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14’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제품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57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 ▲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 진일보한 스마트홈 서비스 및 고효율 가전 ▲ 차별화된 감성 혁신의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울트라HD 화질의 84형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했다. 여기에 고객의 일상과 LG제품이 함께하는 영상을 상영, 실 생활에서 LG전자만의 디자인과 편리성, 최고의 화질을 경험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LG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에 기반한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더 윤택하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초대형 울트라 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선보여 본격적으로 열릴 올레드 TV시대에 LG전자가 게임체인저(Game Changer)역할을 할 것임을 공고히 했다.
LG전자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세계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로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독자 보안 솔루션 ‘게스트 모드’ 특허등록
LG전자 독자 보안 솔루션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3일 미국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지역 특허청에 ‘게스트 모드’ 기술을 출원해 왔으며, 현재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게스트 모드’는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게스트 모드’에서는 사진, 문자, 메신저 등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제한된 앱만 구동된다. 문자가 오더라도 내용을 보여주지 않는다. ‘게스트 모드’를 자녀용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사진, 비디오 등 필요한 앱만 꺼내서 사용하게 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대표 UX인 ‘노크코드’에 대해서도 지난 6월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등록번호 10-1404234).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노크코드’ 관련 특허들을 출원해왔다. ‘노크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상태에서도 ‘노크코드’를 이용해 ‘게스트 모드’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LSR/UX연구소장 홍사윤 상무는 “게스트 모드 등 차별적이면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UX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Electronics introduced strategic products at IFA 2014 to attack global market
LG Electronics introduced strategic products at IFA 2014 (the global trade show for consumer electronics and home appliances), held in Berlin from 5 to 10 September, to attack the global market.
Under their banner 'Innovation for a Better Life', LG Electronics displayed 'next generation HD display', 'advanced smart home service & high efficient home appliances', and 'differentiated innovative mobile equipments' in their booth of 2,657(m2) at the show. They built a signage at the entrance of their exhibition hall by using 20 of 84" Ultra HD Resolution Display to shoot a video footage of their customers' daily life combined with LG products in order for audience to experience LG Electronics' designs, convenience, and the best image quality.
Hyunwhai Ha, the head of LG Electronics' business department said "we will make our customers' life more abundant and pleasant with our exclusive image quality technology and user-friendly smart techniques."
They displayed next generation TV line up 'Ultra OLED TV' and 'Mega size Ultra HD TV' at the front in the show and made sure that they would take the Game Changer's role in the coming age of OLED TV.
Ultra OLED TV is the result of technological integration that is the best display combined with the best resolution, and it provides 3,300 million sub-pixels of WRGB style Ultra HD resolution so that the viewers can feel they are seeing real objects.
LG Electronics registered a patent for exclusive security solution 'Guest Mode'
LG Electronics' exclusive security solution 'Guest Mode' was registered to USPTO(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on September 3. LG Electronics has been applying for their 'Guest Mode' to patent offices in US, Europe and Korea since 2012, and is taking the step to register in other countries as well.
'Guest Mode' is a function which uses one smart phone as if it is two by differentiating the lock-patterns. In the Guest Mode, the approach to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photos, texts and messenger is blocked but only limited apps can be run. When setting Guest Mode for children, only necessary apps such as video can be run.
LG Electronics also received a patent registration number (10-1404234) for 'Knock Code' which is the representative of smart phone UX from The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last June. LG Electronics has been applying for patents related to 'Knock Code' since 2008. Compared to existing number input or drawing patterns, Knock Code is much more convenient as it does turning the screen on and releasing the locked-screen at the same time. For smart phone users, they can move to home screen by touching turned-off screen a few times. And even if the screen is turned off, they can directly access to Guest Mode by using Knock Code.
Sayoon Hong, the director of LG Electronics' Design Management Center LSR/UX Research, said "we will continuously introduce differentiated and competitive UX such as Guest Mode for our customers to have a convenient and intuitive user experience."
진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