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순수 국내파 산업전문잠수사 양성 교육학교

SCDA서울산업잠수아카데미 정준상 원장 정재헌 기자l승인2015.07.15l수정2015.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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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순수 국내파 산업전문잠수사 양성 교육학교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최고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승부한다”
- SCDA서울산업잠수아카데미 정준상 원장

그동안 잠수사라는 직업은 소설 <7년의 밤>, 잠수사자격증을 딴 유명 연예인의 민간구조활동 정도로 인식되어 있었다. 그리고 세월호 침몰 사건 후의 보도로 인해 국민들은 잠수사라는 직업의 어려움만큼이나 그 필요성을 더욱 인지하게 되었다. 이렇듯 전문성과 산업시장 진출가능성이 알려져, 정확하고 권위 있는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SCDA서울산업잠수아카데미의 장래는 밝다. 정준상 원장과 함께 자격증 과정 및 진출 분야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인양구조작업에서 활약한 전문 산업잠수사들을 양성
잠수사라는 직업은 레저를 위한 스킨스쿠바와 달리 목적이 확실하다. 인명 구조, 해양산업시장에 필수적인 지식과 실습, 실무능력이 요구된다. 서울산업잠수아카데미에서는 800여명이 취업 및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이 중 기능사만 2014년도 무려 260명을 양성해 낸 SCDA서울산업잠수아카데미의 정준상 원장은 1988년부터 잠수를 시작했으며, 국내 최초로 잠수분야 훈련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그 동안 양수대교 잠수, 성수대표 기름유출수습작업, 세월호 인양구조작업에서 이 전문가들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1번째로 민간잠수 ISO국제인증을 받은 덕분에 직업전문학교로 인정받아 산업잠수학과, 산업잠수용접과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전문잠수사와 잠수사의 입수를 돕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 국비지원의 경우 잠수 분야는 우리 학원이 유일하다. 인력공단 직무부서 위원으로서 2011년 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여기서만 해양산업계의 수중용접분야를 가르친다” 정 원장은 기본적인 스킨스쿠버 잠수, 표면공급식 산업잠수 실습을 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증 중 잠수기능사자격증, 잠수산업기사자격증을 관할하며, 보훈처훈련 및 근로복지공단의 직업재활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노동부 산하의 국비지원에서는 관련업계 재직자, 사업주위탁, 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또한 민간자격증인 해양생태관리사 과정, 산업잠수사 1,2,3급과 감압챔버운영사 자격취득을 교육한다.

“수중 사고가 나면 한시라도 빨리 인명을 구조해야 하는데, 자원과 광물탐사가 발달해 전문잠수사들이 많은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잠수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업체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교육기관의 부족 또한 업계 입문 희망자들의 발길을 돌리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산업잠수사의 꿈을 키우는 많은 이들을 위해, 정 원장은 교재와 실습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개발했다. “산업잠수사는 침몰된 선체인양과 주변탐사, 위험물 탐지 및 작업, 그리고 해저개발에 필요한 교각 설치와 선박접안시설조립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수중에서 촬영, 탐색, 용접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만큼 전문성을 가졌으며 수중작업은 곧 목숨을 담보로 하는 직업이기에 정 원장은 철저한 실습 능력 증대, 국제적으로 통용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절차를 따르는 잠수사 자격증의 대명사로 공인 인증되다
정 원장은 법인산업잠수협동조합의 대표, 또한 군산국립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연구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해양학과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산업잠수기능사과정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해양학과에 잠수를 접목해 연구소로 보내는 것도 생각중이다. 잠수사의 업무에 따른 지식을 숙지하고 안전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잠수사가 되려면 한겨울 그대로 입수하는 것은 물론 얼음을 깨고 입수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CCTV를 전용헬멧에 장착해 육상으로 수중 상황을 전송해야 하고,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장애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소 30분 간 수중에 머물면서 수색과 전송을 겸하려면 상당한 훈련으로 돌발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교육 과정에는 이러한 사항도 반영되어 있다” 직업적으로도 남성의 경우는 UDT 다이버, 여성은 제주도 해녀들로 상징되듯 잠수사라는 직업은 남녀 모두의 특성에 잘 맞기도 하다.

그래서 첨단 잠수장비 기술의 발달과 제대로 된 커리큘럼으로 한국에서 전문 잠수사를 양성하는 것은 3면이 바다로 된 해양국가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긍정적이다. 원생들이 6개월간의 철저한 훈련을 거쳐 국가기술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면 잠수사가 되는데, 잠수 업무에는 잠수감독관과 대기잠수사, 보조사, 전화수와 기록수 등 다양한 직업이 있기에 수요에 비해 늘 공급이 부족하다고 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래서 업무능력 외에도 협동, 분담, 동료애와 연대의식을 철저히 상기시킨다. 그리고 산업잠수사의 사회적 권익을 지키고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업잠수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정 원장은 조합을 통해 잠수사들의 경력증명서를 발급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기술을 교류할 뿐 아니라 각종 위험으로부터도 보호받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김포로 이전할 아카데미에서는 잠수 업종의 평생직장화, 전문성 있는 직업과 잠수와의 연계, 그리고 취업과정을 위한 대학과 협회와의 MOU를 33개 체결하여 ‘공부하는 잠수사’를 위한 과정을 완벽히 진행하게 될 것이다.

국가기관 및 교육자로 일하는 멤버로 강릉 폴리텍3대학 산업잠수학과 교수인 이주헌 강사, 동 대학 교수이자 잠수기능사/잠수산업기사 감독관인 김태효 강사, 문화재청 유물탐사팀장 이동현 강사, 세월호 챔버팀장 백성기 강사, 한국잠수협회 사무국장 홍성훈 강사, 국립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 박사인 김지현 강사,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출신 임수원 강사 등 뛰어난 능력자들 덕분에 우수한 인재들을 모을 수 있었다는 정 원장은 미래 해양산업에 있어서 전문잠수사의 역할이 클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앞으로도 권위 있는 교육기관장으로서 정 원장의 행보를 꾸준히 응원한다. 

Fostering professional commercial divers 
Competing by special programs and talented people
Seoul Commercial Diving Academy (SCDA) Principal Jung Jun-sang

Home of the divers who participated in Sewol ferry rescue operations
Professional divers are different from skin scuba. The former requires professional knowledges and skills in saving lives and ocean industry. 800 people from SCDA either obtained a national qualification or found a job and 260 among them obtained a technician's license. The principal Jung started diving from 1988 and first introduced a training curriculum in Korea. The divers from SCDA participated in numerous operations including Yangsu Bridge, Sungsu Bridge oil spill and Sewol ferry. Jung obtained a private diver ISO international certificate as the first Korean and this made him possible to establish the academy which runs various programs including Commercial Diving and Underwater Welding.

Jung said "professional divers and the related people are getting more important in our society and we are the sole academy in the field which get a financial support from the government. We were approved as a member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 in 2011 and we are the only academy that teaches underwater welding." The academy is also running programs of private qualifications such as Marine Ecosystem Administrator, First/Second/Third Grade Industrial Diver and Decompression Chamber Operator. In addition, Jung controls various related qualifications and is participating in vocational rehabilitation training at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and enterprises affiliated to Ministry of Employment & Labor.

Jung continued "divers have to act quickly when an underwater accident occurs but Korea lacks related specialists and training centers unlike advanced countries." For this, Jung wrote many teaching materials and developed curriculum. Jung added "commercial divers have to be able to carry out salvaging the hull, exploration, detecting dangerous objects, building piers, assembling pier facilities as well as welding, videoing and observation underwater." As the diver's job is about life and death, Jung pays a great attention to foster talented yet well disciplined divers.

SCDA, as another name for diving qualification
Jung also is serving as Director of Corporate Commercial Diving Cooperative and a researcher of Marine Life Engineering Department at Kunsan National University. Jung said "I'm thinking of combining the marine department with diving. It is important to acquire knowledge and follow the safety rules. Being a global level diver requires diving in icy water in winter. He/she needs to transmit underwater situation to overland through a camera attached on the helmet and carry out observation for 30 minutes in a short range of vision. All these techniques are included in the curriculum." Considering the fact that Korea is a peninsular, professional divers are highly needed. You need to go through a six month of training to obtain a national qualification and can have various jobs such as standby diver, assistant diver, telephone receiver and recorder. Jung continued "you also need to build skills of cooperation, division of the work and comradeship. I actually established the cooperative to encourage morale as well as rights and interests of divers."

The cooperative issues career certificate, shares knowledge and exchange techniques. Currently, Jung is planning to sign 33 MOUs with universities and related organizations to create more jobs in the field. There are many people who helped Jung and they are: Professor Lee Ju-yeon of Commercial Diving at Korea Polytechnics Gangneung, Professor at the same university and Supervisor of Technician's License in Diving and Commercial Diver Certificate Kim Tae-yeo, Team Leader Lee Dong-yeong of Relic Exploration at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Sewol ferry Chamber Team Leader Baek Sung-ki, President Hong Sung-hun of Korea Underwater Diving Association, Lecturer Park Sa-in and Kim Ji-yeong of Marine Science at Kunsan University and Lecturer Im Su-won of Photography at Sangmyung University.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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