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보는 눈, 성공창업의 열쇠가 되다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겠습니다”
㈜SY프랜차이즈 김성윤 대표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한다. 그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있으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러나 바꿔 말하자면 도전은 언제나 우리를 두렵게 한다. 도전은 실패의 가능성을 동반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고난과 인내, 좌절이 시간들이 놓여있다. 때문에 도전을 행하는 데에는 커다란 용기와 과감한 결단력, 그리고 그 도전이 무모하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끝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일궈낸 성공
㈜SY프랜차이즈의 김성윤 대표는 남다른 통찰력과 결단력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인물이다. 김 대표가 외식사업에 뛰어들게 된 건 20대 초반. 처음의 자신감과 기대감과는 달리 외식시장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8개월간의 매출부진 끝에 그는 3~4개월 간 주변의 손님이 몰리는 집, 유명한 맛집,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한다. 오랜 연구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이러한 매장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메뉴와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를 토대로 매장준비에 착수한 그는 퓨전포차 브랜드인 ‘미스터포차’를 런칭 하게 된다.

대학생이 중심인 상권에 맞춰 가격은 저렴하되 양이 많은 메뉴들, 젊은 층의 기호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김 대표는 2개월 만에 500만 원의 순이익을 창출하게 됐으며 이후 전수창업으로 가족점을 출점, 1년여 만에 직영점 포함 20개의 매장을 보유하며 외식업계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게 된다.

한 차례 성공을 거둔 김 대표는 그간 쌓아온 인테리어와 상권분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운영시스템과 가맹체계를 벤치마킹한 그는 취약점을 분석·보완한 뒤 2006년, 막걸리 프랜차이즈 ‘항아리탁주’를 런칭했으며, 이는 전국적인 막걸리붐을 타고 1년 만에 100개 매장 출점이라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매출 향상을 위한 방문 고객층 분석에 돌입한 김 대표는 외식시장의 흐름이 여성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 여성고객을 타겟으로 한 카페형 요리맥주전문점인 ‘엘리팝’을 2007년 런칭한다. 기존 호프집과 차별화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호텔급 수작요리로 차별화된 엘리팝은 120여개 가족점을 출점하는 쾌거를 달성한다.

연이은 성공에도 김 대표의 도전은 멈출 줄을 몰랐다. 2009년,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을 다녀온 그는 정통 이자카야와 퓨전포차를 결합한 한국형 선술집 ‘꼬지사께’를 런칭한다. 꼬치를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과 저도수 트렌드를 겨냥한 사케의 접목, 작은 점포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꼬지사께는 단숨에 생계형 창업 아이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으며 200여 가족점을 출점하기에 이른다.

상생하는 프랜차이즈문화 확산에 앞장서
물론 김성윤 대표에게도 어려운 시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족점이 증가하고 직원들이 충원되며 회사와 가족점의 규모가 커져가던 시기임에도 본사의 수익은 그에 상응하지 못한 수익구조 상의 위기를 겪게 된 것이다. 이에 그는 과감히 비상 경영기간을 운영하며 부서별 운영관리시스템구축과 관련 매뉴얼의 문서화 등 업무의 표준화, 데이터화, 메뉴얼화에 과감히 투자하였다. 특히 외식창업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조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체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 1팩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전문기술이 없는 초보창업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성공하기 위해선 본사와 가족점이 한 가족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파트너로서 서로 믿고 격려하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는 ‘1224 밀착형 관리시스템’과 스타가족점, 우수가족점, 부진가족점 등의 타입별 맞춤형 관리 등 체계적인 가족점 관리제도를 시행하며 모든 창업주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SY프랜차이즈의 이러한 운영관리 시스템은 동종업계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 국제 표준화기구 ‘ISO14001’ 인증서 획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5회 수상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김 대표는 향후 외식시장이 동종-타업종 간 아이템의 콜라보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며 단일 전문점이 많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0-40대 키덜트 남성층의 로켓소비성향을 주목한 김 대표는 이를 타겟으로 한 국산돼지전문점 브랜드 ‘청춘연가’를 런칭,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젊고 밝은 감각의 인더스트리얼 카페형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국내산 돼지고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시킨 접객서비스로 주목받는 청춘연가는 최근 각종 회식과 모임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Y프랜차이즈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모든 창업주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기업, 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펼쳐온 행복한 세상 만들기 봉사 활동은 어느덧 12회를 넘어서고 있으며, 김장나눔, 집수리, 사랑의 급식나눔 등의 봉사활동과 기부콘서트 개최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손 내밀기를 절대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SY프랜차이즈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외식시장현황에 대한 정보와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전창업세미나’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김성윤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경영혁신의 패러다임은 속도만을 중시하는 경영에서 새로운 가치구현을 중시하는 ‘창발경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삶이 아니라 뜻과 비전을 세우고 함께 노력하는 ‘상생경영’의 시대에 프랜차이즈는 더없이 적합한 사업 분야입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올바른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곧 성장의 엔진이 되는 ‘창조경제’의 시대. 남다른 안목과 혜안으로 성공을 이끌고 있는 ㈜SY프랜차이즈와 김성윤 대표가 만들어 갈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지 사뭇 기대된다.

The eye to read the time is the key to success
Leading a trend in the franchise market
SY Franchise CEO Sungyoun Kim

Success that comes from endless challenge and innovation
 CEO Sungyoun Kim of SY Franchise is creating a sensation in the franchise market with differentiated ideas and determination. He jumped in the franchise business when he was early 20s in which he had to endure much hardship. He suffered from poor sales for 8 months and decided to benchmark trendy franchise brands for the next 3 to 4 months. His conclusion was that the successful brands were good at listening customers’ wants in regard to menus and services. Kim carried out further R&D for his own business and eventually launched a brand ‘Mr. Pocha’ with the strategy of large portion of food at lower price targeting young people.

The result was successful. He made a net profit of $5,000 within two months. Encouraged by this, he opened 20 directly managed branches nationwide in a year. Kim then benchmarked the management system and launched ‘Hangari Takju (Korean rice wine)’ in 2006 which soon would grow into 100 branches nationwide again in a year. When sensing the flow that the dine-out trend was favoring female customers, he launched ‘Alley Pub’ in 2007. With its café-like sophisticated interior and hotel-like side dishes, Kim has opened 120 branches of Alley Pub. Driving his entrepreneurial spirit further, he launched ‘Kkojisakke’ in 2009 which combined Izakaya and cart bar after a thorough research in Japan. It has a show kitchen so that the customers can see how their skewers are grilled and they can also enjoy low alcohol sake. Kim so far has opened 200 Kkojisakke nationwide. 

Creating a win-win franchise business environment
As good comes with bad, the bigger the business grew the less profits Kim made. He found the cause at the vulnerable management system and started to introduce a new administrative system which included standardization of manuals and data. He also built his own factory and developed 1 Pack PB product in order to reduce food cost and to make cooking easy for everybody. CEO Kim said “It is vital for both management and store owners to work together like a family if we are to make a success. For this, I introduced ‘1224 Close Management System’ and ‘Customized Branch Management’ which appoints star, excellent and low performance branches respectively in order to increase sales.” Kim’s systems were recognized by many and were chosen for ‘Excellent Franchise’ by Small Enterprise and Market Service, obtained ‘ISO14001’ and won ‘Korea Franchise Awards’ hosted by Korea Franchise Association for 5 times. Meanwhile, Kim predicted that the franchise industry in Korea would collaborate themselves and private stores would experience a decline. Recently, Kim launched a new franchise ‘Cheongchun Yeonga (love song of young ones)’ targeting the 30s to 40s male customers. With its industrial café style interior and quality meat at a competitive price, the new franchise is drawing a lot of customers for various parties and gatherings.

The direction of SY Franchise seems clear: to create a win-win management and to contribute to society. The company has carried out ‘Making Happy World’ project for 12 times and participated in various other activities such as sharing food, fixing houses and talent donation concerts. On the other hand, SY Franchise is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on franchise market and management knowhow for startups through seminars. CEO Kim said “Business and management now are turning into value-oriented from growth-oriented which means that companies run its business for mutual survival. Franchise, in this term, is an ideal business item and we will do our best to keep introducing innovative and creative franch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