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 아마란스의 보급에 앞장서 국민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

조달종합유통(퀴노아재벌닷컴) 조달주 대표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국내 쌀 소비량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슈퍼곡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잉카의 슈퍼곡물로 불리는 ‘퀴노아’와 우유보다 단백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아마란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퀴노아는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가 식물계에서 가장 뛰어난 단백질원으로 분류한 바 있으며 나사(NASA)에서도 우주인 식량으로 채택하였다. 아울러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높이 평가하여 2013년을 퀴노아의 해로 정해 전 세계의 기아를 구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조달종합유통의 조달주 대표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슈퍼푸드를 국내에 선두주자로 발 빠르게 유통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퀴노아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 농산물 제공할 것 

조달종합유통은 자연에서 건강을 찾자는 이념으로 퀴노아, 아마란스, 바질씨드, 치아씨드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씨앗유통전문기업이다. 조달주 대표는 우연히 방송에서 전 세계적으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씨앗 곡물인 퀴노아와 아마란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3년 3월 조달종합유통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현재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주 원산지인 페루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고, 인도에서 바질을, 멕시코에서 치아씨드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전 세계의 바른 먹거리를 국내에 빠르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잉카제국의 슈퍼곡물이었던 퀴노아는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온 고대의 전통곡물이다. 퀴노아는 잉카언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3,000~4,000년 전부터 안데스 지역에서 작물로 재배하였으며 잉카인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은 물론 당뇨, 고혈압, 항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다이어트식으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조달종합유통이 유통하고 있는 페루산 퀴노아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병충해의 피해가 없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저장성이 강해 오랜 항해에도 방부제 등 일체의 약품처리를 하지 않고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아마란스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으로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5,0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곡물이다. ‘신이 내린 작물’이라고도 불리는 아마란스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최근에는 스쿠알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만큼 정부가 농가 보호차원에서 수입 장벽을 높여 사실 그동안 퀴노아와 아마란스의 국내 대중화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조만간 관세장벽을 딛고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널리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마란스

국내 퀴노아와 아마란스 재배에 앞장 서

조달종합유통은 그동안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퀴노아의 경우 냉대성작물로 원산지의 환경이 해발 3000미터 이상으로 국산화가 쉽지 않았던 반면, 아마란스는 아열대성 작물로 국내 환경에 보다 높은 적응력을 보였다. 특히 아마란스 채소는 시금치보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아마란스 씨앗의 성분보다 항산화 활성도 5배, 페놀함량 8배, 단백질함량 2배, 칼슘함량 11배, 칼륨함량 6배까지 높은 기능성 채소로서 지난 2013년 6월 농촌진흥청 고랭지연구센터 연구결과로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아마란스를 나물로 재배하면 비닐하우스의 경우 봄철은 30일~40일 사이, 여름철은 30일 내외, 가을철은 35일 내외로 연간 최소 6회 이상 수확할 수 있어 작물의 회전률이  빠르다. “경기도 광주와 성남지역에서 시설재배로 현재 500평에서 3톤 정도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발아퀴노아, 발아아마란스, 아마란스 채소용, 녹즙용, 엑기스용, 분말용, 차용으로 개발하여 다각도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조 대표는 향후 퀴노아와 아마란스의 재배와 유통을 뛰어넘어 원료로서의 가치를 부각시켜 시장의 변화를 수용해 이유식, 과자, 시리얼, 음료, 제빵제과 등 가공형태의 유통 식품을 선보인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퀴노아의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하며 제2의 미래 대체 식량곡물로 널리 알리고 활용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그와 고향이 같은 후배로서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조 대표는 선교사를 통해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북한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중국, 티벳 등 기아로 고통 받는 지역으로 보내 해당 국가에서의 재배 가능성과 식량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저는 조선시대의 거상이었던 임상옥의 말처럼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퀴노아, 아마란스의 국산화에 앞장서면서 그 외 세계의 좋은 작물을 국내에 꾸준히 알리고 유통시켜 국민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정상화 되는 그 날 까지, 더 이상 배고픔에 굶주리다 죽어가는 기아들이 나타나지 않는 그 날 까지, 바른 먹거리를 향한 조달주 대표의 경쾌한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Promoting public health with quinoa and amaranth

Quinoa Chaebol's CEO Cho Daljoo

The consumption of rice has significantly decreased recently due to a change of diet but the interests of wellbeing food such as super grains has been increasing instead. Among those super grains, the sales of Inca's quinoa and amaranth which contains more protein than milk has increased sharply. Quinoa especially is classified by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 as the top source of protein and NASA chose it as food for astronauts.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highly praised its abundant nutritional contents and made 2013 as the year of quinoa in order to alleviate world hunger. In Korea, CEO Cho Daljoo of Quinoa Chaebol is at the centre of popularity to distribute those super grains. 

Providing highly nutritious products

Quinoa Chaebol is a seeds distribution company which provides quinoa, amaranth, basil seed and chia seed with their moto 'let's find health from the nature!' Cho knew quinoa and amaranth by chance when he watched a TV programme which introduced both grains and after preparing one year he established Chodal Total Distribution (Quinoa Chaebol) in March 2013. "We are currently importing quinoa and amaranth directly from Peru, basil seed from India, chia seed from Mexico and we will do our best to introduce healthy food to Korea" said Cho. Quinoa is a Inca's traditional grain that grows high in the mountains 3000 meters above sea level. Quinoa means 'the mother of grains' in the Inca language and people started to cultivate it from 3000 ~ 4000 years ago in Andes region and it is known as the source of protein for the Inca people. It is now in the spotlight of diet food as it helps to prevent diabetes, high blood pressure and anticancer, as well as it is good for children's brain development. The great advantage of quinoa which Cho imports from Peru is that they do not use any agricultural chemicals or antiseptic. Amaranth, on the other hand, means 'flower that never wither'(aka 'the grain from God') and has been cultivated by people for 5000 years. A study showed that it is rich in essential amino acid and contains a lot of calcium, phosphorus, iron and recently squalane and therefore it is very effective in skin care and anti-aging. "It has been difficult to popularize quinoa and amaranth in Korea because the government has been protecting the Korean agricultural industry as rice is our staple crop. But I'm sure that we can provide it at a more reasonable price by overcoming the tariff barrier as the demands from people are increasing" said Cho.

Cultivating quinoa and amaranth in Korea

Cho has been trying hard to cultivate quinoa and amaranth in the Korean soil. Quinoa was difficult to cultivate as it usually grows in subarctic regions while amaranth adopted well to the Korean climate as it is a subtropical crop. A research in June 2013 from Korea's Highland Agriculture Research Centre of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showed a new possibility that amaranth vegetable has more nutritive value than spinach and it contains 5 times more sulfuric acid activity, 8 times more phenol, 2 times more protein, 11 times more calcium and 6 times more kalium than amaranth seed. Also if it is cultivated as herbs in vinyl greenhouse between 30 and 40 days in spring, about 30 days in summer, about 35 days in autumn, we can harvest more than 6 times in a year. "Around 3 tons of amaranth is being harvested in Gwangju and Sungnam in Gyeonggi province at the moment. We are planning to develop germinated quinoa and amaranth which can be used in vegetables, juice, extract, powder and tea as well as processed food such as baby food, cookies, cereal, drinks and bread" said Cho. In accordance with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s high praise on the grains as the second generation alternative food for the future, Cho is sending quinoa and amaranth, through missionaries, to North Korea, Africa, China and Tibet where many people are suffering from hunger. "I believe, like Lim Sangok (a wealthy merchant in the Choson dynasty period) said, 'business is not about to make profit but to make people'. I'll endeavor to promote public health by introducing world's excellent grains to the Korean people" said Cho. He will not stop his passion and commitment until bad eating habits and world hunger are rem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