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주한 브라질대사가 추천한 이태원 맛집!

김종관 기자l승인2017.02.23l수정2017.0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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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디지오 비프

코파카바나 그릴
세하 주한 브라질대사가 추천한 이태원 맛집!

 
국.영문월간 <파워코리아>는 매달 주한외국대사특집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12일에는 2월호 특집으로 삼청동 주한브라질대사관에서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마지막에 브라질음식을 소개하며 세하대사는 이태원의 대표적 맛집으로 코파카바나를 추천해 주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피어난 사랑
김종희씨는 1996년 파라과이에서 개인사업을 하던 누나를 도우러 갔다가 브라질에 지사를 둔 무역회사에서 근무를 하게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단골로 다니던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금의 아내인 김 마리아 조엘마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해버린 두 남녀는 2년여의 교재 끝에 결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부모님의 권유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조엘마씨는 처음 몇 년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고 김종희씨는 흐뭇해 하며 말한다. 부모님이 운영한 식당을 도움을 주기도 했던 조엘마씨는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달래고 또 브라질음식을 한국에 알리고자 두 커플은 2008년 한남동에 브라질 전통음식점을 열었다. 예상외로 장사가 잘 되었고 또 손님들의 반응도 좋았다. 다만 브라질 음식이 당시 한국에는 너무 생소하다보니 손님들은 주로 브라질사람들 또는 교포등 브라질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후 1년 뒤인 2009년에 이태원 해밀턴호텔뒤 세계음식거리에 좌석 60석크기의 2층 매장을 오픈하며 이태원의 유일한 브라질 레스토랑이 된다. 사업은 순조로웠고 얼마 후 1층 매장 까지 운영을 하게되어 현재는 지금은 연매출 10억 규모로 성장했다. 


이태원 코파카바나에서 즐기는 호디지오 (Rodizio)의 참맛!
코파카바나에는 단 한 가지 메뉴만 제공하고 있는데 바로 호디지오(Rodizio)이다. 호디지오는 브라질 무한리필 바비큐로 브라질 쉐프가 7가지의 고기 (보섭살, 안창살, 삼겹살, 소세지, 치킨, 스테이크, 베이컨비프)를 쇠꼬챙이에 부위별로 끼워서 그릴에 구워내 각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서빙하는 방식을 말한다. 무한리필이다 보니 손님이 그만 달라고 할때까지 서빙하며, 마지막에는 디저트로 계피가루와 설탕을 얹은 구운 파인애플도 제공된다. 그외 브라질 전통음식인 웨이조아다(Feijoada: 콩과 돼지고기를 넣고 푹 끓인 요리에서), 스트로고노프(Stroganoff: 닭고기나 소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요리) 등 5가지 정도의 브라질 전통음식과 샐러드바가 추가로 제공되어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코파카바나는 2009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인당 29,000원의 메뉴가격을 단 한 번도 올린 적이 없다. 김종희 대표는 육류가격이나 임대표등 모든 가격이 올랐으나 코파카바나는 인상분을 손님들한테 전가하거나 특히 제일중요한 육류를 값싼 육류도 바꾸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연매출 10억의 코파카바나를 성공을 이루어낸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경영철학인 ‘절대로 고객에게 거짓말하지 않는다’ 또한 코파카바나가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브라질 대사가 추천하는 이태원의 브라질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이루어낸 원동력이 아닌가 한다. 김 마리아 조엘마 공동 대표는 호디지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과라나를 추천하는데, 과라나는 아마존에서 나는 덩굴식물로 씨에 커피보다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기운이 샘솟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한다. 이태원은 외국 대사관 밀집지역이라 외국인과 외국음식점들이 많다. 또한 해방촌을 시작으로 경리단길 그리고 이태원역 1번출구의 해밀턴호텔을 거쳐 한남동으로 이어지는 길에 많은 트렌디한 카페, 샵, 옷가게, 술집,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이번 주말, 뭔가 열정적인 분위기와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주한 브라질 대사의 이태원 맛집추천을 따라가 봄도 즐거운 경험이 되리라 <파워코리아>는 확신한다. 

 



'Copacabana Grill' in Itaewon recommended by Brazilian ambassador Serra
The love that sparked in Latin America

Kim Jeong-hee went to Paraguay to help his sister's business in 1996. He then had a chance to work for a trade firm in Brazil. There was a clothing store he frequented and one day saw his future wife Kim Maria Joelma who worked part-time in the store and he instantly fell in love. While visiting Korea for wedding after 2 years of going out, Kim's mother suggested the couple to settle down in Korea and thus started a new life for Joelma in this foreign land of Far East. Like many other expats, she at first found it hard to adapt to new environment and culture but she soon became familiar with it and is now second to none in love of Korea, Kim says. Joelma used to help her parents' restaurant before and she harbored the wish to own her own restaurant. With good will to introduce Brazilian food to Korea in addition to fulfilling her wish, the couple opened a traditional Brazilian restaurant in Hannam-dong, Yongsan District, Seoul in 2008. The business went well and diners gave much compliment. The downside, however, was that most diners were Brazilians expats or the people related with Brazil in work. The next year in 2009, Kim and Joelma relocated the restaurant to World Food Street (behind Hamilton Hotel) in Itaewon with 60 seats on the second floor and it became the first Brazilian restaurant in the region. The business was humming right along and the couple turned the first floor also to the restaurant. Copacabana Grill currently has an annual turnover of 10 billion won. 

The true experience of Rodizio found at Copacabana Grill in Itaewon
There is only one menu, Kim says, in Copacabana Grill in Itaewon: Rodizio. It is Brazilian unlimited refill barbecue of 7 kinds of skewered steak, sausage, top sirloin, bottom sirloin, chicken, pork and bacon with beef serving around by Brazilian chefs on the table. The chefs serve the barbecue until a diner has his fill which then followed by grilled pineapple topped with sugar and cinnamon powder for desert. To treat each diner with a few of extra Brazilian tastes, Copacaban Grill prepares Feijoada(Brazilian black bean and meat stew), Stroganoff(Brazilian beef or chicken dish served with rice) and some other in addition to the use of free unlimited fresh salad bar. Since its relocation in 2009, Kim and Joelma have never increased the set price of 29,000 won per person no matter how much the price of meat, vegetables and the rent have gone up. It is the couple CEO's principle not to shift the difference onto diners nor alter the quality meat to cheap ones. This principle, Kim says, was what made Copacabana Grill as it is today with 10 billion yearly sales. Kim's business philosophy of 'Never lie to your customers' also might have been the source that impressed Brazilian ambassador Serra who highly recommended Copacabana Grill as one of the best restaurants in Itaewon. Meanwhile, Joelma kindly recommends 'Guarana' as a pleasant accompaniment for Rodizio. It is a juice made of guarana(bindweed) grown in the Amazon and has more caffeine than coffee which makes you feel invigorated while eating. Itaewon is the foreign embassy dense area and subsequently a lot of foreign restaurants and shops. It has become even more popular today for trendy cafes, clothing stores and bars stretching from Haebangchon and Gyeongnidan-gil to Hamilton Hotel and Hannam-dong. If you are eager to try something new, exotic and passionate taste this weekend, Brazilian ambassador Serra highly recommends you to try the Rodizio of Copacabana Grill in Itaewon. 


김종관 기자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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