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글로벌한 문화도시 전주 만들어
전주시 김승수 시장, 문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집중으로 전주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터
전주시민을 위한 시정활동의 일환으로 숙원사업 해결 앞장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를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내세운 목표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 Top 3 문화도시 도약, 전주형 사람의 경제 구축, 사람중심 복지정책 확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이라는 4대 목표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는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 원도심을 근간으로 한 아시아 문화심장터 조성과 중소기업 글로벌 프로젝트, 서민 주거·금융복지 실현, 걷고 싶은 도시 등 약 20개 핵심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Top3 문화도시 도약의 경우, 전주 원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전주부성 일원에 대한 역사도심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 관계자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성매매집결지(선미촌) 마을재생, 서학동 예술촌 마을재생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주 권역을 한옥마을과 같은 문화관광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답다는 것의 아름다움
‘문화특별시’를 향한 다양한 계획 및 프로그램 수립
김승수 시장은 2017년을 시작하며 ‘전주답다’는 것이 곧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경쟁력과 문화적 아름다움, 시민의 실천력을 뜻하며 시정핵심가치인 사람, 생태, 문화와 따뜻한 사람의 경제를 중심으로, 시민 곁에 더욱 다가가며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글로벌한 문화도시 전주를 만들겠노라고 공언한 바 있다. 전주시는 그간 지역문화지수 조사 전국 1위,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 최우수 선정, 2015년도 지방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4위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려왔다.

특히, 문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주문화의 보존·계승 및 창조적 발전에 중점을 둬온 전주시는 ‘핸드메이드’를 키워드로, 지역의 장인과 문화예술가들이 지붕 없는 미술관,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최종적인 독창적 문화예술도시, 전주형 핸드메이드 시티를 만들 수 있도록 본격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재는 아니지만 시민들의 숨결이 더해진 가치 있는 미래유산을 발굴하고 관리하여 10년, 20년 후에는 제2의 한옥마을을 만들 수 있는 미래유산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관련 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시민 플랫폼 구축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 자존감 회복을 통해 옛 전주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조선시대 호남의 상징인 전라감영 복원을 본격화했다. 2017년 현재, 구(舊) 도청사 본관, 의회건물과 경찰청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문화재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감영은 오는 2018년까지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비장청, 연신당, 내산문 등 6개 건물이 복원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는 50년 전부터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주변을 점진적으로 정비하는 기능전환사업을 시작하며 선미촌을 문화재생공간으로 탈바꿈할 거점 조성 공간 마련을 위한 폐·공가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문화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주부성 및 전라감영 2단계 복원 추진, 세계무형문화유산 박람회 개최, 전주대사습청 건립과 재외동포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점차 ‘문화특별시’로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을 실현해가고 있다.

오랫동안 묵어왔던 전주시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
지역 복지의 모범사례로 ‘전주형 복지’ 튼실하게 다져가
또한 전주시는 시민의 이동권 및 생존권과 직결된 시내버스 파업문제를 민선 6기 출범 1개월 만에 해결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 등 33명으로 구성된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전주·완주 버스요금 단일화, 시민 중심의 노선개편 추진 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만년 시내버스 파업도시라는 오명을 얻었던 전주는 201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버스분야 2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오랜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도 현 위치에서 뒤편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결론짓고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다. 이전부지는 평화동 작지마을 부근으로 28만 4,424㎡ 규모로서 현 교도소는 감옥호텔, 예술인 레지던스 등 생활/문화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누구도 소외 받거나 차별 받지 않는 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시는 복지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효성부도임대아파트의 임대세대인 255세대의 입주민이 주거불안에 떨고 있을 때, LH공사가 매입해 국민임대주택으로 재공급하는 등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 주거문제를 해결하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주민 주도의 동네복지체계를 구축하며 평화1동, 서신동, 삼천2동, 인후3동, 송천2동, 동산동을 동네복지 동으로 지정하고, 사례관리사 및 방문간호사 등 복지플래너가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전주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보수기준의 85%에 불과하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6개소 494명의 보수를 완벽히 지급하는 한편, 이미 폐쇄 결정된 전주자림원과 자림인애원에 거주하는 장애인 129명 모두를 다른 시설로 옮겼다.

앞으로 전주시는 도내 최초로 도입한 생활임금제와 저소득층 교육지원을 위한 열린교육바우처, 단칸방 부녀가정 주거지원사업, 365일 24시간 아동진료센터 운영, 100세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등을 통해, 사람을 우선하는 전주형 복지를 더욱 튼실하게 다질 예정이다.

Jeonju growing as a global city
Mayor Kim Seung-su pushes forward activation of regional economy through tourism
Leaping forward to be a cultural metropolitan of Korea
At the dawn of 2017, the mayor Kim Seung-su of Jeonju made an announcement that the city had excellent history, culture and above all participating citizens. He promised that he would exert his utmost effort in pushing forward activation of regional economy through tourism to grow Jeonju as a cultural metropolitan of Korea and as a global city. The city has achieved a number of great results including the No.1 in the regional cultural index appraisal, No.1 in implementation of pledges by Korea Manifesto Center, and No.4 in public institution integrity index. The city also was chosen as an excellent local government in improvement of local government regulation in 2015. Taking the advantage of cultural assets of the city as a spring board for development, Kim said that he would promote the roofless museum and gallery projects in addition to its high end handmade products while actively carrying out the future asset project that would create the second Hanok Village in the city through effective management of the existing cultural assets and of finding new assets at the same time. For this, the current related regulations will be improved through the committee and a citizen platform also will be introduced. Other projects include the full recovery of the historical Jeolla Provincial Government Building by 2018 and turning the red-light district around Seonmichon to a cultural space. For this, the city currently is purchasing the disused houses and buildings around the areas. Also, the city is organizing an International Intangible Cultural Asset Expo (tentative), building a Jeonju Daesaseup Center (tentative) and running a variety of culture experience programs.

Promotion of Jeonju-style welfare system
Jeonju has been notorious for constant strikes by the bus drivers. But within one month of taking the office, the mayor Kim Seung-su settled down the issue by forming the ‘Citizen Bus Committee’ comprised of 33 members of the management, the labor and representative citizens. The committee simplified the bus fair and improved the routes based on the movements of the majority of the citizens. As a result, Jeonju ranked No.2 in public transport policy appraisal in 2015 which was a remarkable achievement considering the fact that it suffered from the notorious nickname ‘the city of bus strike’. The relocation of Korea Correctional Service Jeonju was also agreed to shift the buildings behind of the current position and the construction is expected to be completed by the end of 2019. The original site (284,424㎡) is to be turned instead into culture and art apaces and living facilities including a prion hotel. In terms of welfare, the first achievement comes to the fact that the Korea Land & Housing Corporation has brought up a solution to turn the rental apartment blocks which were facing a bankruptcy the construction company into resupplying as National Rental Housing and the 255 households of blocks were saved as a result. Meanwhile, the city built a citizen-led welfare system in which welfare planners give ‘one-stop welfare service’ by visiting each house in need and currently, the city has appointed 6 villages as welfare villages. 494 employees in 56 welfare facilities in the city used to earn only 85% of what they must actually earn the wage introduc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For this, the city stepped in and took a measure for them to take their wage by 100%. The city also relocated 129 disabled people in Jeonju Jarimwon and Jariminaewon to another facility. As for the future plan, the city is planning to introduce ‘open education voucher’, ‘housing support for mother and daughters living in a single room’, ’24/7 medical center for children’ and ‘homo-hundred health care for elderly people’ in an effort to further strengthen the welfare systems of the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