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인연을 찾아주는 ‘감성매칭’ 전문가
사회적 의무 다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광주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호남협력사 전지연 대표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연 혹은 필연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해간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인연(因緣)’이라고 말한다. 전혀 몰랐던 이들이, 혹은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란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참 어려워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너무나도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만들어 가고, 인생이라는 오랜 여행을 함께할 소중한 동행을 이어주고 있는 이들을 만나봤다.

차별화된 매칭시스템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와 인연을 맺고, 그 만남을 이어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인연이란 더없이 귀하고 소중한 것이기도 하다. 광주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호남협력사의 전지연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중한 인연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최고의 매칭 전문가이다. 
전지연 대표는 지난 10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폭넓은 인맥으로 수많은 고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고객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대를 추천하는 그녀의 안목은 높은 성혼율을 달성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 대표는 “매칭 매니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듣고,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 내면으로부터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인 것 같아요”라고 귀띔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이야기만 듣고, 혹은 잘못된 편견으로 정작 잘 맞는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사직만 상대로 원했던 한 고객의 경우 그녀의 적극적인 추천 끝에 교사는 아니지만 운명과도 같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은 고객들의 성향을 정확히 분석하기로 이름 높은 바로연의 차별화된 매칭 시스템을 통해 더욱 극대화된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뇌파 분석 매칭 시스템인 ‘바로파인트 3.0’은 상담을 받으며 작성한 프로필 이외에도 과학적 장비를 이용해 사진, 그림, 음악, 스포츠 등에 대해서 나타나는 반응과 음식, 소리, 냄새 등 기호, 시작, 청각, 후각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뇌파를 측정하여 분석한다. 이 장비는 1초에 200만개의 뇌파를 컴퓨터로 실시간 분석해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체크함으로써 보다 집중도 높은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전적으로 이질감이 큰 이성에게 강한 끌림을 보이는 현상을 이용한 ‘DNA 유전자 매칭 시스템’ 등 바로연은 과학과 감성을 결합한 분석법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 대표는 “바로연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소비자만족 최고명품브랜드 대상’과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고객들에게 인정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바로연에서 도입한 과학적 매칭 시스템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결혼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고요”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
전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결혼정보회사의 이미지가 폄하되어 있는 것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존 주먹구구식의 소형 업체가 아닌 보다 대형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 속에서 세심한 관리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더 나아진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14 선남선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주시를 비롯한 전남 일대 관공서의 남, 여 싱글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행사는 5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또한 2년 연속 주관한 싱글파티가 입소문을 타 2015년에는 경북 김천시의 요청으로 김천시 공기관 싱글 공무원을 대상으로 ‘김천시 매력남녀 미팅파티, 응답하다 나의 반쪽’을 주관 진행하였다. 김천시장의 인사말과 대구, 경북 지역 언론사의 열띤 취재 등 지역의 관심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7쌍의 커플이 탄생하였다. 이외에도 광주 MBC와 공동으로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출산 장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전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 기조의 원인 중 하나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여성의 경력단절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결혼 기피현상인데요. 저출산은 국가 경쟁력 약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제도 마련 등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바로연은 앞으로도 결혼 및 출산장려를 위한 행사에 적극 앞장설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바로연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남다른 경영철학 아래, 직원들로 구성된 ‘바로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거나 무등산 정화 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급여일마다 일정금액을 모금해 전달하는 ‘1+1=Happy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 대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까이에 있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일은 곧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기본이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의 끈을 단단히 이어주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보다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Sensitive matchmaking’ specialist for finding true karma 
Gwangju matchmaking company on the nation’s top class fulfilling a social duty
Chun Ji-yeon, president of Baroyeon Honam Cooperation Co. 

While getting on in life, we form relationships with many people by accident or necessity. We call it ‘relation.’ However, it is marvelous that two people totally strange to, or completely different from each other should make for karma. It looks very difficult but it also makes so easily at an unexpected setting. We met people who are engaged in matchmaking, the job of linking and connecting people who are to make a long journey of life together.    

Differential matching system to grasp a customer’s needs
They say it is the most difficult thing in the world to win the heart of another. So much it is hard to make karma with someone of the numerous people we meet and keep on the meeting. That’s why karma is so precious and valuable beyond comparison. President Chun Ji-yeon of Baroyeon Honam Cooperation, a Gwangju-based matchmaking company, is the region’s top-class professional matchmaker who is seeking to make this precious link between persons. For the past ten years, president Chun Ji-yeon has arranged for numerous customers to meet one another and tied the marriage knot with her knowhow piled up in the industry and a large network of people. Especially, her discerning eye that grasps exactly what is really required of a customer and recommends a partner to meet it was the basis for her reaching a high success of entering into marriage. President Chun said, “The essential quality for a matchmaker is to listen to a customer and grasp what he or she really wants from inside, not expressed explicitly.” She said that many people fail to meet the right person simply by listening to their neighbors or with a wrong prejudice. Actually, for case of a customer who only wanted a teaching job for his partner, he succeeded in meeting Miss Right who was not a teacher, after her positive recommendation. 

Such capability is maximized by Baroyeon’s differentiated matching system, which is known for exact analysis of the customers’ disposition. ‘BaroPint 3.0’ is a brainwave analysis matching system developed in partnership with KAIST research team. This system, in addition to the profiling made at a consultation, analyzes things by checking responses to given photos, pictures, music, sports, etc. using scientific equipment and measuring brainwaves appearing differently in the senses of smell, sight and hearing through food and sound. This equipment analyzes two million brainwaves per second by computer in real time even checking unrecognized parts to help find one’s Mr. or miss Right intensively. Also, ‘DNA gene matching system’ is another analysis of Baroyeon that uses the phenomenon of being attracted to the other sex with a big genetic difference. Like this, Baroyeon is drawing attention from customers with its analysis in combination of science and sensitivity. President Chun said, “Baroyeon received ‘a grand prize for the highest luxury brand and No. 1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for 4 successive years with differentiated service strategy. Recently, Baroyeon’s scientific matching system is influencing not only domestic but also foreign matchmaking companies.” She declared that the company will continue making efforts to render the best service ahead of others. 

Endeavor to make a healthy society 
President Chun expressed regret saying that our society has a low opinion of matchmaking companies. She explained, however, that there are actually many improvements because of the careful management and upgraded service in a larger, organized and specialized system unlike those of the existing rule-of-thumb small companies. While trying to get rid of such fixed idea about matchmaking companies, she is carrying on with diverse programs to promote a culture for marriage and childbirth. Following 2013, last year they proceed with ‘2014 Mr. and miss Right event.’ This event on the subject of 46 single male and females officials in the area of Jeonnam, including Naju city, left a significant result giving rise to 5 couples. Besides, as the singles’ party hosted for two successive years went viral, in 2015 by the request from Gimcheon city, Gyungbuk, the company supervised ‘seeking-life-partner party’ for single officials living in Gimcheon. In this event executed with Gmcheon mayor’s congratulatory address and heated coverage of the press at Daegu/Gyungbuk, 7 couples were made to be born. In cooperation with Gwangju MBC, the company is carrying out a childbirth promotion campaign ‘Babies are our future.” President Chun said, “Currently, our country is showing the lowest birthrate among OECD countries, which is partly due to avoiding marriage caused by the problems of social structure, such as economic difficulty or women’s break in their careers. This low birthrate is causing a serious social problems including weakening national competitiveness. To work out these problems, it is time that the government go out to prepare social institutions, etc. Baroyeon will be talking the lead in the events for promoting marriage and childbirth.” 

Under its management philosophy for community service and sharing, Baroyeon is operating “Baroyen Service Corps,” who are engaging in regular volunteer work talking to elders by visiting the nursing home or activity for cleaning up Mt. Moodeung. They also signed a sponsorship agreement with the Handicapped Table Tennis Association last year, practicing ‘1+1=Happy Sharing of Love’ by which they raise some money on monthly pay day to deliver to them. President Chun said, “Noblesse Oblige is not far away, Thinking that providing the highest welfare for the staff near me is the way to instill the spirit of sharing and consideration, I am putting it into practice.”

Getting married is an essential course to compose a family, the smallest unit of the social community. To make a happy home through marriage is the base of making a healthy society and state. We hope that their efforts to connect the string of karma between person and person will be a warm hand to make more peopl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