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경영학과 이인구 교수]

33년 경력으로 다져진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선두주자
진정성 가진 자유로운 인재 키우기 위해 노력 다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21세기의 산업'이라는 말에 걸맞게 그 파급력 면에서 세계적인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대중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각종 문화․연예 산업은 그만큼 대중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한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업계에서는 더욱 독특한 마케팅,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강의하는 이인구 교수는 국내 마케팅 전략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지닌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다.

33년 째 마케팅 분야 강의와 업계 자문활동 활발히 진행해
실무와 이론 함께 강조하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선두주자
이인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마치고 1984년부터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33년째 강의를 하고 있는 이 교수는 마케팅 전략을 전공 하였으며, 현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과 마케팅 전략, 서비스 마케팅에 대한 연구 및 강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YG엔터테인먼트의 자문, IHQ에 문화컨텐츠 자문 등 업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부분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와 함께 이론적인 배경을 탄탄히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공인의 성격을 지닌 스타들에게 인성교육과 교양교육을 강조하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며, 경영의 목표는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도 전략적 관점에서 고객(팬 또는 청중)중심의 활동을 해야 하므로, 이를 위한 심층적인 이론적 토대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각종 마케팅학회 임원으로 활발한 활동
마케팅에는 고객의 마음 읽어내는 능력 필요해
이인구 교수는 최근 전문경영인학회 15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이 밖에도 한․몽 경상학회 회장, 대한경영학회 부회장, 한국마케팅학회 이사, 한국유통학회 이사, 한국기업경영학회 부회장, 서비스마케팅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각종 기업의 마케팅강의와 서비스 관련 특강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등 각종 자격증 및 수능 시험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요즘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유행하는 브랜드 마케팅도 이성과 감성에 모두 호소할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인문과학적 사고와 자연과학적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한다.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대중이 소비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 필요하다. 그만큼 제작자와 마케팅 담당자들은 고객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임해야 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생각이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통찰력이다. 통찰력(insight)은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즉,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뜻한다. 이를 위해 트렌드의 변화 방향을 세심하게 읽어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경우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호응을 했듯이, 자기 관점에서 의도를 갖고 만드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생각해내야 성과가 높다"고 말했다.

"교수는 사회적인 소명의식 갖고 강의에 임해야"
진정성 가진 자유로운 인재 키우고 싶어
이 교수가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글로벌리즘과 로컬리즘을 강조하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의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 선문대학교는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충청남도 전체 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대학이다. 이 교수는 특히 학생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다가가는 좋은 강의를 강조한다. "33년 동안 한 번도 동일한 강의 커리큘럼으로 강의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 교수는 "교수는 사회적인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야 한다. 안정적인 직업인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교수는 말 한마디로 누군가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자기 분야를 완벽히 이해한 후에 이를 전달할 때는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새벽 2~3시 까지 다음 강의를 위해 준비하고, 강의 자료를 위해 각종 신문과 책을 빠짐없이 챙긴다고 한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사례형 시험문제를 통하여 사고력과 실천적 관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교수는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때 학생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행동이 바뀐다."고 말하며 꾸준한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진정성과 진솔한 자세를 갖고 책임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자율적인 인재를 키우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교수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인구 교수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

[Prof. Lee In-gu of Business Management at Sunmoon University]

33 years of leading the Korean entertainment marketing industry
Lee's passion in equipping students with free thinking and truthfulness 

33 years of marketing education and business advisory activities
Lee emphasizes on the balance between theory and practice
Prof. Lee majored in Business Management and obtained a master's degree and a PhD at Yonsei University. He started to give lectures in 1984 and is actively carrying out lectures and researches on entertainment marketing and marketing strategy at Sunmoon University. He has worked for YG Entertainment as an advisor, and for IHQ as a cultural contents advisor for the last 20 years. As a business management professor, Lee emphasizes on the balance between theory and practice to students. Lee says "If we can say that companies pursue profits and the management efficiency and effect, strategic thinking ability is a must to gain the profits. In the same respect, entertainment marketing requires both theory and practice of the field built based on consumers' wants." Lee also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eory and practice to celebrities belonged to entertainment agencies through his lectures and advise.

Lee is active as board member in various marketing societies
"Good marketing comes from good understanding of consumers wants"
Lee recently inaugurated as the 15th Chairman of the Korea CEO Academy. He also served as Chairman of the Korea-Mongolia Economics and Business Association, Vice Chairman of the Korea Academic Association of Business Administration, Chief Director of the Korea Marketing Association, Chief Director of the Korea Distribution Association, Vice Chairman of the Korea Corporation Management Association, and Vice Chairman of Service Marketing. In addition, he is serving as a Scholastic Ability Test organizer at the moment. Lee said "We need an approaching method in the brand marketing that can appeal to consumers' reason and emotion. This requires us to have knowledge on both natural science and humanities." This means that those who create cultures (music, movies, dramas...) need to do so with truthfulness for those who consume. Lee continued "The entertainment industry needs to have an insight into consumers' mind. Through this, one can read the current trend and its direction, and he/she can reflect it into his/her works. Psy's Gangnam Style is a good example. He didn't expect it to become this much big but he somehow read people's mind and put into his work."

"Professors should take part in changing society"
Lee's passion in equipping students with free thinking and truthfulness
Sunmoon University encourages students with globalism and locality. It has vision to lead the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glocal (global + local) community. Sunmoon University is the sole university which received A Grade in South Chungcheon Province at the Structural Reform of University Evaluation last year. Lee said "I've never given the same lecture through 33 years of my career as a professor. Every lecture is new because I want to make an advance with students even if it is a small thing. I think that professor's job is not about to secure one's future with doing nothing much, but it is our job to make a contribution to changing our society." Lee normally stays until 2 to 3 a.m. for his next lecture and thoroughly read newspapers and the books necessary. Lee also emphasizes on the case-centered examination if we are to deliver practical knowledge and wisdom to students. Lee concluded "Truthfulness changes the thinking and action of students. And free thinking comes from this to create something better." Power Korea wishes Lee a great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