble washer is currently being sold in many units, and by opening a professional center at Busan and Gwangjoo, there are more and more demands for material resources. With expectation for even more sales in the future, president Cho prospects, “Not simply selling products, we will seek for customer satisfaction with additional service such as after-sale service and disinfection. It is also our administrative duty to set the line of flow in the kitchen in accordance with feeding and collecting.

We will make devices suited not only for large restaurants but also for smaller ones. With warranty period provided for 3 years after purchase of the product, it is the system in which our personnel gives replacements in person and makes repairs one to one.” Through Tata series, president Cho is planning to advance into Chinese market next year. Keeping busy with a schedule to manufacture and export things by constructing a plant in China with a professional partner in international trade, president Cho has a big ambition about sales of 20,000 units for old and new products of automatic grinder, though it looks a little bit too much. Besides, by merging InvestData, Inc. a seller of Chefline ultrasound washer, the company made it possible to increase market share and make synergy effect. By owning two brands of Chefline ultrasound washer and Clean Idea ultrasound bubble washer, CI Group is likely to go farther using this opportunity as a foothold to build up even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