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뜻하고 복된 사회적일자리 늘린다

경기도가 민선6기에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한다. 도는 민선6기 동안 자활,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사업에 1조3,600억 원(국비 53.3%, 도비 7.7%, 시군비 39%)을 투입하여 사회적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70만 개의 2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남경필 지사는 그동안 효율성을 중시한 경제 구조로 인해 야기된 공동체 해체 등 여러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협동, 공생, 공유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 도입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며 “민선6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만개 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 및 지역사회서비스’ 5만9,106개,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3만7,601개, △장애인일자리 7,509개, △경력단절 등 여성일자리 3만2,120개, △문화재 돌봄, 북한이탈주민 등 4만1,167개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흩어진 사회적일자리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분야별 강점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인 ‘넥스트 경기’ 가운데 ‘넥스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의미를 같이 한다.”며 “복지와 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연구소, 연구용 차량 10대 경기도내 특성화고에 기증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구형 자동차로 공부하는 도내 자동차학과 고등학생들을 위해 국내 자동차회사가 최신 자동차를 학습용으로 기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양웅철 부회장은 25일 오후 4시 현대차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소의 연구·시험용 차량을 도내 고등학교의 실습용 차량으로 기증하는 협약을 맺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가 기증한 자동차는 소나타 3대, 아반떼 4대, i30 3대 등 총 10대로 자동차과가 설치돼 있는 도내 10개 특성화고등학교에 각 1대씩 전달됐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공고(수원), 부천공고(부천), 동일공고(평택), 안중고(평택), 평택기계공고(평택), 경기자동차과학고(시흥), 산본공고(군포), 의정부공고(의정부), 세경고(파주), 전곡고(연천) 등 10개학교 자동차학과에 2,8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동차 구조와 정비 등 생생한 지식을 체험할 수 있게 돼,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지식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최신 기종의 차량을 학생들을 위해 기증해 주신 현대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동차 정비기술이 향상돼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동차를 기증받은 산본 공고의 김윤배 교장도 “일반 중고차도 1,000만 원 이상을 호가해 아직도 실습용 차량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학생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Gyeonggi province to increase social jobs

Gyeonggi province said on 30 last month that they will increase 18,000 social jobs. They will invest $1.3 billion(national expenditure 53.3%, provincial 7.7%, cities or counties 39%) in 43 sectors in 6 fields for socially disadvantaged class who are in the categories of self-support, elderly people, disabled and interrupted work career. This is 26% of their goal to create 70,000 jobs. An official of the province said "the governor Kyungpil Nam has been emphasizing on reviving the community because our economic structure is based on efficiency rather than cooperation and coexistance. Therefore, we will focus on creating more social jobs." The 18,000 social jobs include △ self-supporting work & community service for beneficiary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and near poverty groups △ 37,601 jobs for elderly aged more than 65 △ 7,509 jobs for disabled △ 32,120 jobs for interrupted work career women △ 41,167 jobs for cultural heritage care and North Korean defectors. For this, the province established Social Jobs Department on 2 October for the first time in Korea to manage the related work in an integrated manner and is creating sustainable social jobs. The head of the province's Health and Welfare Department Hankyung Lee said "social jobs is part of the governor Nam's management philosophy 'Social Economy'(in 'Next Economy of Next Gyeonggi). We will do our best to create social jobs which will keep a balance between welfare and economy."

Hyundai Motors Research Institute donates 10 research vehicles to specialized high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Hyundai Motors Research Institute donated the latest vehicles to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province who is studying about automotive science by using old-fashioned cars. The governor Kyungpil Nam and the vice chairman of the institute Ungcheol Yang signed an agreement to donate vehicles on 25 last month at the institute.

The donation includes 3 Sonata, 4 Avante and 3 i30 with one car to each of 10 high schools which has Automobile Department. The schools include Suwon Technical High School, Bucheon Technical High School, Dongil Technical High School(in Pyeongtaek), Pyeongtaek Mechanical Technical High School, Gyeonggi High School of Automotive Science, Sanbon Technical High School(in Gunpo), Uijeongbu Technical High School, Segyeong High School(in Paju), and Jungok High School(in Yeoncheon) with 2,800 students in total. The province said that the students can do an in-depth study about automobile because of the agreement and we expect them to improve their knowledge about cars. 

Nam said "we thank Hyundai Motors for the donation. I believe that students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car industry in Korea." The principal of Sanbon Technical High School Yoonbae Kim said "it is a valuable gift for the students considering the fact that even used cars are very expensive(around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