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향한 참 정치, 열정을 더해 완성하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박민정 의원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바라보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바라본다는 말이 있다. 당장의 표심만을 위해 실현 가능성 없는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치를 펼치는 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진심은 누구보다도 먼저 시민들이 알아보기 마련이다. 단일동 전국최대 인구도시인 김해시 내외동에서 4선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박민정 의원을 향한 김해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는 그가 지향하는 정치가 무엇이었는지를 여실히 증명한다.

바른 정치를 향한 열정과 고집
찬란했던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열린 미래가 공존하는 곳, 김해시. 경상남도 김해시가 민선6기 시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실로 다사다난했던 전반기 2년이었으나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박민정 의원은 성실한 공약 이행과 중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선정하는 ‘2015 유권자 대상’ 및 ‘201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2016 3.1절 97주년 대한민국 평화대상’, 2016년 4.19 자유평화 공헌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중 일부가 불투명하게 사용된 점을 밝혀냈으며, 최근 신세계백화점 개점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는 여당의원들의 본회의 무단불참으로 인한 파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처럼 타인에게 미운털 박히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까지 그가 추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지양하고,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펴는 것이었다. 이러한 ‘열정’과 ‘고집’은 그의 정치생활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1988년 지방 최초의 역사문화의 편집장을 맡고, ‘김해신문’의 창간 주역으로 지역 언론 선진화에 기여한 박 의원은 아직까지 정당공천이 없던 1995년 처음으로 의원활동을 시작했다. 월 35만 원의 무보수 명예직이나 다름없었지만, 그는 누구보다 많이 뛰는 현장 중심형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의회의 일원으로써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김해의 자랑인 연지공원을 조성한 것을 비롯 김해시 집행부의 해반천, 신어천 복개계획을 저지하고 생태하천으로의 회복시키는 등 친환경 김해건설에 앞장서왔다. 또한 김해시민의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추모공원의 사설화 반대에 앞장서는 등 언제나 공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약의 시기, 시민을 위한 정치 펼칠 터”
하반기 의정을 맞이하는 박민정 의원의 포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전반기 시의원들 간의 갈등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의정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그는 시민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복안을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특히 문화, 환경, 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박 의원은 김해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언급했다. 먼저 박 의원은 ‘김해시사(金海市史)’ 편찬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는 지난달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역설한 바이기도 하다. 그는 “4500년 전 장유 수가리에 조개무지를 남겼던 최초의 김해인부터 수로왕이 가락국을 세운 2000년이 넘는 역사가 가야의 수도였던 김해에 서려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김해시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에서 근대이후 군지나 시사를 편찬한 적이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인구 53만 명에 예산규모가 1조 2천억 대를 넘어서는 거대 시이지만 김해시민들에게 물려줄 역사, 김해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역사서가 아직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 자라날 차세대 교육과 김해만의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경제와 문화를 일구어가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김해시사는 반드시 편찬되어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불법주정차단속을 통해 거둬들인 과태료를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에 사용해야 한다며, 공원 및 학교 운동장 부지의 지하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해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것이 시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를 개설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박 의원은 “의원들이 조금만 더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더 나은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라며,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그에 따르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성숙한 비판문화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깃들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는 역동적인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해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박민정 의원의 모습이 많은 정치인들에게 바람직한 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True politicians bring up realistic campaign pledges and prove them in execution”
Park Min-jeong, member of Gimhae City Council

Passion and consistency in citizen-centered politics
Gimhae City Council member Park Min-jeong is famous for fulfilling his campaign pledges and protecting the rights of small business owners. He reaffirmed it by winning ‘2015 Voters Awards’, ‘2014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2016 Korea Peace Awards for the 97th Anniversary of March 1 Movement’ and ‘2016 Freedom and Peace Awards for April 19 Protest’. But his diligence has proved much more of his strong personality: he unveiled the obscurity of the business expenses of chairman and vice chairman last July and condemned the ruling party members’ illegal absence in regular meeting over opening Shinsegae Department Store. This bravery comes from his passion and consistency in citizen-centered politics. He served as the first history and cultural editor in Gimhae in 1988 and was a founding member of The Gimhae News before he stepped his foot into the political world in 1995. Though being paid only around 350,000 won a month, his meticulousness in work brought him a bigger reward to his presence. He took a great part to create Yeonji Park, interrupted the plan of covering Haeban Stream and Shinoh Stream but turned them into eco-friendly streams and voted against privatization of Memorial Park.

“The citizens are the engine of the city”
If ‘The citizens are the engine of the city’ is Park’s chant, introducing a better welfare system and cultural programs are his tools to realize it. And compiling a book of the city’s history is the first task he wants to put on the track. “From the first Gimhae resident who left a trace of shell mound in Suga-ri 4,500 years ago to the King Suro who founded the two thousand year old Gaya Kingdom, Gimhae boasts splendid historical assets. But Gimhae, with 530,000 population and 1.2 trillion won budget, is the only city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including counties, that has not had a history book yet” explained Park. The next task he pointed out is to use the fines collected from illegal pull-over and parking for creating more parking lots under public parks or the playground of schools. The third task will be to introduce various cultural festivals and events. “We can achieve all of these if we, the members of the council, work together for citizens but not for our own interest or party politics” said Park. <Power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