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95% 이전... 평택은 미 단일 주둔지 중 세계 최대 규모...
2016년까지 서울 용산, 경기 동두천 등에 주둔 중인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시점이 다가오면서 평택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3만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75%에 육박하는 공사 진행률을 보이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군을 비롯한 미군무원, 가족, 군속업체 노동자 등 약 8만 명의 이주로 미 단일 주둔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재편성된다. 이에 따른 국가예산 54조원 투입과 대기업의 조기투자가 확정되며 사상 최다 호재가 평택에 집중되고 있다.
신(新) 평택의 비상, 국제문화마을 ‘평택 덕목리 험프리스랜딩’ 날개를 달다
㈜험프리스랜딩 공재효 이사장
국내 최대 규모 단독형 렌탈 하우스 프로젝트인 ‘험프리스랜딩’이 평택시 현덕면 덕목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팽택 덕목리 험프리스랜딩은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영어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한 격조 높은 서비스 및 미 현지 렌탈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미군속 관련자뿐 아니라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150만 명의 외국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파워 코리아에서는 평택 개발과 관련해 ㈜험프리스랜딩의 공재효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택 덕목리에 800년 동안 뿌리내린 선조들의 뜻 이어갈 것
공재효 이사장의 가문은 선조 때부터 평택과 깊은 인연을 맺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특히 지역의 주요 사찰로 보물 제565호로 지정된 심복사는 공 이사장의 선조들을 모신 곳으로 그의 평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역시 오랜 시간 평택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자 고심해 왔으며, 현재는 평택의 국제화를 꿈꾸며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땅 위에 국제문화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덕목리는 800년 동안 저희 조상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고향마을입니다. 저는 이곳을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오늘도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위층의 주거문화를 실현하는 미국 게이티드 커뮤니티
그가 준비하고 있는 ‘험프리스랜딩’은 전 세계 상위층 주거문화의 공통점인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적 입지 여건과 자연환경, 레저, 교통 여건 등 각각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274만 3천평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와 한국소리터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팽성 미군부대에서 이어진 45km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심복사와 덕목리 성지 등이 있어 상위층 주거문화 실현의 최적의 장소라 자부할 만하다. 이미 덕목리 주변으로 팽택대교, 오성~팽성간 도로, 평택호 횡단도로가 정비 중에 있어 점차적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저희는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험프리스랜딩’이 평택 속에 또 하나의 국제문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개발을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윤 창출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명품단지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더 섬세한 준비와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여 ‘험프리스랜딩’을 완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험프리스랜딩의 개발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군을 포함한 외국인들을 위해 마련된 단지로, 한국식 거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에서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더 없이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 중심주의 미국식 거주 형태를 역사와 전통의 한국 속에 심다
공 이사장은 미국식 거주 형태의 겉모습만을 단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 자체를 한국에 뿌리내리게 하고자 실제 미국의 한 마을을 모델로 ‘험프리스랜딩’을 구성했다. 그가 주목한 것은 표면적인 거주의 형태보다 그것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가족 중심주의의 미국 문화 그 자체였다. 대개 서양식 주거 공간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사적으로 용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필수적으로 정원과 바베큐시설, 주택내 차고 등이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뛰어놀며 생활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벽난로에 둘러앉아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그런 집, 할로윈에는 아이들이 캐릭터 옷을 입고 이웃을 방문하며, 추수감사절 파티에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그런 마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덕목리의 뒷동산에서 불어오는 소나무 향을 맡으며 조깅을 하고, 밤에는 뒤뜰에서 별을 구경하는 그런 삶을 향유하기를 소망합니다.”
미국식 커뮤니티 시설 설계에 주력
험프리스랜딩은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인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사우나 시설, 미국인들이 조깅과 헬스를 생활화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깅 레일과 헬스장 시설을 따로 설계하였다. 이외에도 자신들만의 파티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리셉션 홀과 테라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최고급 아동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 이사장은 입주민의 생활에 최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렌탈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될 오피스를 커뮤니티 시설 내에 위치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의 일부로 설계된 야외 공연장에서는 주기적으로 각종 문화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더욱 폭넓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험프리스랜딩’의 시공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더존하우징’이 맡았다. 전원주택 분야에서 2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더존하우징은 현재 하나부터 열까지 미국 본토에 있는 주택의 특성을 국내에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존하우징의 관계자는 “렌탈 하우스는 유지·관리·보수가 쉽고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현재 ‘험프리스랜딩’은 경량목구조로 모든 조건에 부합되는 최적의 건축물로 완성되고 있다. 더존하우징의 이름을 걸고 완벽한 시공과 꼼꼼한 사후 A/S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국내 최다 호재와 렌탈 하우스 수요가 늘어날 전망
2020년까지 평택 인구가 내·외국인의 유입으로 약 1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평택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앞으로 제2기 경제팀에서 평택호의 관광단지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발표했고, 평택시에서는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 적격성 검토를 수행 중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벌써부터 오랜 침체기를 겪어 왔던 평택의 부동산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대기업에서도 평택을 새로운 투자처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삼성이 15조 6000억 원을 조기 투자하는 등 새로운 평택의 비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키고 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고수익 외국인 주택렌탈사업
지난 수십 년간 서울 용산 등 미군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미군 렌탈 사업은 국내 임차인을 들이는 것보다 2~3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고수익 임대 사업으로 호황기를 누렸다. 서울의 외국인 렌탈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용산 이태원 주변의 아파트와 주택은 주한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2년 치를 선불로 지불하는 시스템을 고수해 왔다. 덕분에 목돈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었던 임대인들은 그 돈으로 다시 주택을 여러 채 매입하는 방법으로 상상할 수 도 없는 임대수익을 올려왔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에 집중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택이 제2의 이태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한 기대심리 때문에 평택의 렌탈 하우스 시장에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친환경적인 미국식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평택 덕목리 미국마을 ‘험프리스랜딩’이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품을 뺀 분양가로 수분양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
현재 ‘험프리스랜딩’은 1차 분양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2~3차를 분양 예약제로 진행 중에 있다. ‘험프리스랜딩’ 단지가 미군부대를 비롯해 평택호관광단지와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안중역(예정), 오성IC, KTX 지제역(신평택역)과도 5~10분 정도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렌탈 하우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저희는 거품을 뺀 분양가로 수분양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그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개발사업 중 불필요한 사업비를 대폭 축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으로 완공되는 그날까지 더욱 뜨거운 땀방울을 흘릴 것입니다. 분양 후에도 시설 및 렌탈 주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미국 현지의 관리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도입할 것입니다. 저희 모두는 하나된 마음으로 평택 덕목리 미국마을 ‘험프리스랜딩’이 평택의 발전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불어 친자연적이면서도 가족 중심주의의 미국식 거주 형태가 대한민국의 거주 문화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평택 덕목리 미국마을 ‘험프리스랜딩’이 남해 독일마을이 그랬던 것처럼 국내에 다양한 주거 문화를 정착시켜 세계 속에 한국, 나아가 한국 속에 세계를 구현하며 평택을 세계의 중심에 올려놓아 주기를 기대해 본다.
The relocation of 95% US Army...Pyeongtaek will be the world's largest single US military base
With the impending relocation of US military bases in Yongsan and Dongducheon-si to Pyeongtaek, the interest in real estate in Pyeongtaek is increasing. The relocation project has completed 75% of its construction on the 10 million square-meter land. With approximately 80,000 soldiers, families and support personnel migrating, Pyeongtaek will be home to the largest U.S. military base in the world located outside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In addition to the ROK government allocating over $54 billion to support the relocation project, major ROK companies, including Samsung, are investing heavily into the surrounding area.
An international cultural village, Pyeongtaek Deogmok-ri Humphreys Landing, gets a pair of wings.
Jaehyo Gong, the chief director of Humphreys Landing.
Korea’s largest single-family home community, Humphreys Landing, will be built in Deogmok-ri, Hyeondeok-myeon, Pyeongtaek-si.
Humphreys Landing introduced luxurious community facilities, American-style property management system, and English speaking concierge desk to accommodate American Servicemen and 1.5 million foreigners looking to live in a gated community in South Korea. The Korea's best bilingual magazine, Power Korea, has met Jaehyo Gong, the chief director of Humphreys Landing, to hear about the details of the project.
Continuing the will of his ancestors rooted in Pyeongtaek for 800 years
Gong's family formed a deep connection with Pyeongtaek long time ago and has been promoting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Especially the main temple 'Simboksa'(National Treasure number 565) is Gong family's shrine in which Mr. Gong has a great affection. He has been trying to leave a meaningful mark for Pyeongtaek and is dreaming of the city to be international. Currently, he is building an international culture village on the land which he inherited from his ancestors. Mr. Gong said "Deongmok-ri has been our ancestor's hometown for 800 years. I would like to make this place a landmark suitable for the era of internationalization."
American-style gated community with class
Humphreys Landing is located at a historic location with its unique tradition, and natural environment.
8 million square-meter Pyeongtaek Lake and the Korea Traditional Music Concert Hall are nearby. In addition, a 45km bicycle road, 'Simboksa' temple, and Deogmok-ri Shrine are in the immediate surrounding area. Pyeongtaek Bridge, Oseong ~ Paengseong Highway, and Pyeongtaek Lake Crossway are being improved and various convenience facilities are to be expanded around Humphreys Landing. Mr. Gong said "in accordance with the global era, we plan to continue a variety of developments for Humphreys Landing fit for a global cultural village. Rather than making profits, we will make a prestigious village through a delicate preparation and thorough verification."
Humphreys Landing will look to provide a “home away from home” for foreigners who are unfamiliar with the Korean style living accommodation in high-rise apartments.
Planting Family-Oriented American-style residence in historic and traditional Korea
Instead of just copying the looks of an American-style residential community, Gong wanted to build a community that facilitate the residents to foster small neighborhood culture centered on family values. Usually, an American single-family home consists of a multistory building with family communal areas on the bottom floor and private rooms on the upper floor. In addition, it includes a small garden, a barbecue area, and a garage so that children and pets have an area to play. Mr. Gong said "I wanted to build a house where family members can gather around a fireplace to wait for Santa Claus. I wanted to make a village where children wear Halloween costumes to visit the neighbors, and where the neighbors share their food in Thanksgiving Day. I hope people will enjoy their lives while they go jogging, breathing in pine fragrance blowing from the surrounding hills, and watching the stars in the sky at night."
Focusing on American-style community facility design
Humphreys Landing will include large-scale community facilities such as outdoor swimming pool, sauna facilities, jogging tracks, fitness centers, reception halls for parties, terraced areas, and playground for children. Mr. Gong also allocated a management office within the community facilities so that it can manage the village more effectively and thoroughly. Mr. Gong said "an open air theatre will be built as a part of community facilities and various cultural events will take place regularly so that the residents can enjoy a wide range of cultural life."
The construction of Humphreys Landing will be carried out by DUJON Engineering & Construction which boasts the top home building expertise in Korea with their 20 years history and know-how. They will actualize the characters of the US style residence from A to Z. An official of DUJON said "rental houses should be easy of maintenance, management, and repair. Humphreys Landing will be built with modular as a wooden structure which is the optimum structure that satisfies all those conditions. In the name of DUJON, we promise a perfect construction and meticulous A/S."
Demand on rental houses to increase due to relocation of the US military base in Pyeongtaek
It is expected that the population of Pyeongtaek will go up to 1.2 million by 2020 and the long-cherished ambition of Pyeongtaek Lake Tourist Complex Project is also on the green light. The ROK government said that they will actively implement the project and the city is processing the review of private capital eligibility of PIMAC(Public & Private Infrastructure Investment Management Center). For this reason, the real estate business in Pyeongtaek, is booming and major companies see the region as a new investment area. Highlighted by Samsung's $15.6 billion investment, Pyeongtaek is poised to become the largest port city comparable to Busan.
Highly profitable foreigner housing rental business,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the US army rental business in Yongsan, Seoul profited two or three times more than the average domestic rental business. Under the current US military housing management system, a Servicemember paid lump sum of 2 years’ rent prior to moving in. Thanks to the system, the owners could get the lump sum with which they could invest in other houses. Naturally, in the near future, many people predict that Pyeongtaek rental market will boom similar to the foreigner rental market seen in Itaewon.
Owing to these expectations, extreme interests are being focused on the Pyeongtaek rental house market. Humphreys Landing, with its unique American-style single-family home community, is receiving the most attention amongst prospective rental home owners.
The belief that the biggest benefit should go to the buyers through reasonable price without any price bubble
Currently, Humphreys Landing finished the sale of first group of lots and is taking reservations for a second group of lots. Humphreys Landing is located 5-min away from the US military base and is near tourist attractions including Pyeongtaek Lake. In addition, the community is located 5~10-min driving distance from Anjung Station, Oseong IC, and KTX Jije Station. Mr. Gong said "it is our principle that the biggest benefit should go to the buyers and that's why we offer a reasonable price without any price bubble. To keep our principle, we are significantly reducing unnecessary working expenses. We are introducing a better management system to manage the rental house and the surrounding facilities after its completion. We all hope that Pyeongtaek Deongmok-ri US village, Humphreys Landing, will assist the development of Pyeongtaek. Also, the eco-friendly and the American-style residence will lead even a small change for the Korean residence culture."
Power Korea expects that similar to Namhae German Village, Humphreys Landing will assist in introducing various world cultures in Korea and make Pyeongtaek known to the world.
진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