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타투 교육 및 미용인 육성, 공동 발전 위한 최선의 노력 다해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타투발전’ 부문 수상해 김종관 기자l승인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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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패션타투협회(KFTA) 임보란 회장

과거 문신(타투)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험악한 인상을 주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미디어나 뉴스를 통해 사람들은 타투라는 말을 들으면 조직 폭력배나 건달이 등 전체에 커다란 용 문신을 휘감은 모습을 즉각적으로 연상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타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한층 개선되었으며, 타투는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의 영역으로 한층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작년 7월 발족한 (사)한국패션타투협회는 패션 분야의 타투이스트들이 모여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사)한국패션타투협회, 2015년 7월 발족하고 미용인 육성 힘써

타투가 국내에 처음 도입되던 시기에 생긴 오해와 우리 고유의 유교적 전통으로 인해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타투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타투는 하나의 예술이자 패션의 한 영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면허가 없는 일반 타투이스트가 시술하는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취급하고 있다.

작년 7월 (사)미용기능교육협의회 부설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국패션타투협회(회장 임보란)는 기존의 아티스트 개념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기성 타투이스트들과 미용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격증 발급과 인허가 교육, 강사 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임보란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타투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미용인들의 경험과 역량을 더하여 새로운 직업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 중국 한국미용연맹사업부 교류 협약 등 활발한 활동

타투는 사람의 몸에 직접 바늘을 이용 해 색소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문신을 시술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함께 타투이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예술타투와 미용인들이 추구하는 패션타투의 분야를 서로가 인정하는 과정 역시 필수적이다. 이순재 교육위원장은 “법제화를 추진하는 기성 타투이스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좋은 이미지가 필요하다. 미용인들이 지원을 하면 더 빨리 법제화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쪽에서 추진하는 내용과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가운데에서 화합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한국패션타투협회는 1,000명 이상의 회원과 함께 패션타투 기초1개월반, 아티스트 일반과정, 일반 창업지원 등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을 월 2~3회 진행하며, 매 강의에 1~3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정부인증 자격증 시험을 마련해 국가전략사업으로의 육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측과 함께 한국미용연맹사업부를 창립하고 교류 협약을 맺었다. 또한 구미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합의하기도 했다.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타투발전 대상 수상해
“타투이스트와 미용인이 함께 발전하는 발판 필요하다”

한편 (사)한국패션타투협회는 협회 간 교류와 합법화를 위해 힘쓰는 동시에, 다수의 미용인대회에 적극 참여하며 관련 사업이나 단체들이 모여 총연합회를 설립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최다희 홍보위원장은 “자격증 하나를 산업인력공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4년 동안 4번의 범국민 대상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계와 필기와 실기에 대한 규정이 정확히 만들어져야 해 총연합회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영 홍보위원 역시 “메이크업도 60년대부터 시험을 봤지만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된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네일 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헤어 자격증 소지자가 샾을 여는 것만이 합법인 상황이라 대학에서 네일학과를 졸업한 친구들이 헤어자격증을 취득해야만 네일샾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하루 빨리 법제화를 이루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사)한국패션타투협회는 1월부터 협회 소재지인 은평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직업체험 멘토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타투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교육적 접근을 통해 타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루어가고자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사)한국패션타투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타투발전 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임보란 회장은 “패션타투협회의 임원 및 회원들은 실력 있는 진성 타투이스트와 교류하면서 같이 배우고 싶다. 타투이스트는 타투로서 인정받고 우리는 패션과 미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Promoting fashion tattooists and beauticians for co-growth
Winning '2015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KFTA fosters both tattooists and beauticians

There are some people especially older generation who still give an unagreeable eye to tattoo due to a misconception and strong confucian value against it. Nevertheless, it is becoming a part of fashion and art among young people with which they express their personality despite the current law that defines tattooists with no medical license as illegal in Korea. However, there has been a continuous effort among tattooists to make it legal and KFTA shows a strong presence in integrating various related organizations. KFTA started to operate as an affiliated organization of Korea Beauty Association from July last year. President Lim Bo-ran has exerted her utmost effort in working together with Jinsung Tattooists (traditional master tattooists) and beauticians as well as issuing qualifications, providing training and fostering talented people. Im says "I can say that although tattoo industry in Korea has just started I'm highly expecting that it will be a desirable job in near future."

Active cooperation with Gumi University and signing an exchange agreement with China to establish Korea Federation for Beauty Industry Division

There are many things to consider when legalizing tattoo industry as it involves using pigments into the skin of human body. Respect and cooperation between traditional master tattooists (art tattoo) and fashion tattooists (fashion tattoo) are also important in order to develop the overall industry. Soonjae Lee, KFTA's Head of Training, says "I think the existing tattooists need a good public recognition and we, as fashion tattooists, can give unsparing support to make an agreeable public recognition for them. It means that we can make tattooing legal by working together and overcoming personal interests." KFTA currently is running various courses such as One Month Fashion Tattoo, General Artists and Startup Support as well as holding seminars and training 2 to 3 times a month (1 to 30 attendees) for its more than 1,000 members. It is also planning to establish Korea Federation for Beauty Industry Division (tentative) in cooperation with China which is about to introduce a national certification test for tattooists. Meanwhile, President Im recently signed an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with Gumi University to foster talented people.

KFTA wins 2015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Im, "We need a foundation for both tattooists and beauticians for co-growth"

President Lim and the members of KFTA have provided their utmost effort in legalizing tattoo industry and participated in various beauty competitions in the hope of establishing a general federation. Choi Da-hee, KFTA's Head of PR, says "We have to carry out a national test 4 times for 4 years in order to register a certificate to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 To do this, we need a general federation which can regulate the standards for the test in statistics, theory and practice." Kim Soo-young, KFTA's Committee Member of RP, also says "Surprisingly, make-up became a part of national certificates only a few years ago despite its long history for the test that can goes back to the 60s. More interestingly, nail artists must have a hair stylist certificate to open a nail shop until a recent date." This means that establishing a general federation for tattooists is urgent to make it legalized in a shorter period of time. Meanwhile, KFTA has been chosen as job experience mentor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Eunpyeong District, Seoul, where the association is located. And the members therefore are about to provide lectures under the theme of 'Tattoo as Culture and Fashion' from this month. Thanks to its contribution, KFTA received 2015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in the tattoo development category held at the Korea Press Center, Seoul on 30 last month. President Lim concluded "I, the management team and 1,000 members of KFTA want to work and grow together with master tattooists and beauticians through active exchange and cooperation and we will do our best to bring integration and development of the Korean tattoo and beauty industry." Power Korea wishes Im and KFTA good results in 2016. 


김종관 기자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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