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래놀이 체험으로 겨울을 즐긴다 ‘함양 다송헌’

파워코리아l승인2012.02.03l수정2012.0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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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상림-여행작가 최갑수 copy.jpg


우리 전래놀이 체험으로 겨울을 즐긴다 ‘함양 다송헌’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 468-10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진짜 겨울에 접어들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만 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청청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함양 다송헌을 찾아보길 바란다. 

경남 함양 안의면에 자리한 다송헌은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맑은 남강 앞에 자리한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송헌을 일군 이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놀이 100가지>의 저자인 이철수 씨. 이 씨는 중학교 교사 출신으로 27년 동안 안의중학교에서 농업을 가르쳤다. 그리고 퇴직한 뒤 같은 교사 출신인 부인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농장을 일궜다. 2009년에는 농촌진흥청 우수체험교육농장으로 선정되었고 전래놀이 관련 전시회도 여러 번 개최했다고 한다.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다송헌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바람개비가 방문객을 반긴다. 항아리로 만든 정겨운 모양의 조형물과 운치 있는 원두막과 그네, 그리고 표주박, 솔방울, 땅콩, 도토리 등으로 만든 장난감 등이 마치 동화나라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송헌의 자랑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나무 소리통 만들기, 호두 거북이 만들기, 아이스바 고무총 만들기 등을 비롯해 수많은 만들기 체험놀이와 굴렁쇠, 죽마, 투호, 활쏘기 등 우리 전래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기에 지루할 틈 없는 겨울을 보낼 수가 있다. 그리고 불놀이와 썰매 만들기, 썰매타기, 연 만들기, 솟대 만들기, 대나무 활쏘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체험을 패키지로 묶어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다송헌의 장점이다. 또한 다송헌은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다송헌 황토방에서는 차 한 잔과 함께 온돌문화를 즐길 수도 있고 습지의 아기자기함을 간직한 다송헌 연못도 있다. 5인 가족용 숙박시설과 20~7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단체여행객도 체험이 가능하다.


그윽한 약초내음 풍기는 ‘함양토종약초시장’

다송헌이 자리한 안의면은 약초로 유명한 곳으로 심마니와 약초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다. 2006년 안의장터에 문을 연 ‘함양토종약초시장’에 가면 함양에서 캔 약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약초시장 건물에 들어서면 그윽한 약초내음이 먼저 반긴다. 시장을 돌아보다 보면 산삼, 천마, 당귀, 황기 등을 비롯해 헛개나무, 가시오가피나무, 옻나무, 느릅나무, 엄나무, 지축, 초우, 청미례, 구기자, 오미자, 도라지, 익모초 등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원래 안의면 안의장(5, 10일 장)은 토종약초꾼들이 많이 드나들어 이 지역의 대표적인 ‘약초장’으로 불리던 곳으로 이곳의 약초들은 모두 인근 1,000m 이상의 산에서 나는 토종 약초들로 약효가 어느 지역의 약초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여행 코스

다송헌은 다송헌에서 즐기는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 여행지와도 가까워 더욱 즐겁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는 용추계곡 가는 길이다. 

‘용추’로 불리는 계곡이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다 있는데, 울창한 원시림과 바위가 어울린 풍경은 함양의 ‘용추’를 첫머리에 놓기에 모자람이 없다. 매표소에서 용추폭포 가는 길, 가장 먼저 서는 곳은 연암 박지원이 1792년 함양군 안의현감으로 부임해 용추계곡 입구인 안심마을에 물레방아를 만들면서 실용화되었던 물레방아 공원이다. 물레방아 공원을 지나면 용소와 꺽지소, 매바위, 장수사 일주문 등이 차례로 나타난다. 장수사 일주문을 지나면 웅장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직접 보는 용추폭포는 땅 밑까지 뚫을 기세로 장쾌하게 내리꽂힌다. 용추사 어귀에 있는 용추폭포는 높이 15m로 꽤 큰 폭포다. 겨울계곡을 흐르는 물이 너무도 맑아 마음속의 찌든 때까지 한꺼번에 씻어줄 것만 같다.  

함양의 최고 명소는 상림이다. 12월의 숲은 낙엽으로 가득하다. 낙엽을 지그시 밟으며 산책하는 겨울 숲이 오히려 봄, 여름보다 운치 있다. 상림은 통일신라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당시에는 천령군) 태수로 있으면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모두 1.6km에 달하는 상림숲길에는 120여 종, 2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선비마을 함양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지곡면 개평 한옥마을과 드라마 ‘토지’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일두 정여창 고택도 명소로 꼽힌다. 



<1박2일 여행코스>

첫째날 : 다송헌 → 함양토종약초시장 → 연암물레방아공원→ 용추폭포

둘째날 : 함양상림 → 개평마을


<여행정보>

1. 문의전화 

-다송헌 055)962-8177

-함양군 문화관광 055)960-5163

-함양토종약초시장 055)964-5004

-개평마을 055)960-5756

  

2. 교통 정보 

[ 버스 ]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함양시외버스터미널까지 10:10~00:10(심야)까지 5회 운행, 동서울터미널에서 함양까지 06:30~19:00분까지 11회 운행 약 3시간 20분 소요. 

[자가운전] 서울 출발 : 대전~진주간 고속도로-함양IC-함양 /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지곡IC


3. 축제 및 행사정보

함양물레방아골축제  : 매년 9월, 상림다목적광장, 055)960-5161

산삼축제 : 상림공원주변, 055)960-5174 http://sansam.hygn.go.kr/


4. 주변 볼거리 : 용추자연휴양림, 보림사, 함양향교, 농월정, 학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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