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창원에 새 바람을 불어넣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밀착형 어플 ‘넝쿨’ 정시준 기자l승인2015.06.18l수정2015.06.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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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창원에 새 바람을 불어넣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밀착형 어플 ‘넝쿨’
위미르 김영주 대표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서민들의 경제사정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게다가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은 영세업자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족한 자본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배달앱’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이내 과도한 수수료로 인한 부담은 소상공인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다
스마트폰으로 업체 정보를 검색하고,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배달앱’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지난 해 1조 원 규모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성장 뒤에 소상공인의 눈물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달 3~7만 원 가량의 광고비에 매출의 10~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내야하기에 부담이 크지만, 많은 고객들이 배달앱을 이용하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등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수료 없이 월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 등장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남 창원 및 인근지역의 종합 지역생활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표방하는 ‘넝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넝쿨은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업소 정보와 사진을 실시간으로 등록 및 수정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마음에 드는 업소에 직접 ‘좋아요’를 투표하여 지역에서 가장 좋은 업소 10곳을 선정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맛집과 쇼핑, 행사/스포츠, 의료/건강, 숙박, 생활서비스, 관광지 등 9가지의 카테고리가 있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폭 넓은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미르의 김영주 대표는 “배달앱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으로, 어플에 등록된 정보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넝쿨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순위가 그대로 등록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직접 후기로도 남길 수 있으며, ‘좋아요’를 클릭함으로써 누적된 랭킹은 그대로 리스트 최상단에 노출되며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어플
넝쿨을 서비스하고 있는 위미르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난 2013년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때문에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넝쿨’은 지역경제와 상권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영주 대표는 “넝쿨은 경남지역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수료 문제로 신음하는 업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발됐습니다. 월 이용료 1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를 책정한 까닭도 그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배달앱이 결제, 마케팅, 적립 등 소비자 중심으로 개발됐다면, 넝쿨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개발됐다. 이른바 ‘착한소비’의 원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이다.

넝쿨이 추구하는 이 같은 철학은 누적 다운로드 8,000건, 업소정보 4,000여개, 사용자 댓글 4,200건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의 매출은 약 2,000만 원으로 매월 10~20%의 성장세도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꾸준한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도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1일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불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마케터가 직접 업주를 방문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위미르는 지난 4월,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생활정보어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에 있는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한 이번 수상은 경남 전역과 대구·경북, 더 나아가 전국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노리는 넝쿨과 위미르에 좋은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 기간이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안착되는 것을 테스트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아이폰 버전, NFC도장, 마이페이지 등의 컨텐츠를 확충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약의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IT기업이 많지 않은 창원지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눈부신 비상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Instill a new wind in Changwon with customized information 
Local contact type application ‘Nungcool’ living with small business people together
CEO Kim Young-Joo of WIMIR 


Ordinary people’s economic situation is getting worse in a constant recession. Besides, ongoing imprudent attack against the local business made poor small business more. Under the circumstance, small business people who were struggling with the promotion and marketing with a lack of capital could hear good news since ‘delivery application’ came out. However, it became another worry to them because of too much commission. 

Satisfy small business people and customers 
As for delivery applications that people can research shops, order and pay easily with a smart phone has been popular so far and even it became increasingly about one trillion won in scale. However, recently, since small business’ suffers and tears are there behind it as a matter of fact, many people got mad. It was them that have to register at all costs using delivery application even though they have to pay for the commission 10~20% of sales, which is about 30,000~70,000 per month. 

Among the reality, a good delivery application that they can use it for 10,000 won per month and it is getting popular. It is Nungcool that is the representing application in the local community information in Changwon, Gyeongnam and near regions. Nungcool can be corrected shop information and photos in a real time by small business owners and the application can show the best 10 business in the local. Also, there are 9 categories and lots of chances of broad marketing to small business people who are working in many fields. 

CEO Kim Young-Joo of WIMIR explained “The rate of using the delivery application is getting higher but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any opinions that customers could not trust the registered information. The biggest character of Nungcool is that the rank is literally registered by customer’s pick. They can leave a review and click ‘like’ button and it goes up to the rank. That is exposed the top and providing more trusty information.” 

Good application to survive the local application 
WIMIR that provides the application ‘Nungcool’ is established by young people who are living in Changwon, Gyeongnam in 2013 and it is a start-up company. Because of that, ‘Nungcool’ that has started its service in August 2014 has plenty of young people’s thoughts about the local economy and business situation. CEO Kim Young-Joo said, “‘Nungcool’ came out because we thought it would make the better life in Gyeongnam and solve the business people’s worries who are suffering from the commission. This is why we made this application.” They are following the rue of a good consumption. 

The philosophy of ‘Nungcool’ that is chasing after is making a good result of the number of net downloading is 8,000, the number of shop information is 4,000 and the number of customers’ comments is 4,200. From last December to May in this year, the sale is about 20 million won per month, which is 10~20% of growth every month. They are running the customer service, which is called ‘one day solution project’ swiftly and a marketer visits the business owner in person to explain the service and how to use. Like that, they are making an effort for the quality of service. WIMIR gained the grand prix of life information application at ‘The 9th Korea Service Consumer Awards’. They were the only start-up company out of other province not Seoul, so they expect that would be a driving force that WIMIR and ‘Nungcool’ that are trying to broaden the service throughout the whole country. 

CEO Kim Young-Joo of WIMIR said, “If the past time was a testing period of the service we made, from now on, it will be time for serious step-up with making more contents like better quality improvement, i-phone version, NFC stamp, mypage etc.” In addition, as a start-up company based in Changwon area, where not many IT companies there, WIMIR are would be a role model with that case. I would like applaud them for dreaming of amazing growth out of the limit of the local issue. 

 


정시준 기자  jungsi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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