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조선의한우다 조원준 대표

명품 암소 한우의 신선한 육질과 풍미
여행의 꽃은 음식이다.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은 아름다운 자연이나 특색 있는 볼거리만큼이나 우리들의 여행을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와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황새공원, 500년 역사를 가진 덕산온천 등의 유명 관광지와 함께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광시한우거리다. 광시한우는 강원도 횡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한우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광시한우는 3산 이내, 50개월 이하의 1등급 암소 한우만을 선별해 판매함으로써 그 육질과 풍미가 단연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시한우거리에서도 남다른 원칙과 자부심으로 최고의 명품한우를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바로 한우전문점 ‘내가 조선의 한우다’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내가 조선의 한우다’는 넓은 주차장과 100석 규모의 좌석을 완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범음식점과 재래된장 인증서, 착한가격인증, 우리한우인증을 획득해 그 품질을 믿을 수 있고, 1등급 이상의 명품 암소 한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인 한우 석갈비와 한우 보신탕,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판매량을 정해놓았다는 한우 갈비탕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별미로 손꼽힌다. 조원준 대표는 “‘내가 조선의 한우다’는 최고급 한우의 부드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언제나 신선한 고기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쌀과 김치, 고춧가루 등도 국내산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다시 찾게 만드는 광시한우의 맛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광을 목적으로 한 차례 다녀간 후, 멀리서 재방문해 고기를 구입해가는 고객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광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겠습니다”
광시한우거리는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자체에서 조성한 여타 한우마을과는 달리, 인근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던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30년 전통의 한우마을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직접 도축을 하거나 인근에서 한우 암소를 조달하고 있으며, 3산 이하, 50개월 미만의 질 좋은 암소만을 고집스럽게 선별해 ‘맛’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통영 굴, 제주 흑돈, 이천 쌀과 함께 농림축산부와 한식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21대 음식관광 투어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에서의 사업실패 후 고향에 내려와 부모님이 운영하던 가게를 물려받고 ‘내가 조선의 한우다’를 오픈하게 됐다는 조 대표는 누구보다 강한 절실함으로 쉴 새 없이 매장운영에 매진해왔다. 특히,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깨닫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는 것이 지금의 성장을 이끈 기반이다. 
최근 조 대표는 타 지역의 소비자들과 미식가들에게 광시한우를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들이 그 경험을 주변에 전파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는 “어려웠던 시기 고향 지인 분들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우 부자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한 농가 수익 창출과 광시한우만의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광시한우를 맛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조 대표는 “최근 외부 방문객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시한우가 다시금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축제나 마케팅 프로그램 등지자체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한결같은 고집과 원칙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땀방울이 멀지 않은 미래, 값진 열매를 맺게 되길 기대한다.

“I am ‘the’ Korean beef so you must taste it”
CEO Jo Won-jun of Josunhanwoo (I am the Korean beef) 

The best Korean beef made on principles and consistency!
Tasting the local cuisine is a great part of a travel alongside enjoying the beautiful landscape. Yesan County is famous for the Korea’s largest ‘Yedang Reservoir’, Stork Park and the 500 year old Ducksan Hot Spring. If you’re a gourmet traveler, however, you must make a visit to Gwangsi Hanwoo Street in the county. Gwangsi Hanwoo (beef) is one of the two most famous Korean beef brands alongside Hoengseong Hanwoo. Gwangsi in particular selects only the first grade Korean beef that gives you the excellent texture and flavor of Korean beef. If you do not know which Korean beef restaurant to visit on Gwangsi Hanwoo Street, you are highly advised to try Josunhanwoo. It has a large parking area, 100 seats, a certificate of Korean beef, of model restaurant, of traditional soy paste and of good price and the restaurant sells only the first grade Korean beef. And here are the two hottest menus for you to try: Hanwoo Sukgalbi and Hanwoo Galbitang. Jo said “Josunhanwoo only uses the first grade beef alonside Korean produced rice, kimchi and chili pepper powder. I can proudly say that you feel like you have to visit again once you taste it.” Jo added that he is observing many people revisit again even from far distance. 

“I will spread excellence of Gwangsi Hanwoo to more people”
 Unlike other hanwoo villages, residents gathered together to create Gwangsi Hanwoo Village that boasts 30 years of history. Most restaurants slaughter cattles themselves or being supplied from nearby farms and they only sell the first grade beef aged less than 50 months to give the best taste possible. In 2015, Gwangsi Hanwoo was chosen for ’21 Food Tour Products of Korea’ organized b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nd the Korean Food Foundation. CEO Jo ascribes his success to consistency in taste and quality and to hard work. Meanwhile, he is actively promoting the excellent taste of Gwangsi Hanwoo to more people in Korea. “Like many people, I also went through hard times to make a success today thanks to the help of people around me. So I want to return what I received in a way to make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local economy.” Jo added “Yesan County recently has seen a decrease in number of visitors. So I think it’s a good idea for local governments to organize festivals or marketing programs to keep a steady flow of visitors.” If you are planning a travel this autumn, you are highly advised to pay a visit to Yesan County and Josunhanwoo on Gwangsi Hanwoo Street for ultimate taste of Korean b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