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낚시산업 발전을 이끌다

루어낚시대의 대명사 (주)NS 김정구 대표 정재헌 기자l승인2015.05.12l수정2015.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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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낚시산업 발전을 이끌다
루어낚시대의 대명사 (주)NS 김정구 대표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 것인가? 스스로를 흥분시킬 수 있는 모험을 할 것인가? (주)NS 김정구 대표는 후자를 선택해 (주)NS를 낚싯대 생산업체 국내 1위의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그는 과거 에어컨 설계기사로 오랜 시간 일했다. 다이와사의 낚싯대를 생산하던 거래처를 자주 들리면서 우연히 낚싯대 제조 기술을 습득하게 됐고, 그의 취미였던 낚시를 하면서 개선하고 싶었던 사항을 접목하며 국내 최고의 낚싯대를 만들겠노라 다짐했다. 

1988년, 34살의 나이에 (주)NS를 간석동에 설립하면서 그간 김정구 대표가 쌓았던 인맥과 신뢰를 바탕으로 루어낚시대의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처음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일명 꾼이라고 불리던 낚시인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국내 루어낚시대의 80%를 점유,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 됐다.

경쟁업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독점을 하다시피, 국내에선 루어 낚싯대를 떠올리면 (주)NS 낚싯대가 연상되게끔 우수한 품질과 어종에 따른 맞춤 낚싯대 연구 및 제작을 통해 골수팬을 확보했다.

사실 김정구 대표가 루어 낚싯대를 개발, 판매할 때만해도 국내 낚시 시장은 대낚시 중심이었다. 하지만 낚시 강국인 일본의 경우 루어 낚시가 많이 보편화 돼 있던 상태였고, 국내 낚시 시장도 루어 낚시로 점차 변해갈 것이라고 판단, ‘블랙홀’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국내시장을 공략했다.

당시엔 많은 사람들이 루어 시장 공략에 대해 실패를 장담했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대회 개최, 여러 매스컴을 통한 홍보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루어 낚시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루어 낚시인들을 양산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낚시 관련 매거진의 12페이지 연속 광고와 낚시 프로그램을 직접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해 방송국에 전달하면서 프로 낚시인들의 기술과 어종 공략법 등을 소개, 일반 사람들도 쉽게 낚시를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1999년 한 해 (주)NS의 국내 매출액이 1억 7천만원이었는데, 홍보비로 사용한 금액이 1억 2천만원이라고 하니 광고를 통한 낚시 인구 유입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낚시대회를 개최할 때 국내 최초로 상금을 걸었던 것 역시 낚시 인구의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나 SNS 등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15개국의 사람들이 (주)NS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직원 70여명과 중국 공장에 300명의 직원이 최고의 낚싯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김정구 대표는 프로낚시인들의 테스트와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통하는 낚싯대를 만들겠다고 한다. 

또한, 낚시 인구의 확대와 함께 더욱 쉽고 재밌는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보할 것이라는 그는 세월을 낚는 낚시보다는 익사이팅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어종 및 필드에 적합한 낚싯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Leading the Korea's fishing industry
NS is another term for lure fishing rods
CEO Junggu Kim of NS

Kim raised his fishing rod production company NS as the No.1 in Korea. He used to work as an air-conditioner design engineer for a long time. As fishing was his hobby, he grew up his interest in fishing rod as one of his partner companies made fishing rods and this eventually led him to acquire the related production technology and he decided to make Korea's best fishing rods. 

He established NS in Ganseok-dong, Incheon in 1988 at the age of 34 and started to release his brand of lure fishing rod. Although Kim suffered from financial difficulty when he first started his business, he soon was recognized from fishing manias and the rods now take up 80% of the domestic lure fishing rod market. NS became another term for lure fishing rods among anglers as it provides customized fishing rod with excellent quality.

The korea's fishing rod companies mainly produced pole and line fishing rod in the time when Kim was developing lure fishing rods which was normal in Japan. Kim saw a possibility of the rod in the domestic market and launched a company called Black hole. Many showed negativity to Kim's idea but with his know-how and technology he succeeded commercializing it by holding various fishing competition and advertisement. He put a 12 page ad on fishing related magazines for many times and even made a fishing program with a professional agency to be sent to TV channels to provide related fishing knowledge and technology for everybody. Kim saw the importance of commercials and he actually poured $120,000 out of $170,000 sales profits of 1999 in advertisement. In addition, Kim was the first person who offered a cash prize in fishing competitions. He is now using SNS such as YouTube to attack the global market and 15 countries are currently using NS lure fishing rod as a result. 

Kim's 70 staff in Korea and 300 employees in a factory in China are working really hard to produce world's best fishing rods through R&D and tests. Kim added that he will built a system in which everybody can enjoy fishing with excitement rather than the traditional conception of fishing which anglers are required to be quiet.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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