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랜트 기술 개발로 R&D 전문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략 선도하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회장 오상헌 기자l승인2017.02.16l수정2017.0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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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랜트 기술 개발로 R&D 전문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략 선도하다
“분체·분쇄기기의 첫 국산화 이룬 혁신중소기업, 글로벌 시장에 통용될 신뢰성까지 구축”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회장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공항과 무역항을 보유하고 한국경제수도를 천명하였으며, 산업단지 제조업 벨트와 경제자유구역을 표방한 경제도시 인천. 이곳에 거점을 두고 생산과 무역의 중요기반인 연구, 개발을 통해 지난 30년 이상 분체기계 분야를 선도해 온 ㈜한국분체기계는 나노단위 미시과학 분쇄기술의 성공적인 국산화에 이어, 환경 친화를 겨냥한 플랜트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가는 중이다. ㈜한국분체기계의 안태철 회장으로부터 지난 30년 간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기술 혁신형 수출기업에 올라선 비결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저온감압기술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재활용 분쇄장치 BPS로 글로벌 환경기준에 응답하다
신 성장동력을 이끄는 근원은 멈추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서 온다. 수많은 연관 산업을 이끌어 경제발전의 선순환을 만드는 고입도 분체 생산 관련 분쇄·분체산업은 선진국 기준으로 기술이 개편되면서 해외의 장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한국분체기계는 이러한 선진국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30여 년 간 분체기계를 개발하여 정밀화학, 석유화학과 파생산업, 금속, 비료에서 의약품, 화장품, 식품까지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분쇄기의 국산화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분체기계의 안태철 회장은 여기서 더 나아가 꾸준한 R&D의 성과로서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새로운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이오매스 건조분쇄장치 BPS(biomass dryer& pulverizing system)를 선보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폭넓은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BPS는 생물학적 요인으로 더욱 강화되는 법령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하수 및 임목폐기물, 가축과 분뇨, 음식쓰레기를 고품질 비료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속회전기류를 적용시킨 친환경 처리장치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방지하는 저온감압장치로 온도상승과 소음이 적고, 가동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산물인 철분이 생성되지 않아, 환경부의 기준에 부응하며 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산업현장의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당수의 분쇄·분체산업이 식품과 약재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한국분체기계의 기술개발은 연관 사업으로서 실효가치를 입증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바이오 신소재 산업과 밀접한 친환경 플랜트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완벽한 품질과 전문성으로 초미립 분쇄시스템 기술력에 한국의 이름을 새기다
㈜한국분체기계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마이크로 에어 제트 밀(Micro Air Jet Mill)과 마이크로 에어 클래시파이어 밀(Micro Air Classifier Mill)은 독일과 일본의 기준에 부합하고 머리카락 굵기의 1/1,200인 서브마이크론 수준의 분쇄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안 회장은 이 무렵부터 내부소음 방지는 물론 분쇄과정에서의 감열, 감압에 관심을 갖고 식품과 제약수지에 필수적인 변질, 산화방지의 기술을 구축했다고 한다. 안 회장에 따르면 곡물과 해조류, 설탕과 약재처럼 온도와 압력에 약한 재료와 영양소 파괴나 향이 변질되어서는 안 되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다 보니, 자연히 식품의 HACCP과 의약품의 GMP처럼 국가가 정한 제조기준을 모두 충족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사출되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기의 마모가 적어 견고하고 반영구적이며 관리도 편하도록 제작하였고, 24시간 긴급 AS서비스 등 고객사에 대한 철저한 제품보증을 통해 현재와 같은 산업현장에서의 높은 신뢰를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전문성으로 안 회장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수출 시장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제품의 성능을 입증하면서, 안 회장은 ㈜한국분체기계의 장비들이 삼성 SDI 헝가리 공장에 초미립본쇄 분체기계 납품회사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납품기준을 지닌 일본의 유명 제약업체들과의 수출계약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전한다. 

잘 키운 프로젝트 형 핵심기술 전문기업이 21세기 기술 강국 선도할 첨병 될 것
1982년 설립 당시부터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며 자체 기술연구소와 함께 신기술개발에 열의를 보여 온 ㈜한국분체기계는 벤처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 인증에 이어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차례로 획득해 왔다. 한국화학연구원, 서울대, 한양대, 영남대 등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BPS를 개발하기 위해 에너지기술평가원과의 기술교류 과정을 거친 안 회장은 공정과 설계, 조작의 준비 데이터를 만들 파일럿 플랜트를 위한 기술고문과 교수 협력, 설계시공과 시장조사 단계에 적합한 분야별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신소재 개발은 산업의 발전과 함께 소비자들이 접하는 기본 정보도 바꾸는 저력을 보였다. 프로젝트 방식의 고밀도 분체 서브마이크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재 가루 형태의 식품 소포장 패키지에서는 완전밀봉여부에 이어 영양소 보전이 주요 이슈로 등극했으며, 화장품의 경우 막연히 모공을 막지 않거나 입자가 곱다고 표현되던 과거와 달리,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작은 리플렛에서조차 ‘나노기술로 모공보다 작은 입자를 구현했다’는 식의 실제 자료를 인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을 정도다. 안 회장은 기술력 보유에 만족하지 않고 핵심기술 연구로 끝없이 품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로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한 결과, 중소기업이 가질 수 있는 최대치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것은 기술연구의 장인정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동북아의 산업단지,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표방한 인천에서 생산을 위한 경제교류, 기술개발로 탄탄하게 입지를 쌓아 온 안 회장은 장차 정부가 더 많은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기술 기업들이 세계 기업과 정면승부하기 위해서, 안 회장은 마지막으로 “11개의 산업단지 제조업 벨트, 송도, 영동, 청라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인천의 경제정책에 감가상각계산을 떠난 기초기술 배양 정책을 통해, 탄탄한 기술혁신기업의 바탕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지원과 정부 차원의 인식이 반드시 덧붙여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회장

Korea Pulverizing Machinery Co., ltd (Chairman Ahn Tae-chul)
Localization of pulverizing machines goes global

Based in Incheon, Korea Pulverizing Machinery Co., ltd has led the field of pulverizing machinery for more than 30 years through active investment in R&D. The company succeeded localizing nano-scale microscopic pulverization technology and currently is expanding its scope of expertise to plant industry. Korea's No.1 English-Korean business magazine <Power Korea> met him and heard about the success story and the vision of the company.

BPS answers global standard
Korea's new growth engine comes from continuous development of new materials. But Korea's pulverization industry has tended to depend on overseas technology and on the standards of advanced countries. Korea Pulverizing Machinery's success in localizing the technology through 30 years of continuous R&D, in this respect, is hard not to be surprised for it has made Korean pulverizing machines widely used today in fine chemistry, petrochemistry, metal, fertilizer, cosmetics and food industries. Chairman Ahn's passion in the localization of the technology yet went further to development of BPS (Biomass Dryer & Pulverizing System) that can compete with rival products in the global market. BPS is an eco-friendly domestic and industrial waste processing and recycling unit. The low temperature decompression device loaded in BPS holds temperature from going up and makes less noise and not at all of iron which formerly created during the processing. And it thus raises efficiency and be economic to use. These innovative machines are highly expected among experts to be of great use for medical, new bio material and eco-friendly plant industries.

Cutting edge technology and precision raise Korea's brand value
Korea Pulverizing Machinery Co's Micro Air Jet Mill and Micro Air Classifier Mill boast submicrone precision that can pulverize a piece of hair to its 1/1,200 and they meet the standards of Germany and Japan. Ahn said that it was must necessary for a pulverizing machine to satisfy the standards like HACCP in food and GMP in medicine as it often involves the process of pulverizing grains, marine products, sugar and medicinal herbs that are easily affected even by a change of temperature and a slight pressure. All machines of Korea Pulverizing Machinery Co, according to Ahn, are solid, semi permanent and easy to use and the company's after sales services are provided 24 hours for a prompt respond. It is not surprising therefore that the machines are used in Samsung SDI factories in Hungary and the company also drew numerous contracts from renowned Japanese pharmaceutical companies. 

Companies with core technologies lead 21 century
Since its establishment in 1982, Korea Pulverizing Machinery Co has pushed forward R&D in original technology and has obtained numerous patents, certificates and approvals. The company signed MoU with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Hanyang University and Yeungnam University and exchanged techniques with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for development of BPS through which the company secured advisors and specialists in each related field of cooperation, design, construction and market research. As a result, new concept of sealing technique for preservation of nutritions appealed to consumers and rather scientific commercial copy of cosmetic products such as 'nano-technology realizes smaller particles than pore' rose as new trend. Ahn said "Incheon is working on turning the city to the industrial complex of North East Asia and as a business-friendly city with its manufacturing infrastructure and free economic zones as the spring board. If we focus on development of basic and core technologies and the government provides comprehensive support, I think we can surely make it happen and compete with global rivals."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오상헌 기자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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