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된 브이알 엄정현 대표와 이원균 부사장

VR(Virtual Reality)은 가상의 상황을 디스플레이 장비를 통해 구현하여 사용자가 실제로 그 공간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잡고 있는 대형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이슈 이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에 대해서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16년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에서 “차세대 플랫폼은 VR이 될 것”이라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확대의 뜻을 밝혔고, 세계적인 IT 기업들도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VR은 일반인에게도 낯설지 않은 기술이다. 관련 기술을 활용한 게임 및 영화관이나 전시행사 등도 많아졌고, 최근 번화가에서는 VR을 이용한 게임장이나 카페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오픈된 방과 대형 스크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BAD VR게임장
대기석에서도 모든 방의 게임을 극장처럼 관람할 수 있어
 BAD VR의 엄정현 대표는 “VR은 미래에 꼭 필요한 기술로서 미래의 5G의 환경에서도 AR의 도입을 통해 더욱더 획기적인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말한다. ‘BAD VR(못된 아이들)’ 의 엄정현 대표는 전통적인 게임강국인 한국이 VR을 게임에 활용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VR 게임장 업체인 ‘BAD VR’ 에서는 기존의 VR게임장과는 다르게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VR게임 카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의 현실을 현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BAD VR’ 만의 270° 양면 커브드 스크린과 오픈된 게임방은, 게임 유저들이 대기석에서도 모든 방의 게임을 극장처럼 다 같이 관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엄 대표는 “다른 VR게임장과 다르게 오픈된 방과 대형 커브드 화면은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여러 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진정한 VR게임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센서로 동작하는 VR게임의 특성상, 게임방이 오픈된 구조에서는 여러 기계의 센서들에서 오작동이 발생한다. 엄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픈된 방의 구조에서도 센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거친 후에 모든 방이 오픈된 대형 스크린 VR게임장을 오픈했다. 엄 대표는 “대형 스크린도 오픈된 방의 넓은 구조를 활용할 수 있어서 가능합니다. 오픈된 방과 대형 스크린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현실과 같은 VR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결국은 모두 센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시스템이죠.”라고 말한다. 본지 기자가 VR DVD 게임장에 들어섰을 때, 어둑어둑한 분위기와 화려한 네온 조명으로 인해서 매장 입구에서부터 가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다. 또한 500여 가지의 게임과 함께 사실감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오픈된 방들의 넒은 공간을 활용해서 서로 부딪히지 않고, 금세 게임이 몰입할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VR게임카페답게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일행들과 함께 간단한 내기게임도 즐길 수 있었다. 

게임마니아들이 뭉쳐 VR게임문화를 선도하다
 ‘BAD VR (못된브이알)‘ 엄정현 대표와 이원균 부사장은 어렸을 적부터 게임마니아였다. 또한 'BAD VR'의 모든 직원들이 게임동호회 출신으로서, 게임마니아들에 의한 게임마니아들을 위한 회사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사회적으로 ‘GOOD’보다는 ‘BAD’라는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BAD VR’라는 상호를 사용했다는 엄 대표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더욱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픈형 대형 스크린 VR게임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BAD VR’ 에서는 게임장 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BAD VR 극장과 BAD VR카페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들이 BAD VR게임장을 찾아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 이후,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거품을 뺀 가격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업 전략, 오랜 경험에서 나온 최적화 옵션들을 전수하는 등 가맹점들의 오픈과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가맹사업에 대한 문의 또한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또한 5월 초부터 1년 간 TV광고가 방송예정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AD VR’ 엄정현 대표는 이후에도 대형스크린과 센서 오작동 방지 기술을 활용해서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나 테마파크, 서바이벌 게임장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엄 대표는 “게임 유저들이 더욱 신나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세계에서 첫 번째로 앞서 나가는 VR 관련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nter your own virtual world at BAD VR”
Um Jeong-hyun, CEO of BAD VR

It is not surprising that Facebook CEO Mark Zuckerberg once said that VR (Virtual Reality) would be the next generation platform as the conception is already widely known and spread through many games, movies and exhibitions nowadays. Um Jeong-hyun, CEO of BAD VR, backs up Mark Zuckerberg by saying “VR is a must needed future technology and it will bring innovative services to us through the impending 5G and AR (Augmented Reality). Korea undoubtedly has been the powerhouse of games and we will keep leading the momentum in this new field.” BAD VR is a company that runs BAD VR game stores where a group of people can enjoy multiple VR games. The 270° double-faced curved screens installed in BAD VR enables even the game watchers to feel the thrill of the games like they are in a 3D cinema. “Unlike many other VR game stores, BAD VR offers large curved screens in the open space to give a maximum sense of immersion.” It is common that the open space game rooms can often cause malfunctions but Um developed a sensor that can prevent the clash. The interior of BAD VR is also notable: you are invited into the world of VR straight away the moment you step into the store and you can enjoy a game of your choice among whacking 500 games over a beverage or two always ready in the store to quench your thirst every now and then. CEO Um and Deputy CEO Lee Won-gyun were the playmates since their early years and naturally the staff also is game manias belonging to one or more game clubs. “The reason I use ‘BAD’ instead of ‘GOOD’ for the brand name is that gamers rather received cold eye from the society in the past. And I think the word suits them better since it encouraged their uniqueness. Today, however, gamers are being received as a professional job” says Um. Recently, BAD VR has risen to new levels of fame thanks to the foreigners who gave “wows” at BAD VR which were broadcast on the TV show < Welcome, First Time in Korea?>. Taking the momentum, CEO Um and Deputy CEO Lee are pushing forward the expansion of the business; if you are interested in joining the business, they are ready to offer their knowhow, experience and management strategies to grow the business together. As for marketing-wise, Um already has arranged a yearlong TV commercial plan from this May in order to effectively back up the business. Meanwhile, Um is keeping an eye on VR programs that can be used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as well as after school activities as spinoffs of the business in near future.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