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캐릭터 컨텐츠 기업

인기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로 전 세계에 진출

- 오로라월드(주) 이영진 부사장 

오로라월드(주)(이하 오로라월드)는 완구 OEM으로 시작해 현재 3,500여 종이 넘는 자체 캐릭터 기반을 가진 굴지의 캐릭터 컨텐츠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완구 전문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선물용품 전문지인 기프트비트에서는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조사결과 오로라월드가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서 오로라월드의 이영진 부사장/전략기획실장을 만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유후와 친구들’로 세계 40여 개국 어린이들을 매료시킨 오로라월드(주)의 경영이념과 캐릭터 컨텐츠 산업의 미래를 분석해 보았다.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의 신화가 시작되다

인형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언제나 완구점 매장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주인을 기다리는 사랑스런 존재였다. 완구 산업은 동물의 뼈와 털로 아이들의 장난감을 만들어주던 선사시대 이후로, 윗세대가 아래 세대에게 기쁨을 전하는 추억과 “내리사랑”의 산물이다. 불황을 모르는 어린이 관련 산업이라고 하지만, 199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섬유산업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밀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완구산업에도 영향이 있었으며, 1981년 해외 완구회사로부터 OEM 의뢰를 받아 봉제인형을 만들어 납품하던 오로라월드의 전신인 오로라무역 역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하지만 기업 창립자인 노희열 회장은 ‘자체 브랜드를 갖게 되면 해외 기업의 존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좌지우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90년대 초 인도네시아와 중국 생산 법인 및 92년에는 미국 판매법인을 수립하고, 자체 브랜드 ‘오로라’의 택을 단 봉제완구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또한 99년에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영진 부사장은 “초기 우리 회사를 길러낸 원동력인 봉제완구(플러시토이)는 매년 5천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오로라월드는 동물과 귀여운 캐릭터 봉제완구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자체브랜드’ 완구 업계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샘플로 제작한 인형들을 미국 시장에 가져가 바이어들과 접촉하며 시장을 넓혀 갔다. 그리고 미국, 영국, 홍콩, 중국의 판매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을 분석했다. 디자인을 할 때는 항상 현지 법인의 반응을 통해 문화와 유행, 지역의 감수성을 받아들인다”고 설명한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오로라월드는 완구업계에서 흑자경영의 신화, 시대를 앞서간 글로벌 브랜드 개발 성공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총 85%는 자체 브랜드이며, ‘마이 리틀 포니’, ‘가필드’, ‘로보카 폴리’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 라이센싱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확장을 통해 미국 선물용품 브랜드 인지도 5위를 기록한 오로라월드는 2000년대 초 동종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 기업이 되며 브랜드 내의 글로벌 캐릭터 개발에 착수한다. 2007년 탄생한 ‘유후와 친구들’은 애니메이션과 완구, 라이센싱 사업으로 40개국에 진출해 오로라월드의 저력을 증명했다. 2010년 이후에는 RPG게임 제작을 하는 오로라 게임즈를 설립한다. 현재 오로라월드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 중이며,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2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한국 컨텐츠 산업의 강자로 떠올랐다.

‘유후와 친구들(YooHoo & Friend)’의 탄생에서 성공까지 

이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캐릭터 컨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VISION2020’을 실행 중이라 한다. “과거에는 완구가 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캐릭터 컨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판과 수익성을 더욱 키우고자 한다” 그 구체적인 계획으로서 2007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대표 브랜드 ‘유후와 친구들’의 제작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이 부사장은 “디즈니의 경우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절대적인 역량을 토대로 캐릭터를 개발하여, 컨텐츠의 제작 및 배급은 물론 다양한 상품화의 영역까지 성장 기반을 확대해 왔다. 반면, 오로라월드는 완구 및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유후와 친구들’이라는 메인캐릭터를 개발하여 컨텐츠 사업을 통한 수익화를 추구하고 있다. 즉, 컨텐츠 산업과 상품화 영역의 통합이라고 하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우리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완구와의 시너지를 통하여 사업 투자의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하여 ‘유후와 친구들’을 산리오 사의 ‘키티’처럼, 오로라월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한다. ‘유후와 친구들’은 피터팬의 네버랜드같은 개념의 ‘그리닛’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유후와 네 친구들이 생명의 나무를 지키러 나서는 어린이 어드벤처물이다. ‘유후와 친구들’은 해외 고객들의 정서와 취향을 규합하여 시즌 1,2까지 출시했고, 애니메이션 기반의 완구, 연관 산업 라이센스 등 컨텐츠 확장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유후와 친구들’의 주인공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이 모델이다. 그리고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및 아동심리학 자문을 참고해 스토리 라인을 만들었다. 시즌 1은 11분 러닝타임의 단편 52회로 제작되어 KBS에서 방영되었고,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시장에서 노미네이트되고 수상한 작품이다. 영국, 러시아, 벨기에, 호주, 남미 증 40여 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캐릭터의 전략적 라이센스 과정이 있었다. TV에서 출발하는 미디어 관련 산업, 이후 라이센스와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 실내 테마파크, 키즈카페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유후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는 제과 캐릭터를 비롯해 약 40여개 업체와 계약하고, 해외 25개국에 진출했다. 관련 상품들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적으로 3,40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250여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완구 백화점 1위인 Hamleys의 크리스마스 윈도우 전면을 장식한 첫 캐릭터이다. 또한 영국의 황실 백화점인 Harrods에 정식 입점했다. 그 외에도 ‘유후와 친구들’은 지난 2013년 봄, 세계적인 캐릭터로서의 상징적인 의미가 큰 유럽 맥도널드 해피밀 프로모션에 당당히 선정되어 40개국 6천여 개 매장에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컨텐츠 연관 사업 전략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

오로라월드의 사업 영역은 완구와 컨텐츠 사업으로 나뉜다. 완구 사업은 총 4요소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선 본사의 글로벌 상품개발팀과 판매법인별 R&D센터, 그리고 마케팅 핵심 지역별로 쇼룸을 운영하며 마켓인사이트 과정을 거친다. 캐릭터를 그래픽화해 디자인하고, 적합한 소재를 찾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샘플 디자인을 완성하는 MD&디자인 단계를 통해 제작한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1,2 공장에서 글로벌 생산을 마치면, 미국과 세계 각 지역에서 판매하며, 각 현지 시장마다 차후 필요한 캐릭터에 대한 시장조사를 시행한다. 그리고 본사와 연계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며 이 네 과정이 꾸준히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반복된다. 또한 컨텐츠 분야는 캐릭터 개발과 라이센스, 그리고 게임 산업으로 나뉜다. 이 부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성인들도 유년기의 추억을 갖고 있다. 안을 수 있고 테이블에 놓는 반려동물 형상의 인형들이 스테디셀러가 된다. 그런 것이 한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과의 차이이다. 이는 곧 완구 시장의 질적인 차이와 시장의 특성을 만들어낸다”고 전하며, “오로라월드의 경우는 파생될 수 있는 연관 사업 영역에 주목하고자 한다. 보통 어린이 프로의 메이저급인 EBS에서는 정규 프로 막간에 관련 캐릭터 상품 광고가 방송되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진다. 즉, 한국 캐릭터 시장은 게임이나 정규 채널을 통하지 않으면 성공할 확률이 희박했었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TV나 극장, 비디오 외에도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많다. 그래서 장래성이 있는 탭이나 모바일 등 확장된 플랫폼에서의 성공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꾸준히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유후와 친구들’을 오로라월드의 No.1 로서 성공시킨 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지속적 성장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출시 예정인 새로운 동물 캐릭터 ‘큐비쥬’로 성공의 폭을 확대하고 이어가겠다”고 한다. 더불어 “세계시장에 통할 매력을 갖추는 것이 최고의 캐릭터라고 본다. ‘유후와 친구들’의 경우 내부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오로라월드는 자체 컨텐츠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통, 그리고 다양한 사업화를 통하여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서 이를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국내외 컨텐츠 및 캐릭터를 대상으로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Gateway' 역할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의욕을 보이면서 이 부사장은 “오로라월드는 수많은 장인들과 각 분야의 인재들이 이끌어오는 기업이다. 우리의 캐릭터는 글로벌한 색채를 띠고 있지만, 캐릭터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기업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우리 나름의 색깔을 넣어 세계시장에 통하는 브랜드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오로라월드는 앞으로도 완구&선물용품 시장에서 참신하고 체계적인 아이디어로 컨텐츠의 유행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오로라월드(주) 이영진 부사장 약력

CJ제일제당 전략기획팀장 (상무) 

GE Healthcare 한국시장 전략/마케팅 총괄 (상무)

Accenture 제조/유통산업 부문 전략컨설팅 총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오로라월드(주) 연혁과 시기별 비즈니스 모델 (역순)

<1981-1990 OEM비즈니스 - 창업, 시장 진입기>

1981년 완구 전문기업으로 출범, OEM위주 생산으로 성장 

1990년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설립.

<1991-1999 브랜드 비즈니스 - 확장기>

1994년 중국 생산법인 설립 

지역별 판매법인 설립 (1992 미국, 홍콩, 1997년 영국, 1998년 독일 1999년 한국)

1999년 디자인 연구소 설립

이후 브랜드 마케팅 도입. 미국 선물용품 브랜드 인지도 5위.

<2000-2009  캐릭터 비즈니스 - 전환기>

2000년 동종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시각디자인업계 1호)

2002년 브랜드 마케팅 - NEW CI 선포

2007년 유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개발 (07)

미국 선물용품 브랜드 인지도 3위 기록

<2010- 현재>

유후와 친구들 TV방영 40여 개국

2010년 오로라 게임즈 설립 

2012년 컨텐츠 사업 전문 경영인 영입

글로벌 오퍼레이션 확장 

(2011년 상해 판매법인 설립,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설립 2011)

브랜드마케팅 2012 - 미국 선물용품 브랜드 인지도 2위

자체 브랜드 - 유후와 친구들(애니메이션 출시), 큐비쥬, 밀리, 치키 찰리

미요니, 오로라 에센셜/오로라 펀 트렌드, 오로라 베이비, 아이비베어, 예쁜 동물친구들

라이센스 브랜드 - 로봇피쉬, 레이저(2륜 스쿠터)

타사 캐릭터 라이센스 브랜드 - 마이 리틀 포니, 스폰지밥, 로보카 폴리, 코코몽

게임 브랜드 - 믹스마스터, 헨치

* 2013년도 기준 매출 2억 6천만 불 (지난 5년간 연 평균 18% 성장)

* 글로벌 인지도는 2007년 3위 (한국, 러시아 1위), 2012년 2위 (한국, 러시아, 영국 1위)

* 해외 생산 공장 현황 : 중국 거남 생산법인, 인도네시아 제 1,2생산법인.

1990년 Bogor 공장 설립(1,250명 근무)

2011년 인도네시아 Cianjur 제 1공장, 2013년 8월 제 2공장 설립(각 2,500명 근무)

오로라월드(주) 수상경력 및 인증

“오로라월드(주)”

2013년 금탑산업훈장(대통령),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한국 컨텐츠진흥원),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수상(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10년 연속)

2012년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서울특별시)

2011년 PMS 생산성경영(지식경제부)

2011년 Independent Toy Awards(Toy Shop UK)

2010년 Seal of Exellence Award(크리에이티브 차일드 매거진), 

Fun Stuff Award(Parents' Choice Org.)

2009년 캐릭터상품디자인상 특별상(한국컨텐츠진흥원)

2006년 한국 기업혁신 우수상(국무총리)

2004년 벤처디자인상품 우수상(문화일보), 대한민국 상품대상(한국상품학회)

2003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브랜드경영 우수상(산업자원부)

2002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산업자원부), 한국마케팅대상(한국마케팅연구원)

‘유후와 친구들’

2011 영국 'Independent Toy Award' 수상, Best Asian Property 후보작 선정

2010 미국 'Parents' Choice Awards' 웹사이트 부문 수상

Creative Child Magazine 선정 'Seal of Excellence Award' 수상

2009 한국 컨텐츠 어워드 '특별상' 수상

Global character contents enterprise giving the smile and happiness  

Going forward all the countries with a popular character, ‘YooHoo & Friend’ 

- Vice-President Lee, Young-Jin of AURORA WORLD CORPORATION 

AURORA WORLD CORPORATION (the following in the below ‘AURORA WORLD’) is a leading character contents enterprise with their own character base and it started with OEM but now they have their own, which has 3,500 kinds. Also, they are well-known to run the biggest toy professional manufacturing system with an international scale. In 2011, a gift item magazine, <Gift Beat> had a survey over North America, which is taking up about 40% of the world market and the result was ‘AURORA WORLD’ was honored to be in the second place in the recognition part. For that, Monthly magazine, Power Korea met Vice-President Lee, Young-Jin of AURORA WORLD CORPORATION as the successful example and analyzed the management philosophy of AURORA WORLD CORPORATION that fascinated the children in 40 countries with ‘YooHoo & Friend’, which is their global character brand and the future of the overall Korean character contents industry.  

Global brand, <AURORA>’s legend has started!  

Dolls were always lovely objects at store in our memories to wait for their each owner. Toy industry is a fruit of memory to give us the joy and the meaning of ‘parental love’, since the prehistoric age where parents made their kids’ toys with animals’ bones and hairs. It is known as the industry regardless of the economic crisis, but in the early 1990’s, Korea was losing the competiveness due to expensive labor costs and raw materials compared to China and South East in Asia. Therefore, it affected the toy industry and back then, AURORA Trade Corporation, which was the company to take the order with the OEM system at that time from other overseas countries in 1981, was also standing at the crossroad. However, the founder, President Noh, Hee-Yeol who established the company thought that it would be alright without facing the moment again, if they had their own brand. Eventually, he prepared for the second leap with that idea. In the early 1990’s, he opened the manufacturing factory Corporation in China and Indonesia, settled down the sale corporation in the state in 1992 and finally started producing stuffed toys tagged of ‘AURORA’. It was their first brand and built up the design lab in 1999. Vice-President Lee, Young-Jin explained, “In the beginning, stuffed toy, which is called a plush toy, was driving force to grow this company and they were sold over 50,000,000 per year. AURORA WORLD has lots of know-how about animal and cute characteristic plush toys. And we have been pioneering to attack the global market with our own brand in this toy industry as a leader. At first, we brought dolls as some samples of ours to the sates and met buyers and then slowly tried to make our zone there to let them know about us. When designing a product, we always take the culture, trend and local emotions throughout the local corporation’s research.” AURORA WORLD has been growing every year and so, it became an example of success as the leading global brand and a legend of operating in the black in the toy industry in Korea. The 85% of the entire products is their own brand and they are combining with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character licensing such as ‘My Little Pony’, ‘Garfield’, and ‘Robocar Poli’ etc. besides, AURORA WORLD made a record of being top 5 of recognition of gift brand in the US and put their name on the list of KOSDAQ for the first time in the field in the 2000’s. Later, they undertook development of the global characters. As for ‘YooHoo & Friend’, it was born in 2007 and has been to 40 countries so far with animation, toys and licensing business and proved their potential power in the end. After 2010, they made ‘AURORA GAMES’ that is producing the RPG game. Currently, over 90% of AURORA WORLD’s sales are dependent on the overseas and last year, this company reached 260 million dollars on sale, eventually, and they became the strongest contents company in Korea.  

History of ‘YooHoo & Friend’, its birth and the success  

Vice-President Lee talked about that they are on process of ‘VISION 2020’ in order to be reborn to be the top character contents company in the world. “In the past, toys were major but from now, the character contents business will dominate the field. So, with that basis, we would like to grow the growth plate and profits more.” Vice-President Lee addressed, “As for Disney, they have been developing many characters based with their ultimate capability for the animation production in terms of producing, distrusting and other merchandising in variety. In contrast, AURORA WORLD is based on the stuffed toys and character design and seeking for the profit via the contents business by developing main characters such as ‘YooHoo & Friend’. Especially, it can minimize the risk of the investment out of the synergy with the most important item, toys on the licensing business. From that constant strategic marketing, I have a plan to raise ‘YooHoo & Friend’ to represent AURORA WORLD like ‘Kitty’ of SANRIO Company in Japan.” ‘YooHoo & Friend’ is an adventure story for kids, which YooHoo and his 4 friends are trying to protect the tree of life and they are living in ‘GREENIT’ that is just like NEVERLAND of Peter Pan story. They launched season 1 and 2 that were reflected by foreign customers’ emotions and favorites and will go to the world market with expanding the contents such as toys based on the animation, licensing with the relevant projects. Main characters of ‘YooHoo & Friend’ came from rare animals that are in danger of extinction caused from the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e background of the world heritage appointed by UNESCO. Season 1 has been aired on KBS for 52 times with 11 minute-running time and was nominated at the world market in the US and the UK. Also, it has imported to 40 countries like the UK, Russia, Australia and South America etc. There was a strategic licensing step of the characters. Children can watch ‘YooHoo & Friend’ via the media business like TV, some live shows using the characters and licensing later, the indoor theme park and kids caf? such as an entertainment field. Products about ‘YooHoo & Friend’ made a record to be sold 34,000,000 until 2013 since 2007 world-widely and these are the first characters that were decorating the windows during Christmas holiday at the best toy department store, Hamleys,, which is boasting off their 250-year of history in the UK. Besides, ‘YooHoo & Friend’ officially set up the store at the Royal Department Store of the UK, Harrods. Other than that, ‘YooHoo & Friend’ was picked up for the European Happy Meal Promotion and it was really meaningful as the global character in last spring, 2013. Thank to that, these characters have been at about 6,000 stores in the 40 countries and being on a roll.  

Leading the world market with the business strategy 

relevant to the contents business, now and forever  

AURORA WORLD’s business areas are divided into the toys and contents business. As for the toy business have a very close connection with 4 elements. First of all, the process includes the global merchandising development team in headquarter, the R&D center of each sale corporation and running the showroom in some core marketing locations as the market insight. And, finally, the MD& Design that is completing the most favorite sample characters out of making them in graphics. When finishing manufacturing for the global market at the first and second factories in China and Indonesia, and they are sent to the toy stores to the world including the US. Then, they started the marketing investigation for having some information for the next characters in the future with working around the local market. And then, they are developing the local customized items connected to the main office. With all the four processes, it is repeating to give a constant synergy effect. On the other hand, the contents areas are divided into the character development & Licensing and the Game Industry. Vice-President Lee said, “Mostly, in the advanced countries, many grown-ups have their childhood memories a lot. Looking like companion animals on the table or they can hug for real would be usually a steady seller. This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the USA at market. This is making the different in quality of the toy industry and the attribute of market.” And, he more added in that, “In case of AURORA WORLD, we love to focus on the connected business to be able to produce something else like that. Normally, the children’s most favorite, EBS is sending many character items on advertisement between regular programs and so, it makes customers to purchase it naturally. In another word, this means it is rare to be successful unless Korean character market shows up at the game or regular channel. Nowadays, there are many more ways to see the characters not only from TV, theater, or video game. So, we are considering the chance of success at some extended platform such as tab or mobile, which are prospective in the future. After making ‘YooHoo & Friend’ as the top of world from AURORA WORLD, we will plan to think of stable and constant developing opportunity with connecting with various platforms.” Furthermore, he showed his passion with saying this. “I think the best character is that has a universal attraction in the world that everybody can feel something from that. In case of ‘YooHoo & Friend’ is running the internal total community. For the long-term view, AURORA WORLD would like to be a global power via various business plans internationally and, to make our way, we plan to contribute to be a part of 'Gateway' with other national/international contents and characters that are potential based with the position.” Vice-President Lee emphasized, “AURORA WORLD is a company to go with many talented people from any areas and masters together. Our characters are looking global but based on the character design we are aiming for the integrated company. From now, we will be remembered as a brand with Korean colors in them but the world market likes as well.” Like now in the future, AURORA WORLD that has revived to be a global enterprise with their uniqueness will lead the trend with fresh and systematic ideas at toy and gift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