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 손병일 회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 손병일 회장
자연은 절대적으로 보존하고 지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자연이란 바로 지구의 모든 것이다. 산이나 바다, 강, 숲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 또한 자연이며 나아가서는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권과 지구에서 보이는 밤하늘의 별, 해와 달도 모두 우리에게 고마운 혜택을 주는 자연이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다. 이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금수강산을 인위적인 훼손과 파괴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우리의 환경과 정서,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보존하여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가 있다. 한결같이 자연 사랑을 외치고 있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의 손병일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환경위기시대, 녹색성장만이 미래 국가경쟁력 기반
인류가 누비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는 에너지 대량 소비,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의 환경문제 때문에 지구온난화로 일어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를 유발함과 동시에 생태계 질서가 파괴되어가고 있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산업혁명 이후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돼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대기권에 머물면서 지구에 들어온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더워지는 온실효과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 진행되게 되면 빙하가 녹고 겨울에 눈이 내리지 않게 되죠. 빙하의 물은 담수인데 이것이 바닷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뜨거워진 공기나 바닷물을 차갑게 해줄 매체들이 없어져 대류현상과 해류가 멈출 것으로 예상되며 지구는 심각한 직면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환경위기시대를 맞아 ‘녹색성장’만이 미래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발전시켜야 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녹색성장이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환경 친화적 성장을 의미하며,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경제발전도 함께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연정화, 자연보존, 환경보존을 위한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돼 실천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환경정화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주인임을 인식하고 나라 전체에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뜻있는 많은 분들이 의기투합했기 때문에 거제시지회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 찾아야
우리 주위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들이 참으로 많다. 이에 손 회장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지회 회원들은 자연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자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등 자연을 유지·관리함에 중점을 두고 회원들과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 지구는 근대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자연의 질서가 무너지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때문에 허리케인과 쓰나미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앙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이 모든 것은 새로운 자연을 만드는 데만 급급했기 때문에 발생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기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재앙으로 가는 과정은 이미 시작되었죠. 지구의 기온은 점점 올라갈 것이며 이로 인해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공해로 인해 더 많은 생물이 병에 걸리거나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자연을 만드는 것보다 있는 자연을 잘 관리하고 가꾼다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난 1일 개장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선진문화인의 수준에 걸맞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아름다운 고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 고성군민주평통자문위원, 새고성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고성군체육회이사, 바다로장학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맑은 사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공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할 때 일반인들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손병일 회장. “쓰레기를 줄이려면 사람들이 적게 쓰면 됩니다. 많이 쓰기 때문에 그만큼 쓰레기의 양도 늘어나는 거죠. 이와 더불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가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뿐만 아니라 군민들과 연계해 자연보호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그와 함께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지회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Chairman Son Byeong-il of the Korean National Council for Conservation of Nature Goseong Branch

"We must protect our nature and pass it down to our next generation"
"Green growth is the foundation for national competitiveness"
The climate change caused by environmental pollution is destroying the earth. Chairman Son Byeong-il of the Korean National Council for Conservation of Nature Goseong Branch said "Global warming occurs when carbon dioxide (CO2) and other air pollutants collect in the atmosphere and absorb sunlight and solar radiation that have bounced off the earth’s surface. It causes glacier melting and we cannot see the snow in winter. The fresh water of the glacier flows to the sea and changes ocean current whose role is to cool down the heated air and the sea water. If the convection and sea current stop their movement, we have to face the catastrophe. In this age of climate change, green growth, therefore, will be the foundation for national competitiveness." Green growth means to effectively use eco-friendly energy to grow in protection of environment. In order to do that, the pan-national agreement and policies must be put into practice. Son continued "Environmental movement or activities should not be a one-off event but it should be a continuous will and effort in protecting and passing down clean nature to the coming generation which has been the driving force of the Korean National Council for Conservation of Nature Goseong Branch."

Finding a way for co-existence between nature and human 
Son said "We are giving a considerable effort in spreading the methods of nature conservation in detail to the people as prevention is much more important than recovery after destroying." This is true as recent tsunami, hurricane and flood, which devastated many parts of the earth, are in a way caused by our destruction of the environment. Son continued "It is too late to save the earth from disaster now. Many things happened and the way to go the calamity has already started. The temperature of the earth will keep rising and more living things will be ill or die. But if we can at least avoid the catastrophe if we start right now to actively engage in the conservation of nature. I hope that Gyeongnam Goseong Dinosaur World Expo 2016 will be a good opportunity for people to learn about the importance of protecting nature and environment." Meanwhile, Son is playing various roles such as Chairman of the Korea Fishing Industry Executive's Association Goseong Branch, advisor of Goseong Democratic Peaceful Unification Committee, Chairman of New Goseong Lions Club, a board member of Goseong Athletic Association and Badaro Scholarship. Son concluded “If we want to reduce waste, we have to make it less. I and the members of  the Korean National Council for Conservation of Nature Go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