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참 진리로 안식처가 되어주는 도심 속 기도도량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미는 것이 중생을 구하는 일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 줄 불교회관과 노숙자 쉼터 건립 목표로 정진 임세정 기자l승인2018.04.11l수정2018.04.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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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사 원성 주지스님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행복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종교가 가져다주는 의의는 세상사에 대한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며,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사후에 대한 인간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마음의 안식을 찾는 사람들이 언제든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둔 다인사(원성 주지스님)는 불교의 참 진리 사람들에게 전하며 행복의 빛을 선물해주고 있다. 

누구나 조건 없이 드나 들 수 있는 곳
1966년 경주 기림사에서 출가한 원성 주지스님은 불교를 깊이 알고자 인도와 대만에서 공부한 후 중국 소림사에서 13년을 수행했다. 이후 국내 여러 절에서 수행하며 자신이 직접 신도들을 포교하기 위해 2006년 5월 창건한 경남 창원에 ‘다인사’를 창건했다. 
도심 속 사찰 다인사는 문턱을 낮춰 모든 불자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마음의 안식을 찾고 싶을 때 누구나 조건 없이 찾아 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1년 365일 열려 있는 다인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다인사에서 기도하고 7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된 부부, 바라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젊은이 등 많은 사람들이 다인사에서 좋은 기운을 얻어갔다고 원성 주지스님은 말했다.  
“사찰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내가 자리에 있는 한 무조건 만날 수 있다. 단 한 번도 그런 요청을 거절한 적이 없다”는 원성 주지스님은 “나를 찾아왔을 땐 이유가 있는 것인데 내가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마다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 취업, 사업 건강 등등 수많은 종류의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번은 부모가 이혼하고 아이를 방치하던 가정이 있었는데 아이가 사춘기에 방황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소식을 듣고 직접 아이를 찾아가기도 했다던 원성 주지스님은 아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피자도 사주고 함께 목욕탕도 가며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그러면서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아이에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해주고 결국 그 아이는 삶에 적극적이며 학교생활에도 모범적인 아이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다인사는 찾아오는 곳만이 아니다. 필요하다면 사람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이렇게 직접 찾아가기도 한다. 
“중생구제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원성 주지스님은 자신의 주변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 내미는 것이 바로 중생을 구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것이 다인사가 산속사찰을 마다하고 도심으로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 생에도 수행자의 길을 걸어 중생구제 하고 싶다
다인사는 불교대학을 무료로 운영하며 불자들에게 기본 교리와 예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성 주지스님은 “제대로 불교 공부를 하면 왜 기도를 하는지에 대해 의미를 깨닫게 된다”라며 ‘생활불교’를 실천하도록 권하며 올바른 불교 교리를 전파하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원성 주지스님은 글자를 이용한 작품들과 달마도를 비롯해 용, 거북이와 같은 다양한 소재로 나타내는 아름다운 불화를 통해 불교문화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나와 남, 인간과 자연 및 다른 생명을 둘로 보는 이원적 성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모든 존재와 모든 생명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불교의 가르침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원성 주지스님은 창원에 불교회관과 만들어 누구든지 와서 종교서적도 보고, 기도도 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도 전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한다. 현재 다인사 사찰에서도 노숙자를 위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잠자리를 제공하거나 케어 해주기에는 제약이 너무 많고 역부족이다. 그래서 노숙자 쉼터도 만들어 다인사가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찰이 되었으면 하는 게 원성 주지스님의 바람이다. 
그러면서 “때론 이런 일이 고되고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만 인생을 힘겹게 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음 생에도 수행자의 길을 걸어 이런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전했다. 

“Take a break and think things over about your life at Dain Temple”
Wonsung, Chief Monk of Dain Temple 

“Fast, hurry, more, bigger, success...!” shout the people today. But the people are the ones who get stressed by the chants and they often lose the direction where there are and they feel unhappy. And when you feel this way, take a break and pay a visit to a temple to calm down yourself and think things over about your life. Wonsung, Chief Monk of Dain Temple, left home in 1966 and went to India and Taiwan to deepen his knowledge about Buddhism. He then stayed at Shaolin Monastery in China for 13 years for training. Back in Korea, he carried on the training at various temples and founded Dain Temple in Changwon City, South Gyeongsang Province, in May 2006. The temple is located in the down town and everybody is welcome to visit and have a peace of mind 365 days of the year. A story goes that a couple had a child after praying 7 years at Dain Temple and many young people also made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You are welcome to Dain Temple anytime and unfold your story to me whether it is about marriage, job or business. I will listen carefully and advise you with my best” said Wonsung. An episode is that Wonsung came to know about a boy whose parents were divorced and the boy was neglected. He went to meet the boy and became a friend of him and they still meet each other today. “The Buddhism’s salvation for all people is something not far from us but starts from caring the people about us.” At Dain Temple, you can learn the teachings of Buddha free through the Buddhist Academy. Also, Wonsung is enthusiastic about spreading the beautiful Buddhist art such as Dalmado, calligraphy, dragons and turtles so you can see the works at Dain Temple. Wonsung said that one suffered oneself because the one separated oneself from others while Buddha taught that all things in the world were closely connected. “I sometimes feel really tired but the Buddha’s teaching to help people in need makes me strong again.” If you are living in the city or have a chance to visit, drop by the temple to seek an advice or two from Wonsung.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세정 기자  cream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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