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 백우현 회장

황토는 고래(古來)부터 생활에 이용되며 효험을 보여 왔지만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귀한 연구는 최근에 와서야 진행되었다.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황토는 과학이 발전한 서구권이 아닌 주로 동양권에 한정되어 민간요법 등에 흔히 이용되어 온 바, 황토 연구권위자인 백우현 박사는 황토를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은 물론 황토 개발 업체들이 협력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 창설로 기술과 효능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사업의 기틀을 마련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황토에 대해 ‘흙 중에서 가장 약성이 강하여 약재에 많이 쓰이며, 대부분 독이 있는 약재는 황토를 섞음으로써 독이 약화되고, 독성이 없는 약재의 약성을 높인다’고 쓰고 있다.

최근 일본 미생물 연구회에서는 양질의 황토는 과산화수소를 제거하게 되는 효소 카탈라아제를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독소인 과산화지질을 중화시킨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이 효소의 작용으로 황토는 노화를 억제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가수분해하는 효소 프로테아제도 함유되어 생물체 내에서 암이나 종기, 기타 부패한 세포를 분해시키도록 한다고 한다.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의 백우현 박사는 '황토와 일반 흙의 원적외선 방사 비교 실험'을 통해서 열을 가했을 때 일반 흙보다 황토가 월등 많은 원적외선을 방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일반 온돌방과 황토방에 누웠을 때 황토방에 누운 쪽이 척추 부근 신진대사가 더 활발하지는 것도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다.

민간에서 오래 활용되어오다 최근에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한 황토 연구 권위자인 백우현 박사는 (사)한국향토원적외선협회의 창설과 함께 회장직을 맡아 황토 기술개발 자문과 제휴 및 황토 업체들의 창업과 사무실 제공 등 황토 기술개발 연구와 창업 발전을 돕는 단체로서 길을 열어주고 있다.

관련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하다

2015년 5월 백우현 박사, 사무국장 양준경, 상임이사로 최창용 선자염색 향토천연염색 대표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해 이끌어왔다. 기존의 원적외선협회가 있지만 국가브랜드에 등재된 화로 황토를 이용하는 황토원적외선협회를 새로 만들어 기술을 개발을 통한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발족, 11월 말 인가 받고 12월 창립, 개최하여 관련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하고자 한다.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 양준경 사무국장은 “경영자문 및 기술제휴 지원 기업부설연구소, 벤처 기업 향토원적외선 연구발표 및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창업자들과 중소기업 등을 회원들로 받아 힘을 합쳐 황토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템이 있지만 창업이 막막한 업체들은 협회 비즈니스(B1) 센터에 입주하면 전화 팩스, 사무용품 등 공동사용이 가능한 시스템 후원을 받을 수 있고, pc와 창업아이디어만 있으면 입주, 창업 후 성장까지 컨설팅 시스템 제공이 가능해 활동이 어려운 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성장해 화학 유사제품 등에 밀리는 황토 개발사업 제품 기업 활동을 돕는 역할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하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양준경 사무국장은 국내 황토가 세계브랜드에 등재되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황토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황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황토관련 협회 회원사들과 회원들이 협력하여 국내뿐 만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에 소재를 두고 있는 기업들 참여 이끌어낼 것

사람들이 황토를 주목하는 이유는 원적외선을 다량 흡수하고 저장하는 특이한 구조에 있다. 작은 방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벌집구조」로 황토의 주 구성성분은 규소,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체 성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규소다. 규소는 산소친화력이 높아, 양에 따라 산소 흡착률이 높아져 산소 함유량이 많아진다. 양쪽에 공극이 있어 주변 입자와 결합 가능성이 크고, 표면적이 일반 흑에 비해 7~10배 커서 흡착 능력 또한 뛰어나 많은 원적외선을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원적외선은 태양빛에 포함된 적외선 중 파장이 4마이크론에서 1천마이크론 사이의 전자파를 방출한다. 생물의 생존과 성장 및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광선으로 숙성, 온열, 자정, 건조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데 황토가 이 원적외선을 받아들이고 열과 함께 인체에 닿으면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것이다. 그런 황토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인체에 영향을 주는 황토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기술과 연구가 어렵고 유사화학제품들이 황토라는 이름을 달고 쏟아져 나와 가격경쟁에서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과 창업자에게 기술제휴, 고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단체로 출범한 것이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다.

양준경 사무국장은 “처음 순수한 발족회원들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인가내고자 뜻과 취지 맞춰가지만 사람을 관리하는 부분이 제일 힘들다. 그러나 100여개 황토 중소기업들 창업이 벌써 이뤄졌고, 부산시에 주재하여 부울경에 소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낼 것이다. 사단법인은 대개 서울 중심이었지만 지방 중심에서 성립, 발전하여 역으로 중앙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산재한 중소기업 관련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를 통해, 지방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알고 지원하는 협회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향토원적외선협회는 협회 내에 입주한 10개 비즈니스 인큐베이트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문 및 기술제휴, 기업 컨설팅을 돕고 있다. 앞으로 30여개의 B1 기업들이 더 입주할 계획이라 사업장 확대 추진 및 입주기업 창업을 통해 성장발전 하도록 주관기관-관공서와 잘 연계해 고용창출과 지역 발전 꾀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 황토 효능에 과학을 더해 세계화의 길을 개척

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 출범 때부터 산파역할을 하며 이끌어온 해외 시장 개척, 1인 창조기업 정책 자금 강의 등을 맡고 있는 양준경 사무국장은 이러한 전문적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낸 데에는 ‘황토박사’인 백우현회장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현재 황토, 숯, 광물질 등 원적외선 물질로 염색, 이불 침구류 의류 생활소품 등을 개발 판매하는 선자염색 대표로 일선에서 활동하는 최창용 상임이사는 “판매에는 기술자가 있다. 창업 10여 년째인 현재 임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선자기업부설연구소 런칭, 장차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황토 업체와 창업과 동시에 상생해왔고 생협 등록업체로 제품 우수성을 인증 받아 2016년부터 새 업그레이드, 미국을 시작삼아 국내 뿐 아닌 해외 시장으로 넓혀갈 계획이며 모기퇴치 섬유를 내년 봄부터 출시하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캠핑족과 어린이 용품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래 전 개발, 완성하였지만 식약청 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백우현회장과 양준경 사무국장과의 인연을 통해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 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된 공로에는 (사)황토원적외선협회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 고 말하며 창립에 참여한 계기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양준경 사무국장은 “기술 하나로 운영했지만 기술을 인정받지 않은 화학 유사제품들과의 가격 경쟁력이 어려웠고 중소기업의 특성상 체계적으로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점을 협회를 통해 손쉽게 진행 할 수 있고, 기술자문 및 경영자문을 통해 선자염색이 특허를 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하며 회원들이 협회 통해 도움으로 기업 활동을 해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하며 협회의 참여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협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는 업체의 단합을 통해 기술 개발과 발전을 끌어내 브랜드 이름이 주는 신뢰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포석을 쌓고 있는 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는 한국 황토 천연의 효능에 과학을 더해 세계화에서 인정받는 길을 개척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사)한국황토원적외선협회

Chairman Woohyeon Baek of Korea Red Clay Far-Infrared Radiation AssociationBeak leads the development of red clay industry in Korea

Growth foundation, job creation and regional development through solidarity and harmony
Drawing active participation for growth

Korea Red Clay Far-Infrared Radiation Association was established in May 2015 by Dr. Woohyeon Baek, Jungyeong Yang (executive secretary) and Changyong Choi (executive director/CEO of Sunja Natural Red Clay Dying). Red Clay has been listed in the Institute of Nation Brand Promotion and the existing Korea Farinfrared Association thus was reborn as such. Executive Secretary Yang says “We use ‘industry affiliated research centers’ for management advice and technical tie-up and ‘venture red clay far-infrared research presentation and symposium’ to invite startups and SMEs. We aim to carry out red clay research and development. Those who have a PC and ideas but difficulty in starting a business are recommended to join business center (B1) to use office supplies. They can also receive consultation throughout from entering the center to growth of the business so that they can contribute to promoting red clay related products.”

Attracting companies in Busan, Ulsan and South Gyeongsang Province

Far-infrared radiation releases 4 microns to 1,000 microns electromagnetic waves among the radiation from the sun. It is very important for survival, growth and vitality of living things and it functions as ripening, thermotherapy, self-purification and drying. When it touches the body with heat, it releases far-infrared radiation. There are many red clay related products in the market but some of them are similar chemical products which makes it hard on price competitiveness. In order to support right red clay product providers, Baek and like-minded persons established the association. Currently, the association is providing business consulting and technical tie-up for 10 incubator companies within the association. 30 B1 companies are also expected to join the association and Baek is planning on working in cooperation with related organizations and public institutions in order to create jobs and to promote regional development.

Scientifically proved effect of red clay to pioneer global market

Yang, executive secretary of the association, is providing lectures on pioneering overseas market and one-man creative company policy fund. He mentioned the importance of Chairman Baek’s passion and leadership to create synergy effect. Yang says “Price competitiveness and lack of systematic business consultation were the problems despite our high level technology. That’s why we launched the association to improve the red clay related industry and products. We also supported Sunja Natural Red Clay Dying to obtain a patent.” Baek added that he would do his best with the help of the members of association to contribute to regional and national development. Power Korea hopes that the passion and effort of Baek and Korea Red Clay Far-Infrared Radiation Association will be recognized globally over Korea. 

양성빈 기자  yho05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