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토 테일러] 귀족과 같은 자부심, 귀족과 같은 가치

진경호l승인2014.06.11l수정2014.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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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토 테일러>는 파리의 귀족이라는 뜻의 「Aristo de Paris」에서 이름을 따온 맞춤정장 매장이다. 오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귀족처럼 모시겠다는 박형우 대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가맹점을 늘리고 옷 한 벌을 더 판매하는 데 신경쓰기보다는 내실과 퀄리티에 집중하겠다는 박 대표의 맞춤 정장에 대한 자부심이 <파리스토 테일러>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옷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만들다

박 대표는 우연찮게 맞춤정장의 매력에 빠져, 다시 막내부터 시작해 <파리스토 테일러>의 오너가 되었다. 단순히 옷을 만들고 그것을 판매한다기보다는 삶의 이정표마다 의미가 되는 옷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직접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한다. “3년 전에 굉장히 수척한 아버님이 오셨는데 상담하면서 매우 예민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 딸 결혼식에 입고 갈 옷을 맞추러 오신 거였어요.” 열흘 후에 완성된 옷을 찾아가시면서 연세도 훨씬 많은 어르신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갔을 때 박 대표는 맞춤정장이라는 직업에 대한 깊은 감회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가맹점에 대한 박 대표의 생각 또한 남다를 수밖에 없다. 맞춤정장을 평생의 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히 가맹비를 받고 지점을 많이 내고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옷을 잘 뽑는 매장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박 대표. 따라서 단순히 창업을 위한 창업이 아닌 현재 <파리스토 테일러>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키워나가고 각자 자기만의 개성과 능력을 구비했을 때 비로소 가맹점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요구에 대한 진실한 대답, 맞춤정장

맞춤은 ‘진실한 옷’이라는 박 대표의 신념은 퀄리티는 물론이고 가격 또한 합리적어야 한다는 데에서도 엿볼 수 있다. 마케팅에 신경쓰기보다 체촌부터 완성에 이르는 전과정을 직접 핸들링하고 공정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음으로써 기성 브랜드보다 내구성, 마감처리 등에서 훨씬 더 나은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파리스토 테일러>에서는 기성 브랜드처럼 서류상으로 주문을 넣고 옷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려 판매하지 않는다. 직접 사이즈를 재고 원단을 고르고 아침부터 아뜰리에에 가서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제시와 피드백을 받아서 만든 옷은 다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예전처럼 그저 입어야 하기 때문에 대충 사는 남성정장이 아니라 이제는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발현할 수 있는 남성정장이 되면서 고객들의 니즈도 더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일하기는 힘들지만 차라리 그런 걸 충족시켜줬을 때 기분이 좋아요.” 똑같은 면접용 정장을 원하는 손님에게도 지원하는 회사의 규모나 성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맞춰줄 수 있다는 것도 <파리스토 테일러>의 강점이다.

<파리스토 테일러>의 이름은 고객과 직원, 고객과 고객을 이어주는 소중한 인연의 끈이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스튜디오, 메이크업, 턱시도 등 웨딩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싶다는 박 대표. 귀한 것을 더욱 귀하게 만드는 그 자부심이 맞춤정장만의 빛나는 가치를 더하고 있다. ◇02-464-3195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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