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뮤지컬 ‘체스’ 국내 상륙!

운명을 좌우할 단 한 번의 기회, 체스 챔피언십을 둘러싼 배신과 야망 이승호 기자l승인2015.06.22l수정2015.06.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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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뮤지컬 체스
2015년 초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뮤지컬 ‘체스’ 국내 상륙!
운명을 좌우할 단 한 번의 기회, 체스 챔피언십을 둘러싼 배신과 야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공전의 히트곡을 보유한 슈퍼밴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손을 잡은 뮤지컬 ‘체스’가 6월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 된다. 웨스트엔드 초연 30년 만에 드디어 국내 무대에 상륙하는 뮤지컬 ‘체스’는 한국 공연 문화의 산실이자 고품격 공연의 상징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의 만남!
시대를 넘어 사랑 받는 명곡들을 국내 무대에서!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다. 

뮤지컬 ‘체스’의 극본과 가사를 쓴 팀 라이스는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 어메이징’, ‘아이다’, ‘알라딘’, ‘라이온킹’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다. 뮤지컬 ‘체스’의 음악 감독을 찾던 팀 라이스는 당시 아바(ABBA)를 넘어 활동 영역의 확장을 꾀하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을 만나 의기투합했고, 뮤지컬 ‘체스’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천재들의 손에서 대작으로 탄생되었다.

팀 라이스와 아바(ABBA) 회심의 역작인 뮤지컬 ‘체스’는 냉전 시기 소련과 미국의 대결을 체스로 은유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내용과 함께 1984년 컨셉 앨범으로 먼저 발매되어 대성공을 거뒀다. 뮤지컬 ‘체스’는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었으며, 비평가 협회가 뽑은 최우수 뮤지컬(1986)을 수상하고,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3개 부문(1986),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5개 부문, 토니 어워드 2개 부문(1988)에서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뮤지컬 ‘체스’는 1986년 영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었고 2011년에는 영국 투어 공연이 진행되며 끊임없이 사랑 받고 있다.

조권∙Key∙신우(B1A4)·켄(빅스)이 보여줄 4인 4색 아나톨리
러시아 챔피언인 아나톨리는 예상치 못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극이 진행될수록 지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이 드러나며 점점 뛰어난 체스 플레이어이자 매력적인 남성의 면모가 드러난다. 아나톨리 역에 낙점된 조권은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헤롯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했다. 그 동안 다소 경쾌한 역할만을 맡아왔던 조권은 처음으로 진중한 역할을 맡아, 가혹한 운명에 힘겨워 하는 아나톨리를 통해 보다 넓은 연기의 폭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샤이니의 Key는 2012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주연 프랭크 역을 맡아 천재적인 사기꾼의 악동 같은 면모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여린 속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뮤지컬 배우 데뷔를 마쳤다. 뮤지컬 ‘체스’에서는 아나톨리를 맡아 Key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러시아 체스 챔피언의 지성과 고뇌를 선보인다.

험께 아나톨리를 맡는 B1A4의 신우는 이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 신우는 B1A4에서 보컬과 랩을 맡고 있으며, 앨범을 통해 ‘Seoul’, ‘Drive’, ‘음악에 취해’ 등의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신우와 마찬가지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켄(빅스)은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빅스의 메인 보컬로 목소리의 톤과 창법을 유연하게 변화시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우와 켄(빅스)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더욱 다양한 관객층에게 전달하겠다고 한다.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 미국 챔피언 프레디, 신성우∙이건명
미국의 체스 챔피언 프레디는 혁명적인 방식으로 체스를 두는 천재지만 괴팍하고 거만하다. 7년 간 자신의 조수로 일해 왔고 이성의 감정을 나눈 플로렌스가 떠나자 크게 동요하지만, 체스 챔피언십에서 승리하기 위해 냉정하게 자신을 다잡는 캐릭터다. 프레디 역에 캐스팅된 신성우와 이건명은 각각 10년, 20년 이상 무대에 서 온 베테랑 배우들로 천재성과 예술가적 기교를 지닌 프레디를 각자의 매력으로 깊이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신성우는 뮤지컬 ‘드라큘라’(1998, 2006), ‘락오브에이지’(2010), ‘삼총사’(2009, 2011, 2013, 2014), ‘잭더리퍼’ (2010, 2011, 2012, 2013)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내왔다. 신성우가 보여줄 프레디의 괴팍하면서도 예술가적인 천재성은 야수성과 섬세한 미의식을 겸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프레디를 연기할 이건명은 1996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래 ‘렌트’, ‘맘마미아’, ‘아이다’, ‘미스사이공’, ‘삼총사’, ‘잭더리퍼’, ‘프랑켄슈타인’, ‘그날들’ 등 대형 뮤지컬과 ’19 그리고 80’,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국화꽃 향기’ 등 중소극장 작품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최근 작품인 뮤지컬 ‘로빈훗’에서는 절망에 처하지만 딛고 일어서 희망을 노래하는 영웅 로빈훗을 소화했다. 상실감과 분노라는 인간의 무거운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던 이건명이 뮤지컬 ‘체스’의 프레디를 통해서 인간의 어떤 본성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뮤지컬 ‘체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평일 공연은 4시와 8시, 주말과 공휴일은 3시와 7시다.


"CHESS the musical has finally arrived in the Korean soil!"
Heating up the early summer in Korea!
Once in a life time musical! 

Ambition and betrayal over Chess Championship!
Time Rice who wrote 'Jesus Christ Superstar', 'Evita' and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and the super band ABBA's Björn Kristian Ulvaeus worked hand in hand to produce the musical CHESS which was first staged in the West End in London in 1986. After 30 years of its phenomenal performance around the globe, it finally has arrived in Seoul starting from June 19 at Sejong Center for Performing Arts.

Legendary musical lyricist Time Rice meets super band ABBA!
"Enjoy the musical masterpiece in the Korean soil!"

The story involves intensive political and personal confrontation between the US chess champion Freddie Trumper and the Russian champion Anatoly Sergievsky who met at the World Chess Championship as well as the destined love between Anatoly and Florence who is an assistant of Freddie. Tim Rice, who wrote the lyrics of CHESS, is a legendary musical lyricist who has written those world renowned musicals such as 'Jesus Christ Superstar', 'Evita',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Aida', 'Alladin' and 'Lion King'. Rice was looking for musical directors and found a kindred spirit in Björn Kristian Ulvaeus and Benny Andersson and eventually produced CHESS.

The musical used romantic rivalries and the US-Soviet rivalry during the Cold War as a metaphor. With a preposterous story and the release of the concept album in 1984, the musical made a great hit. CHESS swept numerous awards including 'The Best Musical' from critic's circle (1986) and nominated for 'Laurence Olivier Awards' in three categories (1986), 'Drama Desk Awards' in five categories (1988) and 'Tony Awards' in two categories (1988). CHESS has been performed in Broadway, Australia, New Zealand, Denmark, Sweden and Canada and went on a tour in the UK in 2011. 
 


이승호 기자  tau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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