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피엘 이희관 대표

먹이사슬은 순화하기 때문에 공기와 토양, 수질이 오염되면 결국에는 최종 단계인 인체 내로 유입된다. 따라서 오염을 정화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환경과 인간, 지구상의 생물들은 같은 공간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질오염방지 환경플랜트 기술에서 출발해, 양식장 생물들의 폐사를 예방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가축들과 반려동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인간에게도 유익한 환경사업을 실천해 가는 ㈜티피엘은 이러한 시대에 매우 반가운 존재다. 새로운 개념의 면역강화제 임비타를 출시한 ㈜티피엘의 이희관 대표로부터 동물사료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게 된 계기와 비결, 올해의 사업화 계획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다. 

고온 발효기술로 고온생존 미생물 배양해 환경플랜트와 동물사료 사업 다각화
생화학자 출신이자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티피엘을 이끄는 이희관 대표는 오폐수 처리 플랜트 사업 과정에서 미생물 발효기술 응용사업을 도입해, 양식 생물과 반려동물, 가축들에게도 급여할 수 있는 면역강화제 ‘임비타’를 출시하며 영양제사료분야 혁신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2000년 명성ENG를 설립하고 201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이 대표는 20여 년 간 50억-100억 원 규모의 대기업 해외 플랜트사업을 수주하며 사업규모를 키우던 중, 칼슘과 해조류, 식물 추출물 발효단계에서 미생물이 하나의 단백질에서 수백 종의 신생 단백질을 생성하는 원리로 동물 건강에 좋은 사료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광촉매 미생물을 넣고 60℃에서 7일간 숙성 발효시킨 사료를 분말화한 면역강화제 임비타는 발효식품을 섭취한 인종의 체취가 적듯, 고온 발효기술로서 하루 2회 섭취시키면 유기농 발효성분이 흡수되면서 세계 최초로 영양제 기능을 하는 동시에 동물의 체취와 배설물의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이 대표에 따르면 고온성분에서 발효된 미생물은 안전하며, 건조시킨 상태로 제조하기에 일정 기간 변질 없이 유통할 수 있으며 섭취시킨 3일부터는 반려동물의 피부와 모질개선, 치석제거, 면역력과 건강 상승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임비타 외에도 임비타 베타, 임비타 알파의 3종으로 출시되며 효능이 확실하여 국내에서는 전문 승마장의 경주마 1천 마리에게 급여된다는 이 대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 수출되고 반려견 시장에서도 매달 3-4천 개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발효 미생물, 플랜트 사업의 기술력이 밀집되어 모방이 어려우며, 화학 약품이 아닌 보조식품, 발효식품이기에 섭취시킨 후의 부작용 걱정도 없다.

양식업과 동물산업에서도 각광받는 ‘임비타’, 중국에 수출하는 기술력 ‘전자산화수발생장치’
면역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작명된 임비타는 입, 귀, 배설물 냄새 감소 효과뿐 아니라, 동물 건강을 위해 만들어졌기에 강황, 해조류, 미강, 호두가루, 당근, 발효 굴껍질, 아마, 유기농 단호박과 고구마를 풍부하게 함유했다. 또한 ㈜티피엘은 양식업 사업에서도 이미 특허를 보유한 전해이온알칼리수 제조기술이 있어 장래가 유망하다. 좋은 미생물의 생존과 발효에 적합한 물을 직접 만들 수 있기에, 이 대표는 식용목적의 해산물, 해조류 양식에서 사료배급 단계의 수질오염을 피할 수 없는 일부 양식장 업체에서 보이는 악순환,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자 인체에 해로운 염산, 포르말린을 몰래 주입 소독해서 생기는 문제점까지도 말끔히 해결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현재 임비타로 사육하는 중국의 새우양식장, 분뇨의 악취와 유해가스를 감소시켜 폐사를 줄이는 축산용 기능성 사료, 전자산화수발생장치(EaT)를 주력 사업으로 이끌고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새우, 광어, 장어 등의 양식장에서 화학약품 정화대신 특허 받은 전자산화수발생장치로 알칼리성 전자산화수를 살포해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양식장에 필요한 pH농도, 용존산소(DO)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여기에 기능성 발효사료를 배급하면 좋은 수질에서 고품질 유기농 어패류, 해산물의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대표는 폐수로 전기분해하는 가두리양식장 파이롯트설비의 기술을 중국 청도대 농어업대학 산학협력을 계기로 검증받아 100억 원 규모로 판매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고온에 생존하는 미생물배양의 독자적인 기술로 다양한 사료를 만들 수 있기에, 누에를 발효시켜 개발해 낸 축산용 친환경기능성 사료는 중국 현지의 ㈜티피엘 양식장에서 타이거새우의 육질을 개선시킴을 입증해 냈다. 이 대표는 국내외에서 남동발전소과제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발효원료로 만든 사료의 사업화를 꾀하며, 올해는 사료전문 브랜드 임비타의 안전성과 효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재료보다 천연발효기술로 기능 업그레이드하고 동물인식 변화에 앞장서는 사료 전문회사
대개 사업화 후 동물권익운동으로 확대하는 것과 달리, 10년 경력의 승마인이기도 한 이 대표는 (사)경북반려동물문화협회의 수석부회장으로서 활동해 왔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사상사고로 차가워진 여론에 대해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통제방법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이웅종 소장 초빙 강연을 주선하는 등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열심이다. 이 대표는 동물병원용, 일반용으로 판매되는 임비타의 판매수익 중 3%를 동물복지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자칫 품질관리가 단가에 좌우될 수도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사업 확장보다는 총판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하여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천연발효기술로 개발한 영양제, 냄새제거제, 면역강화제인 임비타가 건초와 사료 배급도 까다롭게 받는 경주마 시장에서도 지난 4월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제주도 경주마들의 망아지들도 임비타를 먹고 모질과 컨디션이 좋아져 높은 경매가를 보장받고 있다고 전한다. 동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이 대표는 임비타의 시장이 더 커지면 말들이 사육비용 부담으로 경주마 시장에서 버림받아 동물 사료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생활체육 개념의 승마경연대회를 열어 순위권 밖의 말들에게도 입양될 기회를 주고, 믹스견, 유기견들을 위한 ‘워킹독’과 비슷한 취지의 ‘임비타배 강아지 대회’를 개최해 입양과 건강검진 등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언론에 비춰지는 유기동물의 귀엽고 애처로운 모습 대신, 동물 유기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협회와 방송매체에서 꾸준히 공론화하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전적 이익보다는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화학성분을 줄이고 건강에 좋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임비타를 보급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들을 깨끗한 환경에서 길러내 지구와 인간,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기술의 중심에 바로 한국의 기업, ㈜티피엘이 있다. 

“imVita is the ultimate immune strength supplement for animals!” 
Lee Hee-gwan, CEO of TPL

Lee is a biochemist who marked a new era in the nutritional supplement industry by releasing ‘imVita’, an immune strength supplement. He established Myeongsung ENG in 2000 and changed the business name to current TPL in 2012. He found that good nutritional supplements can be gained on the principle that microorganism can multiply to millions of new proteins from one single protein during the fermentation process of calcium, seaweed and plant extracts. Seeing its potential, Lee mapped out a new business plan and pushed it forward; and the result was ‘imVita’ which he gained through this way: fermenting photo catalysis microorganism at 60℃ for 7 days and making the fodder into powder. Twice intake a day provides good nutrition to animals and reduces their waste smell significantly, according to Lee. ‘imVita’ also can improve animals’ skin, hair and immunity and reduces plaque on teeth. The current product line-up is imVita, imVita Beta and imVita Alpha. Lee says that the products are being supplied for 1,000 horses in Korea at the moment with 3,000 to 4,000 units for pet dogs and some of them being exported to Japan, China, Vietnam and Russia. Lee emphasizes that imVita has no side effect since they are fermented food but not chemically made so you can use them without worrying on safety issues. He also points out that imVita contains various healthy ingredients such as turmeric, seaweed, walnut powder, carrot, fermented oyster shell, armagh and organic pumpkin and sweet potato. Apart from imVita, TPL boasts its patented electrolysis ion alkaline water making technique. The water offers ideal living environment for microorganisms and fermentation that can eco-friendly benefit seaweed farmers without using harmful substances. When succeeded, the water (EaT) can remove pollutants in the seawater and maintains the ideal level of pH and DO within the seaweed farm, according to Lee. TPL’s enclosure aquaculture pilot facilities technology also is to draw a contract worth 10 billion won (USD$9.3m) with Qingdao University in China through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thanks to its innovation. Meanwhile, Lee has been serving as the first deputy president of the Gyeongbuk Pet Animals Association for many years. He has donated 3% of the profits generated from imVita for vets and imVita for common use as pet animal welfare fund. The effect of the imVita series has been well received by many horse riding and pet business owners. In fact, Lee has been riding horse for 10 years and is planning to introduce ‘ImVita Horse Riding’ and also ‘ImVita Pet Contest’ (both tentative) in the coming years with a good will to help those human-friendly animals. If you live with a pet, a horse or runs a seaweed farm, you had better remember ‘imVita’ that will benefit your beloved animals and your business alike.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