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프리미엄 수제젓가락 ‘아이하시’
친환경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명품의 품격과 가치
아이하시 김정애 대표

매일 하루 세 끼 밥상 위를 넘나드는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지만, 그저 나뭇가지 정도로 하찮게 여겨지던 물건, 젓가락. 그러나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선택한 것은 바로 그 ‘젓가락’이었다. 젓가락이 두뇌발달을 촉진한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 우리의 젓가락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알리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젓가락 문화’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이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은 우리의 젓가락 문화가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것임을 입증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익숙하기 때문인지 젓가락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경향이 만연해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음식과 함께 입안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이지만 값싼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소비량만도 한 해 25억 개를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젓가락’의 지위가 급부상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수제 젓가락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프리미엄 명품 수제 젓가락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업체가 바로 부산 중구 국제시장에 위치한 ‘아이하시’다. 

1990년대 후반, 나전칠기를 제작하던 남편과 함께 일본을 오가며 수제젓가락 기술을 배운 아이하시 김정애 대표. 이후 아이하시를 설립한 김 대표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100% 수작업으로 만든 젓가락에 나전칠기를 접목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명품 젓가락을 국내·외에 판매하며 그 이름을 알려왔다. 초반에는 주로 일본에서 선주문을 받고 제작하는 방식이었으나, 연구와 기술개발을 거듭한 끝에 현재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호평 받으며 구매의뢰가 밀려들고 있다고 한다.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상차림을 위해
김정애 대표는 “상차림은 정성이며 예절이고 문화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젓가락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범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중 하나인 ‘젓가락’을 되살리고 그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하시의 제품은 자연건조와 옻, 한지, 자개 등 30여 가지의 공정을 거치며 한 벌을 만드는 데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처음 나무로 젓가락을 제작할 때에는 무게의 균형과 형태를 꼼꼼히 살펴야 하고, 건조할 때에는 갈라지거나 비틀림이 없도록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옻칠을 할 때에는 칠하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하기에 그 제작과정은 더없이 까다롭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친 아이하시 수제젓가락은 그 안에 담긴 정성만큼이나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무게가 가볍고, 조리용으로 효과적이며, 젓가락을 식탁에 놓았을 때 젓가락 끝이 식탁 면에 닿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하시 수제젓가락의 특징이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되었다는 점은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게 제작되었다는 점은 수제젓가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이다. 전통 문양이 들어간 고풍스러운 스타일이나 고급스런 무늬가 들어간 럭셔리한 스타일, 현대적인 느낌의 심플한 제품이나 각양각색의 개성을 품은 제품 등. 아이하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수제젓가락의 매력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각국과 유럽에서도 끊임없이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한다.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소품으로 등장하며 그 공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친환경 수제젓가락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계식 젓가락이 아닌,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젓가락’이 주는 프리미엄은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친환경적으로 제작되어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점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요즘 사람들의 니즈에 걸맞다. 고급스런 옻칠젓가락은 충분한 자연건조를 거치면 세균번식을 억제하며, 열에도 강해 변형의 위험이 적다. 또한 화학약품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에 대한 정성스러운 마음과 제품에 대한 장인정신이 모여 만들어진 아이하시 수제젓가락은 현재 전국의 고급 레스토랑 및 일식집, 한식집 등 주요 음식점과 백화점에 납품되고 있으며 대형 유통마트 진출도 앞두고 있다. 또한 인사동, 압구정동, 청담동에 위치한 명품샵과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 등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공급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질 좋은 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만든 국내 최초 수제 젓가락을 알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모든 고객들의 밥상에 아름다운 수제 젓가락이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쉽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세상에서 오랜 정성과 섬세함으로 만들어낸 명품의 가치는 더없이 빛난다.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식탁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하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Introducing a one of kind chopsticks 'I-hashi'
The masterpiece eco-friendly chopsticks 
CEO Kim Jeong-ae of I-hashi

Spreading the pride of Korean hand-made chopsticks
Foreign visitors often get curious about Korean people's use of chopsticks. Alvin Toffler once said "The nation using chopsticks will sway the world" which possibly means that our chopstick culture is a thing to be proud. But there seems to be a concern that Koreans tend to regard chopsticks as trivial things. It is reported that the number of disposable chopsticks used in daily life are more than 100 million. Hopefully, there are increasing number of people who are using eco-friendly chopsticks and a Korean chopsticks brand 'I-hashi' has become very popular as premium hand made chopsticks and they are Located in Busan Kookje Sijang. 

CEO Kim with her husband, who made lacquerware, often visited Japan and learned the skills to make hand made chopsticks around the late 1990s. Kim established I-hashi soon after and combined lacquerware with 100% hand made chopsticks to revive traditional Korean beauty. They exported the goods to Japan at first but is receiving numerous orders from everywhere nowadays thanks to their unique technology. 

Beautiful accompaniment to elaborate dinning table
Kim says "preparing a table means sincerity, decorum and culture. Laying chopsticks on a table in particular has been regarded as the very basic manner of setting. We need to revive this tradition and to pass it down to next generation." 
It takes one month to make a pair of I-hashi chopsticks through 30 kinds of processes such as natural dry & varnishing and putting Korean papers & mother-of-pearl. It is important to balance its shape and weight and to maintain a right temperature and moisture to prevent cracks and twist. And varnishing needs to be done with numerous repetition which is a very tough process. But these efforts are the reason why I-hashi has become so popular.

They are light, effective when cooking, and hygienic as the points do not touch the surface of table. They are also made with sophistication in a variety of ranges which is an element to attract young customers. From archaic patterns to chick design, I-hashi chopsticks are becoming sought-after goods not only from Korea and Japan but also from Asia and Europe. They even appeared on a MBC drama 'Banquet of Gods' in 2012.

Eco-friendly chopsticks made with craftsmanship
I-hashi chopsticks are made of eco-friendly materials and process and this actually meets the demands of people who value their health the most. Varnished chopsticks, for example, deter the proliferation of germs and all the I-hashi chopsticks are made with no chemical substance at all. For this reason, you can easily meet I-hashi chopsticks not only at luxury restaurants but also at major department stores and large marts. The chopsticks are also scheduled to be provided to luxury goods shops in Insa-dong, Apgujeong-dong and Cheongdam-dong as well as tourist districts such Namdaemun. Kim added "our goal is to spread the beauty of Korean eco-friendly hand made chopsticks to the world and we will do our best to make our chopsticks used in every 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