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속독 최정수 교수

한평생 걸어온 교육 외길, 독창적인 두뇌 계발법 ‘한자속독’을 탄생시키다
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약 80%는 시각이 차지한다. 눈을 통해 입력된 정보가 뇌의 제각기 다른 영역들을 통해 처리되며 사물에 대한 정보나 과거의 기억, 상상력, 사물과 사건에 대한 감정 및 판단 등의 작용을 낳는 것이다. 그리고 눈과 뇌 사이의 이러한 생리학적 매커니즘에 주목, 이를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독창적인 두뇌 계발법으로 탄생시킨 이가 바로 ‘한자속독’의 최정수 교수다. 1970년대 후반, 우연한 기회에 안과관련 책을 접하게 된 최정수 교수는 이후 국내·외의 두뇌계발, 한자, 속독에 관련된 수많은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인간의 두뇌는 계발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 아래 그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보다 효과적인 두뇌 계발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03년 국내 최초로 ‘한자속독’을 개발, 국내특허와 세계최초 발명특허를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최 교수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따라 그 기능과 활용도를 무한대로 확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오랜 연구를 통해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 ‘뇌의 생리학’ 등을 활용해 집중력 강화와 효과적인 한자 학습, 독서능력의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한자속독’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개발한 ‘한자속독’ 교육법은 먼저 이름 그대로 ‘한자’ 학습에 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한자속독을 활용하면 기존의 ‘암기’ 위주의 한자교육법보다 2배 이상 빠른 습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기기억이 가능해져 반복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최근 교육부의 초등교과서 한자표기 추진계획과 중·고등교육과정 및 대학입시에서의 논술 비중 확대에 따른 한자 학습과 어휘력 향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한자속독의 교육적 우수성은 ‘한자능력검정시험’의 난정장학생을 ‘한자속독’에서 매회 다수 배출하고 있다는 것에서 증명되며, 이는 “한자교육은 한자속독이라야 해결할 수 있다”는 교육현장에서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속독법을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 관계자는 전국 수백여 개의 방과후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한자속독 클래스 수강생들이 교내 독서왕 대회를 대부분 석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미래를 위한 진정한 교육 구현에 힘쓸 터”
최정수 교수가 ‘한자속독’의 교육효과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의 활성화를 통한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그는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의 앤드류파커 교수는 오랜 연구를 통해 ‘정확한 안구운동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한자속독을 오래 수강한 학생들은 국·영·수의 주요 교과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눈과 뇌를 통한 이러한 ‘마음훈련’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마인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5년 여간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교육효과를 선물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한자속독’. 하지만 높아진 인기만큼이나 그 ‘이름’과 ‘형식’만을 유사하게 차용한 ‘가짜·모조’ 업체들이 범람하는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러한 유사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을뿐더러, 학생들의 억울한 피해사례를 양산하고 있다며 반드시 꼼꼼히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최정수 교수는 경기대와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한자속독강사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수강생 수요에 비해 전문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을 해소하고자 스스로 교육일선에 나선 것이다. 그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저희는 한자속독 융합교육이 조국의 국운을 상승시키는 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세계를 움직이는 큰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

“Chinese Character Speed Reading will boost up your brain power”
Professor Choi Jeong-su

Professor Choi Jeong-su is famous for his development of ‘Chinese Character Speed Reading’. He came to read a book about our eyes by chance in late 70s and indulged himself in the world of the eyes in relation to the brain. He expanded the scope of reading to brain development, speed reading and Chinese characters and became convinced that human could surely develop their brain. His research went on for 30 years and in 2003 Choi developed his unique ‘Chinese Character Speed Reading’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and obtained a patent. “The function of our brain depends on how you train it. My research was focused on developing the training methods and I paid particular attention to the speed reading principle of Chinese characters and brain physiology” says Choi. You can double the speed of learning Chinese characters by using the method and you don’t need to worry about whether you might forget one day as the method lets you remember long enough once mastered, according to Choi. This is well proved by an industry official who gave a testimony “There are hundreds of after school Chinese character learning academies. However, students from those who run a speed reading course win the most prizes at various reading competitions held in schools.” Professor Choi emphasizes that the speed reading can activate both the left and right parts of the brain and it can promote concentration and even affect one’s personality for good. “Andrew Parker, a professor at Metropolitan University, UK, said “Appropriate eye movement can significantly improve concentration and memory. In other words, it could lay a scientific foundation for the excellence of my ‘Chinese Character Speed Reading’ and in fact some of my long time practiced students have shown high academic performance in Korean, English and math.” Recently, the government announced the plan to possibly include Chinese character learning in the national curriculum and the need for effective learning methods are already heating up the education industry workers. Meanwhile, Choi is teaching students at the lifelong learning centers at Kyonggi University and Dong-a University and is planning to better spread his excellent speed reading method to more students and people.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