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테크놀로지 김창수 대표

이차전지 음극소재 분야 독창적인 기술력 확보, 매년 200% 성장세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2013년 554억 달러 규모에서 2015년 661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03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LG화학, 삼성SDI 등이 전체 생산량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나, 차세대 에너지원이라 불리는 이차전지의 음극소재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국산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뉴테크놀로지’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실리콘계열 이차전지 음극소재(SiOx)와 열전소재, 태양광 산업 관련 기술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테크놀로지’는 오랜 연구개발과 독창적인 기술력 축적을 통해 매년 2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들은 이차전지 음극소재의 저가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전북대학교 이교우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차전지 생산기술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뉴테크놀로지의 김창수 대표는 “전기차와 에너지재생장치(ESS) 등 이차전지의 활용 폭이 넓어짐에 따라 보다 고용량·고효율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세계 각국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과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이차전지 생산기술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이미 시험생산과 품질 평가를 마치고 부가적인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뉴테크놀로지에서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에너지 분야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산악지역이 많아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태양광의 경우 계절에 따른 일조량 차이가 크고, 적정한 발전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넓은 설치면적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으며, 풍력발전의 경우에도 지리적 여건과 시간대에 따라 풍향 및 풍량이 급변해 발전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라며, “반면 ‘열전소재’는 온도차이가 있다면 어디에서든 발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뉴테크놀로지에서는 국내 3대기업 중 하나와 열전소재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가공 부분을 전담하며 수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첨단소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반도체, LCD, 쏠라 등의 분야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풍부한 노하우와 경력을 쌓아온 김창수 대표. 그는 고향인 전라북도에 첨단 소재산업의 싹을 틔우고, 해당 분야에 꿈을 가진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북은 그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으나, 반도체·LCD·쏠라 부문의 업종 활성화는 미진한 상태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저희는 지역의 인재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저희 사업 아이템 중 반도체·LCD 장비 제작 분야가 있으나, 전북에 반도체 장비를 제작할만한 준크린룸 이상의 시설을 빌릴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남 천안이나 아산 인근의 공장을 대여하여 장비를 제작하고 있으나, 본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미래 성장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열전소재나 이차전지 음극소재 생산을 위해서는 준크린룸 이상의 설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북지역의 첨단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비 구축과 임대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흘린 땀방울만큼이나 값진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

“New Technology leads next generation energy technique and development!” 
Kim Chang-su, CEO of New Technology

LG Chemicals and Samsung SDI take 47% of the whole secondary battery production in the world. However, Korea still depends on import when it comes to cathode materials of the secondary battery. Finding the niche market, New Technology has focused on silicon-linked SiOx, thermoelectric materials and solar power technology since April 2015. New Technology has proved its capability through accumulating unique technologies and has harvested yearly 200% growth. The company can mass produce cheap secondary batter cathode materials and is pushing forward a state project at the moment in cooperation with the team led by professor Lee Gyo-woo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The use of secondary battery is expanding to electric cars and ESS (Energy Storage System). Naturally, many companies are scrambling to develop high capacity and high efficiency next 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New Technology has already finished test production and quality assessment and currently is working on petty issues to solve before commercializing our innovative technologies” says CEO Kim Chang-su of New Technology. He continues “Korea is a peninsula and has a lot of mountains which makes it difficult for renewable energy plants. Solar power for example needs a large land and consistent amount of the sunshine while wind power also requires consistent wind flow and directions. Thermoelectric materials on the other hand can be run regardless the location provided the constant temperature difference. They are also can be made into small size which makes the industry more efficient. Currently, we are working on development thermoelectric materials in cooperation with a big Korean company and we are taking in charge of the processing part.” CEO Kim has had an extensive experience in semiconductor, LCD and solar energy for the last 20 years. “North Jeolla Province showed strength in manufacturing and invited a number of industrial complexes. But the region neglected semiconductor, LCD and solar energy. It is my goal to create an environment for these three sectors on which I would like to make contribution to creating more jobs in the province. In order to effectively carry out the three sectors, we need semi-clean room level facilities but there is none in the province. So, we hire factories near Cheonan and Asan. Therefore, facilitating it in the province will surely make the sectors more efficient and we can activate and develop the cutting edge materials sector in the province. In order to achieve this, we need a government support and an interest of the residents.”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