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넘어 삶을 어우르는 라이프 토탈케어기업으로 변모하다 

가정의례 전문기업 좋은상조,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통합의전 맡아

(주)좋은상조그룹 굿플러스사업단 권영수 단장

삶과 죽음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이 하루아침에 곁에서 떠난다면 누구나 감당하기 힘들다. 또한 우리나라는 핵가족화 되면서 ‘상’을 당할 때 유가족들은 장례에 대한 지식이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믿을 상조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조회사들이 많이 생겨 고객들은 선택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선택의 어려움속에서 정부에서 신뢰를 인정받아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통합의전을 맡은 (주)좋은상조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 상조업체들이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고 있는 것에 비해 (주)좋은상조그룹은 웨딩, 축연(돌잔치 및 칠순잔치), 크루즈 관광 등 그 영역을 넓혀가며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그 변화의 선두에 서있는 (주)좋은상조그룹 굿플러스사업단의 권영수 단장을 만나 그가 추구하는 새로운 상조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례를 넘어,, 칠순, 돌, 크루즈 관광까지…앞선 행보 눈길 

지난 3월 상조사들은 소비자로부터 받은 고객 선수금 50%를 금융기관 또는 공제조합 등에 의무적으로 예치했다. 이렇듯 30여 년 전 상조업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써 일말의 불안감마저 완전히 씻을 수 있게 됐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상조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직영 시스템을 갖추고 좋은 이미지의 탈랜트 박상원씨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주)좋은상조그룹’은 서비스 제일주의 및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정된 가정의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좋은상조그룹 굿플러스사업단 권영수 단장은 “상조의 뜻은 ‘상부상조’에서 나왔다. 이제 상조회사는 삶을 포괄하는 라이프토탈케어서비스기업으로 변모해야한다. 고객들도 건실하고 도덕적 기업브랜드를 선택해야 하고 또한 이런 흐름에 발맞춰 (주)좋은상조그룹도 고객들에게 믿음을 전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좋은상조의 길은 어디로 가는가? 변화는 이미 진행중이다

인생의 화촉을 밝히는 결혼식,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하지만 결혼날짜가 잡히면 상견례부터 시작하여 결혼 후 호칭까지 최소 30여가지 과정을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신랑,신부 각자의 입장과 역할이 다르고 모두들 처음이기 때문에 우왕자왕하기 쉽다. 아무리 웨딩플레너가 있다 하더라도 보통 2-3개월 전부터 예식장 예약 및 웨딩숍, 웨딩컨설팅 웨딩상품등 세부적인 결혼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런 준비과정에 대해 권영수 단장은 “(주)좋은상조그룹의 ‘굿플러스웨딩’은 현재 예식을 진행하는 규격화 할 수 있는 웨딩상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인 웨딩업체와 달리 예식일자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일정금액에 따른 웨딩상품의 내용을 정하고, 차후 얼마의 기간이 지나든 상관없이 약정한 금액과 약관내용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제 행사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정리하자면 일반웨딩업체는 행사시점의 시장가격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반면 ‘굿플러스웨딩’은 상품가입시점의 가격과 약정한 약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권영수 단장은 “일반 웨딩업체들도 웨딩박람회 등을 통해 예식 시즌에 대비한 할인예약서비스로 고객 유치를 하여 박리다매식의 영업을 하고 있으나 상조서비스와는 비교가 안 된다. 문제는 상조회사의 웨딩, 축연행사 서비스 혜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부족이 크다는 점이다”고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말했다.

우리의 삶을 보듬어 주는 라이프토탈케어서비스 

‘물 위의 리조트’라고 불리는 크루즈는 비행기나 버스등 지상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배로 바다를 항해하면서 국가를 넘나들어 기항지 도시에 도착해 해당도시를 여행하는 방식이다. 크루즈 여행에는 ‘여행’이란 단어로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즐거움과 매력이 담겨있다. 특급호텔이 주는 안락함에 파티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것이 바로 크루즈라서 누구나 일생에 꼭 한 번은 해봐야 하는 여행으로 꼽힌다. 권영수 단장은 “자신에게 맞는 크루즈가 진짜 여행의 기쁨을 선사한다. (주)좋은상조그룹 굿플러스사업단이 출시한 판타지아 크루즈 j198 상품은 월 3만원대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사인 슈퍼스타 크루즈가 운행하는 싱가폴, 홍콩 노선의 고품격 크루즈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판타지아 크루즈 j198 상품은 왕복 항공권과 특급호텔 수준의 숙박시설, 전 세계 각종 산해진미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이용료가 비용에 포함돼 있어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션뷰 객실을 제공하며 기항지 관광에서 전용차량 및 가이드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이처럼 가정의 대소사를 미리 준비하는 취지로 등장했던 상조의 영역이 이제는 우리 삶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또한 상조의 역할은 앞으로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한정된 것이 아닌 출산부터 육아, 돌 잔치, 어학연수, 결혼, 여행, 칠·팔순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진화하고 있다. 

자긍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상조서비스의 선두에 서고자

  이같이 상조회사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권영수 단장은 1990년 신화무역과 대기업 유통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주)정삼원’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였다. 그는 체인사업에 착수하여 건강식품계의 하이마트식 경영으로 건강식품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섰다.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신지식인협회 선정 신지식인 기업상 수상, 2010년 서울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10년 스포츠서울 베스트이노베이션 기업선정, 창업진흥원 주관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상 수상, 2011 대한민국 희망인물로 선정되었다. 특히 KBS 1TV ‘내사전에 절망은 없다’,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 구정특집 등에 출연했던 권영수 단장은 “어떠한 여건에서도 스스로의 자긍심과 열정으로 창조와 혁신에 매진해 온 결과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좌절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신지식인이 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민건강예방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 단장은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이러한 자긍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생활의 일부가 되어가는 상조서비스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며, 향후 강남지사와 중국상해에 해외지사를 계획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이 상조회사가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그가 펼쳐나갈 행보를 기대해본다. 

Turning from funeral service into a total life care enterprise

Family rite expert Good Mutual Aid, takes charge in Sewol's group memorial altar

Good Mutual Aid Group Co. Good Plus Team, leader Gwon Youngsu

Where does good mutual aid lead? Change is ongoing.

Lighting candles at a wedding might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events in one's life. However, from the moment the date is set, there are tones of things to do from meeting between the families to addressing each other's names. They might easily run about in confusion because it is their first time and each has a different role. Even if a wedding planner's help is at hand, they have to start their wedding preparations such as reserving a wedding hall, wedding shop, wedding consulting and wedding package 2 or 3 months in advance. To help these preparations, Gwon said that "Good Mutual Aid Group's 'Good Plus Wedding' provides a standardized package for our member customers. Unlike other service providers, we set the price of the package regardless the period and the date of the ceremony." It means that Good Plus Wedding does not fluctuate in price like their competitors. Gwon said that "other service providers tend to run their business based on a quick-returns policy by promoting the discount sales campaign at a wedding fair but they cannot compete with Good Plus Wedding. The problem is the customer's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benefit of each provider's offers and we need to increase their awareness.

To be the top in the mutual aid industry with passion and pride

Gwon, who is leading the innovation for the industry, developed his own brand 'Geongsamwon co.' based on his experience working for Shinhwa Trade and a major cooperation whose business was distribution in 1990. He launched healthy food chain business run in the manner of Himart's business strategy and improved distribution structure for healthy food. Thanks to his contribution, he was awarded New Intellectual Civic Group from New Intellectual Association corp, Director's prize from Seoul Small & Medium Business Administration in 2010, Best Innovative Enterprise from Sports Seoul, Best Enterprise of Knowledge Service from Korean Institute of Startup &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in 2010, Leadership of Korea in 2011. He also appeared on a KBS 1TV talk show 'The word hopelessness is not in my dictionary' and a MBC TV morning live show 'Today's Morning Live' special on Lunar New Year and said about his acceptance speech; "the rewards are the result of my pride and my passionate strive for creation and innovation in whatever circumstances I was in." It is a message about affirmations that everybody can be a new intellectual if they overcome their hardship with their creative ideas. As he is currently the chairman of National Health Prevention Association, he said at the interview that "I want to be a forerunner in the Mutual Aid Industry with my passion and pride and I had a plan to open new branches in Gangnam, Seoul and in Shanghai in China." As Gwon is suggesting ways the mutual aid industry should go, I would expect to see more of his ardent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