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패럴림픽 흥행 속 성공적 마무리, 모두가 챔피언

김봉석 기자l승인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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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패럴림픽 흥행 속 성공적 마무리, 모두가 챔피언
장애우들의 겨울축제 동계스포츠의 화려한 축제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지난 18일 폐막했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49개국에서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사랑과 우정, 한편의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의 편견에 맞선 인간승리자들이 써낸 한 편의 드라마였다. 선수도, 관중도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에 열광하며 이 순간만큼은 누구나 주인공인 무대가 연출됐다.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며 올림픽 정신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성화 소화에 앞서서는 조직위원과 IPC 위원장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반가워요 대한민국! 여러분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라고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패럴림픽 선수 여러분이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롤 모델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창패럴림픽 폐막식은 'We Move the World(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의 주제 ‘Passion Moves Us(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의 ‘우리’에서 ‘세상’으로 열정이 확장되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은 개회식을 이끌었던 이문태 총감독과 고선웅 연출의 지휘 아래 총 3개의 문화공연이 공식행사와 더불어 펼쳐졌다. 문화공연에는 김창완 밴드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카운터테너 이희상, 가수 에일리, 배희관 밴드 등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폐회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6개 모든 종목에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사상 첫 금메달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수확,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개회식 공동 입장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남북 선수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누구 하나 망설임 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힘껏 응원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15㎞ 좌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에 첫 메달과 함께 깊은 감동을 심어 주었다. 한국 선수단이 따낸 대회 첫 메달인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누린 컬링은 팀킴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주장 서순석을 중심으로 방민자, 차재관, 정승원, 후보 이동하로 이뤄진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예선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오벤저스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예선에서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9승 2패, 당당히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 노르웨이와 캐나다의 벽에 막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각인시켜준 오벤저스 컬링 팀의 노장 투혼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장애의 불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와 싸워 이긴 참가 선수들은 모두가 스타다.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함께 기억될 진정한 영웅이자 모두가 최고의 스타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경기 외적으로도 성공, 꿈의 패럴림픽 마무리
30년 만에 다시 찾은 평창패럴림픽은 경기 운영 외적인 면에서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다. 선수들은 내 집처럼 편안한 생활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데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또한 선수촌에서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콤팩트하게 배치한 경기장은 최고의 대회 장소라는 찬사를 받았다. 진정한 선수 중심의 대회라는 평가로 전 세계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은 자원봉사들의 희생과 봉사정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진 군경, 탄탄한 보안시스템 등 불철주야로 희생한 그들이 있었기에 성공적 패럴림픽이라 불린 것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동안 큰 사건이나 사고가 없었던 점도 전 세계가 놀란 부분이다. 대회를 찾은 관중도 편안하게 경기를 즐겼다. 올림픽 기간 내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구현, 너나없이 평등하게 겨울축전을 만끽할 수 있는 패럴림픽을 만들어냈다. 대회 관중을 위한 이동편의, 관람안내 등 다양한 편의제공 서비스를 통한 최첨단 시스템 운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남녀노소가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한 것이다.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정선알파인센터에서는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강원도 지역자원봉사, 정선군 자체 전문자원봉사단 등 총 350여명이 대회지원 및 관중안내, 통역지원, 교통지원, 관광안내, 안전사고 예방, 환승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했다. 평창조직위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동안 1만 4,202명, 패럴림픽에는 5,19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도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1,538명도 30년 만의 축제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화 올림픽의 열기도 대단했다.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매일 최대 70여회, 총 600여회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3일까지 총 13만여 명이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전시, 체험을 했다. 문화프로그램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두루 호평을 받았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추운 날씨마저 이겨낸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PyeongChang 2018 Paralympic Games
PyeongChang 2018 Paralympic Games ended with a grand finale under the title ‘We Move the World’ on March 18. A record high 567 athletes from 49 countries participated in the games and touched many viewers of the world by writing victorious stories: we call it ‘a triumph for man’. Lee Hee-beom, President of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said “The dramas and victory of man shown in the games will leave forever in our hearts.” Andrew Parsons,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said in Korean “Hello Korea, Think yourself proud” adding that “The athletes of the PyeongChang 2018 Paralympic Games will be the role model for the inclusive society.” The three finale events were directed by general manager Lee Mun-tae with director Ko Sun-woong; The Kim Chang Wan Band, deaf ballerina Ko Ah-ra, blind pianist Kim Ye-ji, counter tenor Lee Hee-sang, singer Ailee and Bae Hee Gwan Band gave a variety of performances on the stage. A team of 36 Korean athletes harvested the first gold medal with 2 bronze medals in 6 events, ranking 16th. Korean male cross-country skier Sin Eui-hyun was the true hero who gave many people a heart-warming story of covercoming the unfortunate accident which costed his two legs by winning the first ever gold medal at the 7.5km. The Korean curling team also gave great performance to reach the semifinal but lost to Norway and Canada. But the spirit moved many hearts of the people. 

Excellent facilities and management praised by the world
The world gave higher compliments to the PyeongChang 2018 Paralympic Games. The accommodations were cozy enough for the athletes to take a rest in comfort and the layout of the stadiums and playgrounds were compact and easy to flow. Some said that the games seemed to be designed as athlete-friendly and it was truly amazing. However, we must not forget the devotion of the volunteers and the military and the police who gave unsparing support and help to make the games safe, friendly and convenient. It is remarkable that there was not a single accident that was alarming and it wowed the world. The 350 volunteers, in particular, gave excellent guides for directions, transport, interpretations and tourism. Also, the cutting edge control equipment system played a role in bringing a great success to the games. According to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5,195 volunteers including 1,538 from Gangwon Province provided the best of their services. Apart from the management of the games,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held a total of 600 cultural and fun programs and entertained around 130,000 people. The PyeongChang 2018 Paralympic Games now faded into the mists of history but its spirits, stories and the victory of man will leaver in our heart forever.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김봉석 기자  gonsk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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