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칠레 대사관 독립 206주년 기념 행사 가져

김종관 기자l승인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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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대사

주한 칠레 대사관 독립 206주년 기념 행사 가져
올해는 칠레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지 206주년을 맞는 해이다. 칠레 국민들은 1810년 9월 18일을 독립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피에스타스 파트리아스 (Fiestas Patrias: 애국 파티)’라는 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중에는 각종 퍼레이드, 음악, 춤 공연 등이 진행되고 또 전통음식도 나누며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주한 칠레 대사관에서도 올해 독립 206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바로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 을 방문해 35명의 아이들에게 칠레 라는 나라도 소개하고, 아이들과 함께 칠레국기도 만들고, 칠레음식도 맛보고, 또 선물도 나누어 준 것이다. 국내정상 국.영문 월간 <파워코리아> 는 몇 달 전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대사를 소개 한데 이어, 이번 은평천사원 방문행사에도 지난 8월 31일 취재차 참여하였고, 그 소식과 함께 9월 20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있었던 독립 206주년 공식행사 소식도 전한다.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대사, 따뜻한 가슴을 은평천사원 어린이들과 나누다
은평천사원은 선교사 존 조셉 디이스 와 러스 노블 어펜젤러 그리고 목사 윤성렬에 의해 1959년 한국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설립되었고, 2012년에 그 이름을 ‘엔젤스헤이븐 (Angel’s Haven)’으로 바꾸며 종합 복지법인으로 성장하였다. 현재는 아동양육시설은 물론이고, 아동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어린이집, 장애인거주시설등 다양한 부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의 아동, 장애인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독립 206주년을 맞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던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대사는 은평천사원을 알게 되었고 서울시청 김창범 대사, 조성아 은평천사원 원장과 스탭, 셰프 임미래, 김남종, 마술사 이선범등의 도움과 함께 35명의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다니엘라 비자마 영사의 칠레 소개를 시작으로, 페르난도 다누스 대사, 파트리시오 임벌트 부대사, 클라우디오 말도나도 무관과 함께하는 칠레 국기 만들기, 그리고 선물증정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선범 마술사는 신기한 마술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임미래, 김남종 셰프는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페느난도 다누스 대사는 인사말에서 “주한 칠레 대사관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 중의 하나는, 한국의 지역사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며, 이러한 활동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은평천사원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저희로서는 굉장히 큰 기쁨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매우 가치 있는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이에 은평천사원의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거듭 존경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로 인해 한국 아이들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주한 칠레 대사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독립 206주년 공식 기념 행사 가져
독립기념 사전행사인 은평천사원 방문에 이어, 주한 칠레 대사관은 지난 9월 20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념 행사를 가졌다. 알랙산더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한화무역 박재홍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초청되었다. 최재유 차관의 축사에 이어 다니엘라 비자마 주한 칠레 영사와 국방부소속 트리오밴드가 축가를 불렀고, 한화무역 박재홍 사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페르난도 다누스 대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칠레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아울러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칠레음식은 물론 칠레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칠레는 매우 강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군축과 핵확산방지, 기후변화, 환경보호 와 해양생물자원보호와 같은 현 국제정세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칠레의 4번째 무역파트너 입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양국의 무역은 매년 약 7%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역량이 US 6천만불에 달하였습니다. 정치와 경제적 유대관계의 발전은 문화교류의 증진으로 이어집니다. 올해는 한국과 칠레간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대국가를 체험하고 부수적으로 취업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이 양국의 상호이해와 우호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사관은 국경일 행사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하여 은평천사원을 방문하여 35명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자리를 통해 한국에 있는 칠레 교포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저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굉장히 만족스러움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 여러분들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9월 칠레에서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발주처인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와 1억300만 달러에 공급 계약했다. 이는 하루 55만명에게 물을 공급 할 수 있는 용량이다. 

Chilean Embassy celebrates the 206th Independence Day Anniversary 
This year marks the 206th anniversary of Chile’s independence from Spain in 1810. Although Chileans had to fight for 8 more years to achieve their total freedom, they celebrated the 18th of September, 1810 with the ‘Fiestas Patrias’ (literally ‘patriotic parties’) during which all Chileans gather together to praise the country, culture and independence through parades, music, dances and traditional food. This year, Chilean Embassy to S. Korea held a meaningful preliminary event at Angel’s Haven for Children, a social welfare foundation located in Eunpyeong District, Seoul. <Power Korea> took part in the event and delivers the news as well as the official reception held at Grand Hyatt Seoul on Tuesday, September 20th. 

Chilean Ambassador H.E. Fernando Danus shares his warm heart with Angel’s Haven
Angels’ Haven was founded in 1959 by missionary John Joseph Thesis JR, reverend Yoon Sung-ryul and missionary Ruth Noble Appenzeller to help the children orphaned by the Korean War. As children began to flourish through sponsorship in Korea, Angels’ Haven realized the growing need to work with communities and the foundation now runs various departments for children and youth, disabled, local community,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Looking for something meaningful to celebrate the 206th Independence Day, the Chilean Embassy to S. Korea organized an event on 31 August for 35 children at Angel’s Haven. Six officials of the Embassy including Ambassador H.E. Fernando Danus and Consular Daniela Bizama, Seoul City official Kim Chang-bum, chefs Im Mi-rae and Kim Nam-jong, magician Lee Sun-bum, and good hearted staff of the foundation all worked together to give an unforgettable day for the children. Consular Daniela in particular introduced Chile’s location, history, culture and food to the children and it was followed by making the national flag of Chile, magic show, eating snacks and traditional Chilean food, giving out gifts and commemorative photograph. H.E. Fernando Danus said in his opening speech “I’m really delightful to be here with you today. This year marks the 206th anniversary of Chile’s independence from Spain in 1810. I thought for many years how to celebrate our independence day more meaningful and found these good hearted people standing, and still preparing food and things, around you today. We believe that it is our job, as Chilean Embassy to S. Korea, to be one step closer to local communities in a way of strengthening friendship and of sharing different culture and warm heart. That’s why we organized this meaningful event today and I hope you all enjoy the day.” 

H.E. Fernando Danus invites honorary guests
to official ceremony at Grand Hyatt Seoul

Following the meaningful preliminary event at Angel’s Haven, Chilean Ambassador H.E. Fernando Danus invited honorary guests to the official Independence Day ceremony held at Grand Hyatt Seoul, Waterfall Garden, on 20th September. Numerous renowned figures including Russian Ambassador H.E. Alexander Timonin, the American Ambassador H.E. Mark W. Lippert, and Vice Minister for Scienc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and Future Planning, Mr. Choi Jae-you, as well as military officials and CEOs of renowned companies were invited. Consular Daniela Bizama, with the Third Secretary of Embassy of Chile &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Band, gave a special performance to liven up the mood and Vice Minister Choi Jae-you gave a congratulatory address, and President of Hanwha Trade Corporation Park Jae-hong proposed a toast. H.E. Fernando Danus said in his speech “I appreciate your attendance to Chile´s National Day and the opportunity to share with you some of Chile´s culinary products and, of course, the quality of our wines. Korea and Chile enjoy strong and cordial ties of friendship and we have similar positions on many of the issues of current international concern, such as disarmament and nuclear nonproliferation, climate change, 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and conservation of living marine resources. At present Korea is Chile’s fourth trade partner. From 2004 to 2015 bilateral trade increased by an average of 7% annually, reaching over US$ 6.000 million last year. The development of political and commercial ties has contributed to enhance initiatives that promote cultural exchange.  Our Working Holidays Programme with Korea entered into force at the beginning of this year.  It gives Korean and Chilean nationals the chance to enter each other´s countries on holidays and also engage in paid employment as an incidental aspect. We feel that these experiences will strengthen mutual knowledge and understanding between our people. The Embassy of Chile initiated this year’s festivities for our National Day with an afternoon of games, laughter and joy for 35 children of Angel’s Haven, a facility that provides caring for minors in a vulnerable condition in Seoul. In all these occasions I express my satisfaction for living in this country and for having the agreeable task of furthering the already friendly relations between our Governments and peoples.” Recently in September 2013, Doosa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signed a contract with BHPB, a global mining company, for building desalination plants at USD 103 million in Chile that would supply water to 550,000 people a day. 
 


김종관 기자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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