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패턴인식 기술로 보이스피싱 완전 차단

“모바일 보안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정재헌 기자l승인2015.09.17l수정2015.09.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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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패턴인식 기술로 보이스피싱 완전 차단
“모바일 보안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엠시큐어 홍동철 소장 hong dong cheol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이미 생활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첨단 기술의 발달로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은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많은 도구들을 대체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에 담긴 각종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취약성이 지적되며 ‘모바일 보안’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비밀번호 요구 지속되면…강제 통화종료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세상’. 개인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스마트폰은 언제나 불법적인 이득을 노리는 자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이에 정부는 통신사 측에 보안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도 각종 주의사항을 전파하며 피해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갈수록 교묘해지고 악랄해지는 수법에 피해건수는 2013년 4765건에서 지난해 7635건, 피해액은 2100여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업계 최초 음성인식기반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로 주목받은 업체가 바로 ㈜엠시큐어다. 지난 7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세이프보이스(SafeVoice)’는 보이스피싱에 주로 이용되는 단어나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한다. ‘비밀번호·공인인증서·아이디·보안카드번호’ 등을 요구하는 식의 보이스피싱 유도가 발생하면 이를 사용자에게 경고하며, 지속될 경우 통화를 강제로 종료하는 방식이다. 엠시큐어의 홍동철 연구소장은 “기존의 보안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전화번호나 문자메시지 안의 특정단어, URL 등의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유해성 여부를 판가름해야 하는 한계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한 편법이 발전하며 무의미한 소모전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저희는 이에 음성패턴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해 보다 다각적인 피해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패턴의 경우 기존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분석하는 한편, 경찰청의 자문을 통해 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러한 음성패턴인식 기술은 통화 과정에서의 심리적인 압박으로 피해자를 양산해오던 보이스피싱 업체에 일격을 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협박과 회유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20대 사회초년생과 노년층에게 세이프보이스는 가장 효과적인 방어 솔루션으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한 첫 단계, 정보보안 인식의 확립
정보보안계통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홍동철 소장은 과거 관련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안드로이드 백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한 전문가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 개발과 해킹, 운영체제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제 해킹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화이트해커로서도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해킹실력을 토대로 개발된 것이 ‘스파이스캐너(SpyScanner)’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파이스캐너는 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된 감시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화 중 녹음이나 문자 수집 등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올 4월에 개발되어 테스트를 거치고 7월 공식 론칭된 이 어플은 거의 모든 감시앱을 색출해낼 수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감시앱 또한 별도요청을 받아 완벽히 분석해내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정원에서 구입한 이탈리아 해킹앱으로 화제가 됐던 ‘RCS’를 검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크게 주목받기도 했으며, 현재 5만 명 가까운 스마트폰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홍 소장은 “현대사회의 많은 부분들은 네트워크의 정보 전달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보’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 그리고 개개인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보안 어플 개발 외에도 기업 네크워크 및 서버, 제품의 취약점 분석과 컨설팅, 보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엠시큐어는 해킹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금융보안모듈을 개발하고 여타 제품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이들이 만들지 못하는 것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엠시큐어와 홍동철 소장.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질주가 끝없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Voice pattern recognition blocks voice phishing
Introducing total solution for mobile security
M-Secure CEO Dongcheol Hong

"Cut the line if pin number is constantly required"
We are living in a world where information becomes money. People with wicked idea are constantly targeting our smart phone where many of our personal information is saved. The government urged the industry to bring up countermeasures and is warning the public when a fraudulent case is reported. 4,765 cases of voice phishing was reported in 2013 and 7,635 in 2014 with the total damage of 210 billion won (US$100M). 

In this situation, the advent of M-Secure is a good news. The company is recognized for providing total solution for mobile security. The recent release of M-Secure's 'Safe Voice' app on Google Play is highly praised for its ability to analyse various patterns of voice phishing and cuts the line automatically if personal information is constantly required. CEO Dongcheol Hong said "The existing apps did not provide comprehensive pattern analysis but depended on certain words and URL only. But you don't need to worry anymore as our 'Safe Voice' app will provide ultimate solutions to block voice phishing." Hong secured the vast amount of date with the support of the National Police Agency. 

M-Secure's voice pattern recognition is well appreciated as it gave a blow to voice phishing operators. The app is especially recommended to the early 20s and elderly people who are vulnerable to conciliation and threatening. 

Awareness for information security protects you from voice phishing
Hong worked in the information security field for a long time. He served as Chief Technology Officer (CTO) of a company and developed Adroid vaccine for the first time in Korea in 2009. Not surprisingly, Hong used to be a white hacker who showed excellent performance every year at international hackers competitions. With his hacker's career, Hong developed SpyScanner app. It detects malicious app installed on a smart phone and protects personal information from leaking. It detects almost all the malicious app on the market and keep an eye newly developed apps and updates its detecting performance. It even detected 'RCS', the Italian hacking app used by the Korean National Intelligent Service. The app is currently used by nearly 50,000 people. Hong said "Modern society in a way is moving by transmitting information through networks. It means that the value of information is rising. Equally, the protection of information security is as much important as the convenience we are enjoying." 

In addition to the development of various apps, M-Secure provides services relating to network, server, analysis, consulting and repairing. Hong is also planning to introduce financial solutions by developing a new finance security module. M-Secure's innovation and development will no doubt contribute to the level of information security.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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