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레이드 박재영 대표] 브랜드 익스클루시브와 현지화로 미래지향적 패션유통을 이끌다

진경호l승인2014.06.11l수정2014.06.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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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익스클루시브와 현지화로 미래지향적 패션유통을 이끌다

- 나인트레이드 박재영 대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유통 경로가 점차 다변화하고 있다. 패션전문 법인회사 나인트레이드는 패션브랜드 병행수입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유통과 판매에 국한된 기존의 병행수입에 한계를 느끼고 독점판매권(Exclusive)을 체결한 브랜드를 전개하기 위해 설립됐다. Dolce & Gabbana와 함께 현재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DSQUARED2(디스퀘어드2)는 2010년을 기점으로 언더웨어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였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ISA SETA s.p.a와 제조 및 유통에 대한 통합적인 에이전시 계약 및 SOUTH KOREA의 독점판매권을 나인트레이드와 체결하게 되었다. 나인트레이드의 박재영 대표를 만나 패션 유통의 새로운 시도와 비즈니스 개념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해외 유명 브랜드 독점 유통으로 경쟁력을 보여

2013년 5월에 법인 설립된 나인트레이드의 멤버들은 홍콩, 이탈리아, 미국, 태국 등 해외 현지에서 브랜드 상품을 소싱하여 국내에 유통하던 업계 전문가들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해외에서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병행수입하여 B2B 형태로 국내 백화점과 멀티샵에 공급하는 업무였다. 그러던 중 일괄 주문하고 판매하는 형식인 병행수입 시장에서 한계성을 느끼고, 직접 브랜드를 마케팅하고 독보적인 롱런 비즈니스를 전개하고자 했다. 가장 좋은 대안으로서 2013년 11월부터 독점판매권(익스클루시브)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올해 4월 이탈리아 현지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들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는 2014 S/S 제품의 국내 유통을 전개하게 된다. 현재 4개국 유명 브랜드들과 독점 계약을 추진하여 취급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7월에 1개 브랜드가 추가로 체결될 예정이다. 나인트레이드에서는 현재 운영체계의 가장 큰 장점을 ‘병행수입업으로는 불가능한 어려운 상표권 본사와의 직접적인 피드백’이라고 한다. 기존의 잘 구축된 유통망을 통해 온/오프라인 및 B2B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계약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바이어를 통해 폭넓은 마켓에서 독점 유통할 수 있고,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해외의 브랜드 본사와 피드백을 하여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할 요소를 받아들이는 현지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장점이다. 현재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국내에서 많은 매니아와 인지도를 가진 DSQUARED2 브랜드의 언더웨어는 2010년 런칭했고, 국내에서 나인트레이드가 처음으로 독점 계약했다. Men’s BASIC 라인을 제외한 80%이상의 제품들이 모두 Made in Italy로서, 오랜 해외 유통 경력으로 관세 규정을 이용해 수입원가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품질을 유지하되, 동남아,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저가의 인건비로 대량 생산되는 브랜드 언더웨어들과 유사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내년 시즌부터 우리의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을 제작할 것

현재 나인트레이드가 진행하는 DSQUARED2 언더웨어는 매년 3월과 7월, F/W와 S/S 제품이 출시되기 6개월 전 현지에서의 세일즈 캠페인과 컬렉션이 개최된다. 이 때 데이터 검토와 샘플링을 거쳐 주문에 들어간다. 제품은 주문시점에서 3-5개월 후 생산이 끝나며 그 시기에 수입하면 본사 출고 5일 안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입고 전부터 샘플을 미리 공급받아 각 시즌에 맞는 컨셉트에 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는 양 시즌의 브랜드를 합쳐 약 170종을 선보인다. Men’s 라인의 경우 캐주얼한 BASIC라인과 런웨이에 선보이는 Collection 라인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네임밸류를 강조하는 디자인의 티셔츠류도 함께 취급한다. Women’s 라인은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언더웨어와 섹시함이 강조된 디자인이 주요 구성이다. 주요 고객층은 드로우즈 디자인을 주로 착용하는 20-30대 남성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스텔스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백화점 MD와의 품평과 주문은 2015 S/S 시즌부터 진행할 것이며, 언더웨어에 이어 비치웨어의 수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조사를 통해 이탈리아 본사에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핏을 제시할 것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신체의 단점을 가려주거나 강조하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그래서 생산품 중 약 20%는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유통하는 ‘코리안 핏’ 제품이 될 것이다” 즉 2015년 S/S 시즌부터는 나인트레이드가 제공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DSQUARED2의 언더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는 소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을 다지고, 백화점과 셀렉트샵 입점을 기준으로 차후 유럽 명품 언더웨어 브랜드 4종으로 이루어진 독점 편집샵도 계획 중이다. 이 편집샵에서는 언더웨어에 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와 액세서리 소품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라, 독점 유통에 이어 고객들의 개성에 맞게 선택의 폭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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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s to future-oriented fashion distribution with exclusive brands and localization 

Park Jae-yeong, president of Nine Trades


Competitiveness shown by exclusive distribution of foreign famous brands 

Members of Nine Trades incorporated in May 2013 are known as the specialists in the industry who outsourced brand products from foreign sites such as Hong Kong, Italy, US, Thai, etc. and distributed them domestically. At first, it was the job of importing famous brand products in parallel from overseas and supplying them to domestic department stores and multi-shops in B2B form. Then, feeling the limitations in parallel import market in the form of bulk order and sales, he sought to engage in marketing the brands in person and unique long-run business. As the best alternative, he pushed forward a franchise (exclusive agency) business from November 2013, signed the sole selling rights with brands in the highest name recognition on the spot of Italy this April, and entered into domestic distribution of 2014 S/S products in June. Currently, he has secured franchise with famous brands in four countries in a larger scope while another brand is to be signed in July. According to Nine Trades, the biggest merit of the current operating system is ‘the trade mark rights inaccessible for parallel import and direct feedback from its head office.’ It is the way of using the contract that can proceed with on/offline and B2B business through the existing well-established network. In this way, the company can distribute exclusively in a wider market through diverse buyers and cope in time with the rapidly changing fashion market. Another merit is that by feedback with the brand’s head office overseas, they can set a localization strategy for accepting elements likely to be preferred by domestic consumers. Currently, the company launched the underwear of DSQUARED2 brand, which has many manias and high name recognition for blue jeans and sneakers, and it is domestically the first case of exclusive contract signed by Nine Trades. By over 80% products excluding Men’s Basic line being all ‘made in Italy,’ the company can save the imported cost using the customs duties regulation from their long experience of overseas distribution. This means while maintaining good quality, prices can be placed similar to brand underwear mass-produced with low labor costs in developing countries, such as Southeast Asia, China, etc., with high competitiveness.            


Will manufacture products reflecting our design from next year season 

Currently, for DSQUARED2 underwear dealt in by Nine Trades, sales campaign and collection are held on the site in March and July, 6 months earlier than F/W and S/S products are launched. At this time, he enters into order through reviewing data and sampling. The products finish off production 3-5 months later than the point of ordering and if importing in this period of time, the company can receive delivery from the shipping department at head office within 5 days. With a sample supplied in advance of domestic storage in warehouse, marketing goes on through diverse channels with the concepts suited to each season. This year, he is going to show around 170 kinds summing up the brands for both seasons. For Men’s line, it consists of casual Basic line and Collection line shown by the runway, while dealing in T-shirts in the design of emphasizing brand recognition. Women’s line chiefly consists of sporty and casual underwear and sexy design. With main customers expected to be men in their 20’s and 30’s chiefly wearing drawers design, they are said to be carrying on with stealth marketing. Besides, show and order with an MD of a department store is starting from 2015 S/S season while beachwear to be imported following the underwear.  Also, through market research, they are presenting the design and fits suited for Korean’s taste to the head office in Italy. “Korean consumers prefer design to cover or emphasize the drawback of the body. So about 20% of the products will be a ‘Korean fit’ for circulation only in Korea on the earth.”

This means that from 2015 S/S season, we will be able to purchase the underwear of DSQUARED2 manufactured with the design provided by Nine Trade. This year, they are going to solidify brand recognition and network through social and viral marketing with a plan for an exclusive select shop composed of 4 kinds of European luxury underwear after being accommodated by a department store and select shop. Since this select shop is going to sell diverse categories to match underwear and accessories, it is expected to increase the span of choice suited for the customer’s individuality following the exclusive distribution.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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