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캣코리아 황서미 대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로 화제가 된 <2017국제캣산업박람회> 캐치프레이즈처럼, 한국의 고양이 반려인들은 스스로를 ‘집사’로 칭하며 섬세한 고양이의 식성과 생활습관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렇듯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강아지와는 다른 양육방식이 필요한 고양이를 배려하는 반려인들의 노력을 보여주듯, 독일의 세계적인 고양이 간식 브랜드 ‘미아모아’를 독점 수입하는 올캣코리아는 임직원 모두가 ‘고양이 집사’로서 전문성을 보장하는 기업이다. 반려묘들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직접 검증해 제품 수입여부를 결정하며, 독일 본사의 두터운 신뢰 속에 2018년 한 해 전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황서미 대표를 만나본다.

국내 고양이 반려인에게도 선진 반려문화를 체험시키고자 세계를 누빈 열정
2017년 국민일보 주최 고객선호브랜드지수 애완용품부문 1위 브랜드에 선정된 올캣코리아는 2017 국제캣산업박람회, 케이캣페어 등에서 화제를 모은 고양이 브랜드 ‘미아모아’의 국내 독점수입유통업체로 그동안 챠오츄르, 비타크래프트 밀키멜로디 등이 독식하던 짜먹는 고양이간식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9월에 설립된 올캣코리아의 황서미 대표는 4년 전 병환 후 회복하며 평소 꿈꾸던 세계 여행을 하고 고양이를 반려가족으로 맞아들인 것을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가 체계적으로 뿌리내린 해외에서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들을 접한 뒤 해외직구보다 믿을 수 있는 본사 직통 유통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황 대표는 현재 인기제품인 독일 피네른의 스틱형 고양이스낵 ‘미아모아’ 7종 및 캔 3종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더 좋은 간식을 수입하고자 세계 각지를 직접 방문하며 테스트하고, 반려동물 간식으로 유명한 독일, 일본, 북미, 남미를 비롯해 현존하는 모든 고양이 간식을 한 번 이상 수입했다고 할 만큼 고양이 용품 판매유통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황 대표는 허브성분, 비타민, 오메가3 등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고 모질을 개선하며, 주기적으로 헤어볼을 토해야 하는 고양이의 섭식을 배려한 전문제품이 필요하기에 성분과 영양, 기호성 모두가 우수한 독일 제품을 선택했다고 한다. 황 대표는 수입제품들에 대한 클레임을 매뉴얼대로 상담사가 처리하는 대신 모두 반려묘를 기르는 올캣코리아의 직원들과 황 대표가 함께 담당하며, 의문점이 생기면 독일 피네른 본사에 접촉해 답변을 얻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원칙중심 경영, 현존하는 고양이 간식 계 절대강자 독일 피네른의 신뢰 얻다
판매 목적의 동물브리더가 없는 독일은 한국보다 최소 10년 이상 반려동물문화가 앞서 있는 나라다. 이러한 독일에서 창업자의 이름을 딴 피네른은 강아지용 브랜드인 ‘린티’, 고양이용 브랜드인 ‘슈머지’, ‘미아모아’ 등을 출시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육가공 후의 부산물을 일체 함유하지 않고 무색소, 무방부제의 우유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15g단위 낱개로 포장되어 급여하기 편리한 미아모아 캣스낵 시리즈는 중성화, 각종 질환으로 인한 수술 회복 후 활동이 줄고 식욕이 늘어난 고양이들과 비만을 우려하는 반려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올캣코리아에서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엿기름과 함유되어 헤어볼 배출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는 몰트 크림, 생후 3개월 전후 어린 고양이의 소화를 돕는 키튼 크림,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에서 형성되지 않아 반드시 사료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인 타우린을 보강하는 멀티비타민 크림, 대사작용을 돕고 기호성이 좋은 소시지 크림과 연어 크림 등을 비롯한 캣스틱 7종을 수입하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습식 사료로 치킨, 튜나앤크랩, 튜나앤쉬림프필렛 네츄럴 3종의 캔 또한 함께 취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카피나 OEM생산을 하지 않고, 제품들의 검역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당 물건과 포장된 전 제품을 폐기할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단 1개라도 독일 현지의 검역증을 받아야 세관을 통과하므로, 사업자로서 미아모아를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곳은 올캣코리아가 유일하다. 황 대표는 복잡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유통기한이 넉넉한 제품을 수시로 수입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업체라는 믿음을 준 덕분에 독점 수입권을 빼앗으려는 시도에서도 항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사와 고객의 양방향 소통으로 성장, 향후 반려동물 문화 선도하는 전국구 회사 될 것
올캣코리아는 전 세계의 반려동물 간식과 물품을 직접 사용한 후 수입여부를 결정하고, 같은 반려인 입장에서 교환 시 벌어질 수 있는 분쟁을 잘 처리하며 다양한 정보를 숨김없이 소통하는 기업이다. 올캣코리아는 창립 이래 다양한 마케팅과 성실한 고객 피드백으로 매출향상을 이뤄내고, 신뢰받는 반려동물 전문업체의 입지를 다지며 2018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계에서 올캣코리아가 품격을 인정받는 비결은 바로 제품의 직판을 금지하고 공정한 정찰제를 추구하며, 묶음판매는 3개까지만 허용하고 철저한 검역과 원산지 직거래를 유지하는 방침 덕분이다. 황 대표는 이러한 까닭에 2007년부터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피네른 본사와 가치관이 잘 맞아 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난 해 한 고양이 박람회를 앞두고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제품에 이상이 없었음에도 혹여 있을 문제를 고려해 전량 폐기하고 판매 제품 없이 박람회를 진행할 만큼 강단을 지닌 황 대표는, 올캣코리아의 전국 가맹점을 시작하면서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창립 초기에 스크래처를 수입한 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손바느질로 제작한 장난감 등 고양이용품 분야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황 대표는 수제 장난감을 비롯한 기획 제품의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며, 앞으로 주력인 고양이를 비롯해 다양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을 수입 유통할 생각이라고 한다. 수 년 간의 해외여행과 출장으로 외국의 반려동물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은 황 대표는, 독일에 이어 스위스 제품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한 한국 반려인들에게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선진국의 반려동물 행사, 문화들을 고루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Miamor the German cat food provided by All Cat Korea”
Hwang Seo-mi, CEO of All Cat Korea

All Cat Korea is the sole importer of ‘Miamor’, a German cat snack brand. Miamor attracted a great attention at the International Cat Industry Fair hosted by The Kukmin Ilbo last year. Hwang Seo-mi, who established All Cat Korea in September 2015, started to live with a cat 4 years ago after recovering from illness and traveling the world during which she was inspired by the advanced pet culture and food in the western world. Currently importing 7 kinds of cat food sticks and 3 kinds of canned food of Miamor, CEO Hwang says that the products are excellent in terms of nutrition and taste and they are well reflected the cat’s food habit of throwing out hair balls on a regular basis. Miamor is globally recognized cat food brand made with milk ingredients with no-coloring and no-preservatives. It is especially popular among those who worry about their cats being fat and the products are packaged as 15g a piece for convenience. The malt cream in the products helps cats release hair balls easily while kitten cream helps digestion and immunity, and multi vitamin reinforces taurine. All Cat Korea’s product management is so thorough that they destroy the foods if found any fault in the product no matter how much it will cause a financial loss to the company despite the fact that the quarantine certificate of Germany is already known to be meticulous. It is also notable that staff of All Cat Korea raise a cat or two themselves and decide which product they will import after using the product at their home first. They gather customer feedback on a regular basis for improvement and also the price of each product is set for transparency and the bundle products cannot exceed more than 3 items. In recognition of obtaining high customer satisfaction rate, All Cat Korea received the 2018 Customer Satisfaction+ Management Awards. Meanwhile, CEO Hwang is ambitious to expand product lines to cat play things in addition to cat food in answer to the ever increasing pet market demand. If you are living with a cat, you had better check out the excellence of Miamor provided by All Cat Korea.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