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애인녹색일자리 사랑회 / 복지재단 사랑의 종 박길성 이사장

박길성 이사장은 사랑의 실천을 기본으로, 삶에 있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키워드 역시 ‘사후 재산헌납’과 ‘장기기증 서약’과 같은 흔치 않은 약속이었다. 요즘 같은 현실에 정말 쉽지만은 않은 표현이다. 구체적인 실천 대신, 습관처럼 복지를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그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봉사는 무엇일까. 월간 파워코리아는 직접 박 이사장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만의 소신을 듣고자 했다.

장애인이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박길성 이사장이 활동하는 사단법인 장애인녹색일자리 사랑회(이하 장녹회)는 장애인들의 자립/자활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출범한 단체다. 수많은 요소 중 어느 한 곳이 불편할 뿐, 충분히 활동 가능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훈련을 도우며 기술양성 및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장녹회는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광판, 조명기구, CCTV 등을 생산하여 직접 공공기관에 공급한다. 박 이사장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하면서 무엇보다 참여하는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것 외로 장학재단을 따로 설립하여 더욱 체계적인 장학사업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녹회는 지정 폐기물 중간 처리업과 같은 특수사업과 재활용품 수집 및 운반, 주차관리용역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좌부터) 이홍상 대표, 최기용 상임고문, 박길성 이사장, 박창배 부회장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해 하는 봉사

박 이사장은 복지재단 ‘사랑의 종’의 이사장으로서도 몸담고 있다. 앞서 소개한 ‘장녹회’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길목이라면 ‘사랑의 종’은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더 다채롭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일종의 매개체인 것이다. 사랑의 종은 가수, CEO 등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십 년 넘게 펼쳐오고 있다. 2005년 결성된 사랑의 종은 작년 5월 남양주시에서 열린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당일 행사엔 김한정 국회의원과 이기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약 8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재 사랑의 종에는 박길성 이사장과 함께 박창배 부회장,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최기용 상임고문, (주)상훈인더스트리 이홍상 대표 등 함께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가족들이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 유니폼, 단체복의 디자인과 생산을 담당하는 전문업체의 CEO인 (주)상훈인더스트리 이홍상 대표는 선진 일류기업의 덕목 중 하나인 사회공헌과 봉사실천 활동을 사랑의 종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본지에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엄용수를 비롯하여 ‘춤추는 김삿갓’의 이상번, ‘You You You’의 양대승, ‘사랑아 사랑아’의 오현, ‘한 방의 훅’의 이수진 등 수많은 연예인 역시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른바 ‘사랑의 종 가요무대’ 활동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봉사현장을 찾아, 공연에 참여하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종은 오랜 기간, 국군 위문공연을 이끌며 기부를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 올해도 변함없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SEC연구소를 시작으로 전국각지에 위문공연을 돌 계획이다.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해 하는 봉사

박 이사장은 복지재단 ‘사랑의 종’의 이사장으로서도 몸담고 있다. 앞서 소개한 ‘장녹회’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길목이라면 ‘사랑의 종’은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더 다채롭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일종의 매개체인 것이다. 사랑의 종은 가수, CEO 등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십 년 넘게 펼쳐오고 있다. 2005년 결성된 사랑의 종은 작년 5월 남양주시에서 열린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당일 행사엔 김한정 국회의원과 이기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약 8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재 사랑의 종에는 박길성 이사장과 함께 박창배 부회장,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최기용 상임고문, (주)상훈인더스트리 이홍상 대표 등 함께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가족들이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 유니폼, 단체복의 디자인과 생산을 담당하는 전문업체의 CEO인 (주)상훈인더스트리 이홍상 대표는 선진 일류기업의 덕목 중 하나인 사회공헌과 봉사실천 활동을 사랑의 종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본지에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엄용수를 비롯하여 ‘춤추는 김삿갓’의 이상번, ‘You You You’의 양대승, ‘사랑아 사랑아’의 오현, ‘한 방에 훅’의 이수진 등 수많은 연예인 역시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른바 ‘사랑의 종 가요무대’ 활동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봉사현장을 찾아, 공연에 참여하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종은 오랜 기간, 국군 위문공연을 이끌며 기부를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 올해도 변함없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SEC연구소를 시작으로 전국각지에 위문공연을 돌 계획이다.

올해 박길성 이사장은 봉사활동에 임해온 오랜 기간 동안의 경험을 담은 저서 ‘당신을 응원합니다.’ 집필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박 이사장이 펼쳐온 봉사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 이사장은 봉사에 있어, 그만의 소신을 묻는 말에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남겼다.

“봉사라는 것이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행한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올바른 표현일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는 요즘, 자신의 만족감과 자부심이 인간을 성공의 길로 안내한다는 것을 자신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회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만큼 내어줄 줄도 알고 기부도 하는 이가 더 오래가고 성공한다고요. 다시 말해, 어려운 이웃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아는 CEO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겐 곧 희망의 불꽃이 될 것입니다.”

 

Creating jobs for disabledpromotes self-satisfaction and worthwhile

Chairman Park Kil-sung of Green Jobs Community for Disabled and Love Bell

Helping disabled play important part of society

Green Jobs Community for Disabled is an incorporated association established to help rehabilitation of disabled and to create jobs for them. It provides training and employment support to disabled who then engage in productions of electronic boards, lighting fixtures and CCTV to be used in public organizations. Chairman Park said “I feel really rewarded by witnessing the disabled to take important part of our society through work. It not only promotes their quality life but self-satisfaction and worthwhile at the same time.”Green Jobs Community for Disabled also provides services in waste recycling and disposal as well as human resources for parking lot management and Park is ambitious to expand the business scope to a scholarship foundation.

“Voluntary services make the provider happier than the receiver”

While serving as the chairman of Green Jobs Community for Disabled, Park also is serving as the chairman of ‘Love Bell’, a welfare foundation established in 2005. If the former serves disabled, the latter broadens its service scope to a variety of areas. It has, for example, liaisedbetween singers or CEOs and elderly people living alone or disabled for more than 10 years: lawmaker Kim Han-jeong and Namyangju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Chairman Lee Ki-ho alongside 800 people participated in ‘Festival for Disabled and Elderly People Living Alone’ held last May by Love Bell. Love Bell is led by an active support of Park Chang-bae (vice chairman), Choi Ki-young (senior advisor of Korea Voluntary Firefighters Association, and Lee Hong-sang (CEO of Sanghun Industry, a sports uniform maker). Lee specially left a comment on <Power Korea> that he was very happy to engage himself in voluntary services. Numerous celebrities also take part in events held by Love Bell despite their busy schedule. In addition, Love Bell has held an encouragement show for soldiers and army officers and made donations for many years: it resumes from March this year starting at SEC Research Institute. Meanwhile, Park is busy finishing his book ‘I Support You’ within the year. “Voluntary services make the provider happier than the receiver. Self-satisfaction and worthwhile, I think, are more important for one to make a success. Many CEOs I know of have a generous heart and I’m sure it is their driving force.”<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to Park.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