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션코리아센터 류인걸 대표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87년, 정부에서 수입차 시장을 개방한 이래 수입차 판매는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며 최근에는 연간 승용차 판매량의 약 15%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삶에서의 만족을 중시하는 ‘YOLO’ 문화의 확산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과거보다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이번호 <월간 파워코리아>에서는 사고수리에서 외장관리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입차 전문 서비스센터 ‘코션코리아센터’를 찾아가봤다.

‘친절을 모토로’, 자동차 정비업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코션코리아센터’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벤틀리, 마세라티, 페라리, 람보르기니, 도요타, 닛산, 미니, 볼보, 푸조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수입차량을 취급하는 1급 정비센터다. 1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일반 정비와 사고수리, 판금, 도색, 유리막 코팅, PPF, 컬러필름, 라이트필름, 루프스킨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공분야별로 도장부·판금부·정비부·필름부·광택코팅부를 구성하고 각기 센터 팀장급의 전문 기술진을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업 초기부터 이미 국내 다수의 수입차 동호회 및 커뮤니티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입소문을 탔으며, 현재에는 서울·경기 등의 수도권은 물론 멀리 지방에서도 차량정비를 위해 이곳을 방문할 정도로 수입차 정비에 관해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코션코리아센터의 류인걸 대표는 “저희는 고객님들의 소중한 차량은 더욱 정성껏 관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례로 판금·도장 시 독일차량은 바스프 도료와 PPG 수용성도료, 일본차량은 악조노벨시켄스 도료베이스를 사용하는 등 실제 현지 생산라인과 동일한 안료를 사용해 이색현상을 없애고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정비과정을 대표가 직접 검수함으로써 작은 실수도 용납지 않는 완벽한 서비스가 이들의 자부심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지금껏 높은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주된 원동력은 류인걸 대표가 강조하는 ‘서비스철학’에 있다. 류 대표는 “서비스업의 핵심은 친절함”이라 강조한다. 그는 “해외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 서비스업 시장은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정비업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무뚝뚝함’과 ‘불친절함’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먼저 고객과 엔지니어 사이의 중간 브릿지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고객과의 소통이나 견적문의 등의 업무를 대부분 자신이 직접 도맡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류 대표는 “서비스 마인드라는 것은 단순히 말로만 되새긴다고 해서 금방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강조하고는 있지만,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라며, “제가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라는 점은 좀 더 시장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타면서 어떤 점이 불편한지, 정비 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엔지니어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고객과 엔지니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일환으로 그는 수리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SNS를 통해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작업 사례를 블로그에 게재함으로써 수리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차량손상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센터 방문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류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번째 요소는 고객과의 ‘신뢰’다. 사실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뿌리 깊은 ‘불신’은 익히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경미한 작동이상으로 방문했음에도 무조건적인 부품 교체를 종용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값비싼 견적을 제시하는 등 ‘부품장사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류인걸 대표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잘못된 영업행위를 일삼는 일부 업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엔지니어가 해당 부품의 기능이나 문제, 교체 이유에 대해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수입차량의 경우 세관을 거쳐 부품이 공수되기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고객들이 느끼는 비용부담이 커 이러한 오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션코리아센터에서는 차량정비 과정에서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아 더 사용해도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를 고객에게 고지, 고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류 대표는 “현재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종사하는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나름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베테랑들입니다. 결국 실력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고객에게 얼마만큼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하느냐, ‘기본’에 얼마나 충실히 임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고객의 차량을 마치 자기 차처럼 대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내 차를 관리하듯 세심하고 꼼꼼하게 신경 쓰는 정성과 열정은 결국 고객님들이 먼저 알아주시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직원복지에 대한 부분도 류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그는 “하나의 기업이 성장을 일궈내기까지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복지혜택, 주5일제 근무를 채용함으로써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3D 업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자동차 정비업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엔지니어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류인걸 대표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 친절과 겸손을 잃으면, 그 순간 기술은 정체되고 회사는 도태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항상 되뇌며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는 저희를 믿고 다시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그 감사함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언제나 친절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국내 자동차 정비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Caution Korea is an imported car repair and maintenance specialist”
Ryu In-gul, CEO of Caution Korea

Caution Korea is an imported car repair specialist that provides one-stop-services from repair to plating, coating, PPF, filming and roofing. Located in Cheoin-gu, Yongin City, the high-end auto mechanic covers all most all kinds of imported cars: Mercedes, BMW, Audi, Volkswagen, Porsche, Bentley, Maserati, Ferrari, Lamborghini, Toyota, Nisan, Mini, Volvo and Peugeot, you name it. The fame of the company started to spread from imported car clubs and partner companies and is now attracting clients from Seoul and the provinces far and wide. “We are maintaining our quality services by using the same materials used for each car model produced in the local and I myself give a thorough check up on each repair or maintenance process” explains CEO Ryu In-gul. Ryu also pays utmost attention to excellent customer services so that they do not feel mistreated as often is the case in many auto mechanics in Korea. “This is not only about being kind but also to explain kindly and in detail what the problems are and in what process we will fix it and how much it will cost.” As part of this effort, Caution Korea updates the repairing or maintenance process on SNS in real time and the comparison photos before and after. “Caution Korea also guarantees that we never ever trick our customers with false quotation such as changing the well-operating parts to new parts which many car owners in Korea might have experienced once or twice at least.” For this reason, Caution Korea keeps its principle to explain everything clear and transparent. CEO Ryu also knows well how important the staff welfare is; if they are not happy, the services they provide can be poor. So, all staff of Caution Korea is guaranteed the highest salary possible in the same field in addition to various welfare benefits and a 5 working day policy. “’Being humble and always kind is the key to business’ said my father. I’ve grown the business of Caution Korea as successful as today thanks to this principle” says Ryu. If you are an imported car owner and need a repair or maintenance service, Caution Korea can be a good choice to try out.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