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나쥬르 김다해 대표

자연주의 천연 기능성 화장품의 본질을 찾다
맑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이들이 갖고 있는 바람이다. 그러나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속에서 많은 현대인들은 아토피나 트러블과 같은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소비자들의 피부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자연주의 천연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Bonajour)’가 그 주인공이다.
‘보나쥬르’는 2010년 설립되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브랜드다. “나와 우리 가족이 쓰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보나쥬르는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몇 년 전부터 빠른 성장세를 일궈오고 있다. 일명 ‘흔적세럼’이라 불리는 ‘익스트림 스팟세럼’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6년에는 ‘그린티 워터밤’이 중소제품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100% 자연산 부활초 추출물을 함유한 국내유일·최초의 부활초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나쥬르의 김다해 대표는 “어린시절 부터 아토피, 여드름, 각종 알레르기 등 예민한 피부 탓에 고민이 많았어요. 조금만 자극이 있어도 눈이 따갑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해 스트레스를 받곤 했죠. 고민 끝에 피부에 좋은 자연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보나쥬르가 탄생한 배경이 되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물론 그 과정이 그리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좋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은 있었지만, 경영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어린 나이에 창업에 도전하다보니 경험도 부족했고, 제품을 상품화하고, 홍보하며, 판로를 개척하는 일까지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정말 좋은 제품은 고객 분들이 먼저 알아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저희 제품을 믿고 써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원가를 따지지 않는, 정말 좋은 제품만을 선보이겠습니다”
김다해 대표가 자부하는 ‘보나쥬르’의 가장 큰 강점은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 원가를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유해 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유기농·천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화장품 시장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중 일부는 천연 성분 함량이 1% 미만임에도 천연화장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거나, 그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있어 일각에서는 천연화장품 자체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대표는 “저희는 정말 좋은 성분이라면 원가에 상관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지만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제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판매가 또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죠”라며, “마케팅에 대한 비중을 줄이더라도 정말 좋은 제품, 고객들이 실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진짜 천연 기능성 화장품을 만들자는 게 저희 보나쥬르의 원칙이자 철학이에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이에 공감해주시고, 알아주신 덕분에 브랜드 런칭 이후 지금껏 꾸준한 성장을 이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현재 보나쥬르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가장 ‘핫’한 브랜드로 손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터키·말레이시아·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화장품·뷰티 박람회에 출품되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저희는 천연화장품이란 피부가 안 좋은 분들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나가고자 해요. 소비자 분들에게 올바른 정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카테코리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모든 기업의 의무이자, 저희가 지켜나가고자 하는 신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지금도 새로운 제품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피부 상태를 개선해주는 성분을 발견하면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없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새로워지는 브랜드 ‘보나쥬르’의 저력이다.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가는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Introducing natural functional cosmetics
Kim Da-hae, CEO of Bonajour

Everybody wants to have clean and healthy skin. Yet many people suffer from various skin troubles such as rash, pimples and atopy. They are also confused which brand to choose among hundreds of products on the market. If you are one of them, you had better pay attention to ‘Bonajour’, a natural functional cosmetics specialist established in 2010 under the philosophy ‘Cosmetics for Me and My Family’. The company rose to fame with its innovative ‘Extreme Spot Serum’ and its follow-up ‘Green Tea Waterbam’ was listed in the 10 Best Products of SMEs in 2016. The company succeeded the fame with the recent product lines made of 100% resurrection plant extract. “I myself was suffered from atopy, pimples and various skin allergies since I was a child. It was really stressful to deal with them but that actually motivated me to make my own naturally made products which eventually led to the current business” says Kim Da-hae, CEO of Bonajour. She points out that some products on the market have less than 1% natural ingredients but they emphasize they are ‘natural cosmetics’. Kim says “I actually didn’t care much about the product cost but the quality and the rational price. I made this possible by reducing marketing cost. Thankfully, many customers recognized it on which we could have secured a steady flow of selling and growth.” As the recognition grew, the fame of the products of Bonajour also started to spread through many SNS platforms and the quality has been well received in overseas exhibitions in the USA, China, Indonesia, Vietnam, Malaysia and Uzbekistan. “All staff of Bonajour is passionate in spreading the excellence of our naturally made cosmetics. For this, we are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on natural ingredients alongside the products. Natural cosmetics are not only good for people with skin troubles but also anybody who wishes to keep their skin healthy. We will keep pushing forward our R&D for the year 2018.”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