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NS 통한 中企 해외마케팅 쉬워진다

KOTRA,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 개최 백종원 기자l승인2015.05.12l수정2015.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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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SNS 통한 中企 해외마케팅 쉬워진다
KOTRA,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 개최
KOTRA, 한류스타 마케팅 플랫폼 소개 및 국내 중기 일대일 맞춤 상담

중소기업도 예능, SNS 등을 통해 손쉽게 한류스타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KOTRA(사장 김재홍)는 31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 해외마케팅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들의 한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행사는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 플랫폼 기업들의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다.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 플랫폼이란 △스타와 제품의 직접 결합(제품개발․홍보) △방송 간접광고 △스타 화보 △공연 △온라인 유통망 등 스타와 제품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찾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케팅 플랫폼 기업 7개사와 국내기업 70여 개 사가 총 8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한류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제작, 간접광고 참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설명회에서는 新 한류 트렌드인 예능 및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방법이 소개됐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런닝맨’의 노영환 PD는 방송을 통한 간접광고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기획~실행 단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는 한류스타의 평상복이 광고 효과가 높은 점을 착안해 이를 온라인 유통과 연결한 융합형 진출 방안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KOTRA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한류스타의 광고모델비를 감당하지 못해 한류를 수출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 동영상채널, SNS, 역직구 등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TV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화하며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데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기획 단계부터 스타가 참여한 ‘공동제작’, ‘예능․드라마 간접광고(PPL)’, ‘스타 일상패션 노출’, ‘SNS 바이럴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한 예로, 중소 안경브랜드인 젠틀몬스터는 2014년 초 방영된 SBS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탄 덕분에, 2011년 설립된 첫 해 1억 2천만 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 해 20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에 한류 마케팅을 활발히 했던 패션, 뷰티 분야 기업들 뿐 만아니라 융합기술, 스마트콘텐츠 등 신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운전면허 통합 채점 시스템 기업인 네오정보시스템의 관계자는 “기존에는 스타 활용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작품에 제품 노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한류열풍을 활용한 상품․서비스 개발방법 등 한류 마케팅 방안을 안내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통망 발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氣가 팍팍’ 노사 하이파이브!

“하이파이브!” 지난 13일 아침 출근시간, 서울 양재동의 KOTRA(사장 김재홍) 로비가 떠들썩했다. 김재홍 사장과 노조위원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줬고, 임원들은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한껏 웃었다. KOTRA가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출근길 이벤트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의 풍경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부임한 김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준비한 첫 번째 행사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기(氣)를 살리고,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초 기존의 딱딱한 월례조회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바꾼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가 제공됐고, 서빙은 김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직접 맡았다. 한쪽에서는 임원들이 직원들과 ‘손 맞추기’에 나섰다. 임원들이 손에 스펀지 장갑을 끼고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외치며 손바닥을 맞댔다. 그 옆에는 손뼉으로도 아쉬운 직원들을 위해 소음 측정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아침시간은 잠깐이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모두 같은 동료로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었다. 이에 KOTRA 직원들은 “손뼉을 치고 한껏 소리를 지르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김재홍 사장은 “고객과의 관계 및 서비스 개선도 결국에는 우리 직원간의 소통과 배려에서 시작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MEs' overseas marketing getting easier with entertainment and SNS
KOTRA, holding 'Labor-management High Five Day'

KOTRA, introducing Korean Star Marketing Platform and 1:1 consulting for SMEs
It has now become possible for SMEs to enter overseas market with entertainment and SNS. KOTRA (president Jaehong Kim) held 'Korean Star-SMEs Convergence Overseas Marketing Consulting' on 31 last month at the office building. Introduced in the event were Korean Star Marketing Platform and SMEs 1:1 consulting. The platform includes promoting 'convergence of stars and products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indirect advertisement on air', 'pictorials of stars', 'performance' and 'online distribution network'. 80 consultations were carried out by 7 marketing platform enterprises and 70 domestic companies and detailed discussion and advice relating to commercialization of the cultural products and contents were carried out. The briefing session introduced various methods of overseas marketing strategy by using entertainment and online distribution network. Producer Yunghwan No who produced SBS Running Man which gained explosive popularity in China and Southeast Asia explained how indirect advertisement is done from planning to implementation and the ways for SMEs to be involved in the business.

Korea's largest social commerce enterprise Ticket Monster introduced converged marketing method to be distributed online based on the idea that the Korean stars' daily costumes have advertising effect. According to KOTRA, many SMEs were not able to use Korean stars to export their contents due to the stars expensive body but they are looking to pioneer the market through online and SNS through as joint production with stars from the planning stage, indirect advertisement on show programmes and dramas, exposing star's daily wear and SNS viral marketing.

Gentle Monster, for example, made US$20 million sales with the sunglasses wore by Jihyeon Jun in the SBS drama 'You Who Came From A Star' in early 2014. This is a remarkable result compared to their first year sales of $100,000 in 2011. The event was participated by numerous SMEs relating to fashion, beauty and smart contents. An official of Neo Information System (driving-licence total marking system firm) said "we didn't consider to use Korean stars to boost up our sales but we are considering now as the popularity of them are increasing." The Head of Strategy Department of KOTRA Sungsu Kim said "we will do our best in providing the marketing methods of promoting their cultural products and distribution network so that our SMEs can enter overseas market successfully."

KOTRA, holding 'Labor-management High Five Day'
KOTRA held an event called 'Labor-management High Five Day' in the morning for their staff. KOTRA CEO Jaehong Kim and the Union Head wore apron to serve coffee and cookies. The event was organized by both Kim and the Union Head to encourage their staff and to build harmonious work place. Their change of rigid monthly meeting to comfortable talk concert is in the same purpose. The board members wore high five gloves to clap the hands together with their staff's and both parties shared laugh and positive energies that morning. Kim said "providing excellent customer services at the end of the day can start from our communication and considering each other. Therefore, we will keep promoting various programmes to create good work place."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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