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식물 아이스플랜트의 기능성 극대화한 전문 영농법인
“아이스플랜트로 한국 항산화 웰빙 채소의 인기 No.1을 차지할 준비 마쳤다”
그린푸드영농조합법인 권혁태 대표
타임지의 슈퍼푸드 농산물 선정 보도 이래, 농작물의 효능과 효과를 세분화하는 경향은 세계적 대세가 되었다. 그 중 항산화기능과 다이어트, 항암효과가 있는 다육식물 아이스플랜트는 다양한 조리법이 가능하고 뛰어난 식감이 있어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건강지향주의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 최초의 아이스플랜트 메카 그린푸드영농조합법인의 권혁태 대표로부터 1천 여 고정 고객에게서 기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비결을 직접 들어보았다. 

충남 최초로 아이스플랜트 재배성공 및 식약처 유일 2차 가공 인증
남아프리카 출신의 다육식물인 아이스플랜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혈당을 조절하는 이노시톨 및 피니톨,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마이요이노시톨 및 지방을 분해하는 판토텐산을 함유해 다이어터, 항암 식단조절이 필요한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꿈의 채소’로 불린다. 표면에 눈송이결정처럼 영롱하게 맺힌 블래더(Bladder)세포가 이 성분들을 함유해 압도적인 항산화 기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 미식가들에게 인정받고 한국에 상륙한 이래, 기존 슈퍼푸드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세대 힐링식용식물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에서 최초로 고품질 아이스플랜트 재배에 성공한 그린푸드영농조합법인 권혁태 대표는 2009년 경 귀농해 파종에서 약 2개월 정도 지나 수확할 수 있는 아이스플랜트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권 대표는 수막하우스와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발아율과 영양 함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 아이스플랜트의 생육을 이해하는 올바른 경작법을 시작했다고 한다. 권 대표는 2014년 본격적으로 수확해 2년 후인 현재 2,100평 규모의 3단 재배 농장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플랜트를 찾는 1천 여 명이나 되는 직거래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스플랜트는 농가에서는 여름을 제외하고 추위에도 잘 자라 식용작물의 판로를 개척할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심지에서는 보관이 쉽고 생식이나 익히고 찌는 다양한 조리법에도 영양소가 유지되어 사랑받는다. 그럼에도 무, 배추, 상추 등과 같이 한국 어디에 심어도 맛이 균일한 채소류와 달리, 아이스플랜트는 재배법에 따라 줄기 굵기가 달라져 맛과 영양도 극명히 달라진다. 그래서 권 대표는 영양제인 양액을 주입하는 법, 친환경 농작물에 사용하는 미생물배양액 EM, 효소 등을 사용하며 특히 유실수와 화훼에 많이 쓰이는 깻묵의 농도를 맞추어 공급해 줄기의 굵기, 잎의 크기, 추출되는 영양성분까지 최고 수준의 아이스플랜트를 출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섭취를 위한 2차 가공법을 고안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이스플랜트 분야의 2차 가공 식약처 인증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향후 식재료, 의료, 화장품, 제과업진출로 재배농가들의 판로 개척 기대
국내의 아이스플랜트 재배 현황은 대개 재배가 잘 되는 곳을 찾아가 모방하는 경향이 적지 않지만, 이미 아이스플랜트가 건강 식용작물로 뿌리내린 문화권인 일본의 지인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재배를 시도했다는 권 대표는 열악한 국내 재배환경을 극복하려 노력한 끝에 지금처럼 튼실한 줄기를 가진 형태로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현재의 수확량, 뛰어난 맛, 품질 수준을 이뤄낸 첫 번째 세대에 속하기에, 그동안의 노하우가 방송과 SNS에 올라 무단으로 복제되고 있음을 우려한다. 권 대표는 소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정석대로 재배된 아이스플랜트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며, 소비자들을 위해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아이스플랜트 재배법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권 대표는 효소로 발효시키면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가 형성되어 혈압조절과 기억력 증대, 불면증 치료와 같은 정신안정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스플랜트를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권 대표는 남녀노소 거부감 없는 식감을 가졌으며 땅에서 미네랄을 빨아들이기에 짠맛을 함유하고 있는 아이스플랜트를 샐러드, 쌈채소, 착즙주스, 나물에서 샌드위치와 김밥 및 파스타, 잡채의 속재료 등으로 활용해 먹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기에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다. 그 외에도 권 대표는 아이스플랜트의 짠맛을 농축하여 죽염과 비슷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하거나, 효소, 분말로 제조해 혈액순환장애, 당뇨, 성인병을 위한 약용제품으로 널리 활용할 가능성을 제안한다. 올해 경북 합천에서 대규모 아이스플랜트 단지가 조성되어 내년부터 시판되는데, 권 대표는 이를 통해 올바른 중간단계 공급책과 시장이 생겨 식재료 외에도 의료업, 화장품, 제과제빵 계에 공급해 많은 아이스플랜트 재배농가들이 빛을 볼 것이라 예측한다. 귀농 전 금융업 지점장 및 금융법인의 재무컨설팅 이력이 있었던 권 대표는 식물 특유의 향이 없어 병충해가 생기지 않아 무농약재배를 할 수 있는 아이스플랜트 재배의 판로를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전한다. 이러한 권 대표가 이끄는 그린푸드영농조합은 언제나 고품질의 아이스플랜트 재배 및 가공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믿음직한 정도(正道)를 지켜갈 것으로 기대된다. 

Commercializing the effect of ice plant
CEO Gwon Hyuk-tae of Green Food Agricultural Association Corporation
Green Food succeeds ice plant cultivation 
Ice plant is a succulent plant originally grown in South Africa. It has become popular among people with diabetes thanks to its benefitial ingredients: beta-carotene (antioxidant), inositol and pinitol (controling blood sugar), myo-inositol (preventing hardening of arteries) and pantothenic acid (dissolving fat). It gained a wide popularity in Japan before being arrived in Korea and it is now creating a sensation in the Korean super food market. CEO Gwon Hyuk-tae of Green Food Agricultural Association Corporation was the one who first succeeded in cultivation of high quality ice plant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Korea. He started research about the plant which he could cultivate within 2 months of sowing from 2009 through maximizing germination percent and nutrients in his water curtain house. Harvesting from 2014, he now runs a 3 floor cultivation farm (6,942 square meters) and has more than one thousand customers whom he can directly dealing with. Ice plant keeps its ingredients intact even after cooking and is easy to grow and store and unaffected by the seasons. But the way you grow affects the size of the stem, taste and nutrients. For this reason, Gwon uses nutriculture, EM (Effective Micro organisms) and enzyme with consistent amount of sesame dregs to grow high quality ice plant. He also developed secondary processing method and obtained a related certification in the field for the first time, and the sole person, in Korea from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Seeing the possibility of ice plant in food, medicine and cosmetics 
Gwon’s success in growing ice plant attracted a number of media appearances including SNS. Despite his popularity, Gwon is more worried about the fact that the plant is carelessly cultivated by those who watched the programs without proper knowlege. For this reason, he gives much of his emphasis on authentically cultivated ice plant and is providing consumers information on how to separate good ones from those who are not. Also, Gwon is working on using the plant in food, cosmetics and medicine in order to maximize the benefit of the plant. As for the food, he is working on ice plant salad, wrap, juice, sandwich, rolls, pasta and glass noodle, and enzyme and powder as for the medicine to help blood circulation and to prevent diabetes. When a large scale ice plant farming complex is completed in Hapcheon County, applying the plant to cosmetics and bakery also seem to be possible according to Gwon. As for the future plan, Gwon said “We can grow ice plant without chemical substance as it has no smell to invite insects. With this and other various advantages of the plant, I’m planning to find niche markets and to expand distribution rou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