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만들어 특별한 그 맛! 가수 송대관도 반한 그 맛!

김종관 기자l승인2017.10.16l수정2017.10.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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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가 만든 칼국수’ 대표 김신균

맛 집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화가가 만든 칼국수’ 라는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화가가 만든 칼국수’는 올해 초 3월 7일 MBC생방송오늘저녁에 소개되었으며 지난 21일에는 ‘2017 계양구 맛있는 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특히 주력메뉴인 ‘버섯어탕칼국수’는 가수 송대관씨가 부천공연을 마치고 해물갈비찜과 함께 맛을 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까지 하고 갈정도로 맛에 있어서 검증이 된 음식이다. 실재로 ‘2017년 계양구 맛있는 집’ 선정을 위해 화가가 만든 칼국수를 찾은 심사위원 교수들은 국물 한 숟갈을 입 에 떠 넣고는 곧 바로 “음~”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맛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신균 대표는 “재료의 매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에 황태채를 넣은 메뉴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독특한 맛을 내기 위해선 국물이 달라야 합니다. 화가가 만든 칼국수’의 주력 메뉴인 ‘버섯어탕칼국수’는 장어를 포함한 다섯 가지의 바다생선이 들어간 것은 물론 영양의 보고라 여겨지는 장어의 머리와 뼈로 국물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생선냄새는 나지 않는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자부컨대, ‘버섯어탕칼국수’는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한국최초, 최고의 바다생선 칼국수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최초, 최고의 맛은 들리는 것처럼 쉽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무려 4년여의 실험과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신균 대표의 친형은 40년 넘게 음식 업에 종사한 베테랑 셰프로써 김신균 대표에게 음식에 관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 여기에 김신균 대표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 그리고 오랜 기간 음식 멘토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허영숙 동업자의 맛에 대한 ‘절대 미각’이 더해져 ‘버섯어탕칼국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화가에서 셰프로, 셰프에서 화가가 만든 칼국수 프랜차이즈 CEO로!

김신균 대표는 홍익대 84학번 회화과 출신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화가가 만든 칼국수’ 이다. 가게 입구 복도에서부터 가게 안 여기저기 세워진 벽들에 걸린 그림들은 마치 레스토랑이 아닌 갤러리에 와 있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모든 작품들은 김신균 대표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그림과 요리의 상관관계에 대해 김신균 대표는 “무언가를 창조해 내어야 한다는 점이 같습니다. 모두가 다 아는 메뉴나 맛은 사람들을 식상하게 만듭니다. 뭔가 새로워야 하고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학창시절 홍대앞 미술학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칠 때에도 “Think different (생각을 바꿔라)” 란 말을 자주 했었는데 바로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맛을 즐기기 위해 화가가 만든 칼국수에 찾아 오는 손님들의 연령대도 실로 다양하다. “다들 그림에 대해서 한 마디씩 하며 갤러리와 레스토랑의 만남이라는 컨셉이 아주 인상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손님의 60%-70% 정도는 30대가 주류인데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구비 되어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옵니다.” 하지만 셰프이자 화가이기도 한 김신균 대표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대부분의 화가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다. “극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화가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건 새삼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화가가 만든 칼국수’를 브랜드화 하려고 합니다. 화가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자신의 그림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가게가 10개가 되면 그룹전을 개최해 보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습니다” 라며 겸손하지만 희망적인 포부를 밝혔다. 

   
▲ 버섯어탕칼국수

[Hot Restaurant Tour] ‘Artist’s Chopped Noodles’ CEO Kim Shin-gyun

The artist-made special taste praised by singer Song Dae-kwan!
If you think you are a gourmet traveler, you might have heard of ‘Artist’s Chopped Noodles’. Rising as a hot restaurant in Gyulhyeon-dong, Gyeyang-gu, Incheon, Artist’s Chopped Noodles demonstrated its unique taste in MBC Live Dinner Tonight on March 7 this year followed by the honorary appointment as one of the top five of ‘2017 Hot Restaurant’ announced on 21 last month by the district office. Singer Song Dae-kwan once visited the restaurant after his performance in Bucheon to try the hottest menu ‘Mushroom Sea Fish Chopped Noodles’ as well as ‘Sea Food Braised Short Ribs’. Opening his eyes wide after tasting, Song promised to revisit again to enjoy the unique taste. In fact, the professor judges of the 2017 Hot Restaurant nodded their heads at the first spoon of the broth, according to CEO Kim Shin-gyun. When asked about the secret of the taste, Kim said “The right match of ingredients is the key. You know about clam chopped noodles or plus dried Pollack. But the broth decides the uniqueness. ‘Mushroom Sea Fish Chopped Noodles’ contains five sea fish, including eel, and the deep taste of the broth comes from the nutrition-rich head and bones of eel. Yet there is no fish smell but only the clean taste. I can proudly say that it is Korea’s first and the best sea fish-inspired chopped noodles.” However, this first and best taste did not come easily as it sounds; CEO Kim had to go through 4 years of trials and errors. Kim’s older brother is a veteran chef whose experience in the field reaches to 40 years; and he played the pivotal role to help CEO Kim build the very basics of cooking. Using it as the foundation, Kim has pushed forward his challenging spirit and zeal for experimentation, in addition to the ‘impeccable taste’ of Huh Young-sook, who has long been Kim’s mentor and business partner, and thus born was the hottest menu ‘Mushroom Sea Fish Chopped Noodles’.

From artist to chef to restaurant franchise CEO!
Kim graduated from Hongik University, the top art university in Korea, the class of ’84; thus came from the name of the restaurant. Pictures, drawn by Kim himself, are hanging here and there from the corridor of the entrance to the walls in the restaurant. You cannot help feeling you are in a gallery rather than a restaurant. Kim said “Art and cooking share the common ground: to create something new. What we eat daily makes us feel fed up. So something must be new and creative. Looking back, I spent many years teaching high school students at an art academy around Hongik University. I remember that I always chanted ‘Think different’ to the students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creating something new.” This might be the reason that Artist’s Chopped Noodles draw all ages and walks of life as its dinners. “Everybody marks a comment or two about the creative interior concept of the restaurant being combined with gallery. I reckon 60 to 70% of the dinners are in their 30s who often bring their family members. In fact, the restaurant also facilitated a playroom for children.” As successful as a chef today, however, Kim as an artist feels rather regretful that most artists suffer from financial difficulty. “It is not new that in the art world only a few make a success while most are ended up in poverty. That’s why I’m ambitious to turn the current business to a franchise. The idea is that an artist runs a branch and exhibits his/her works like I do as a way to keep carrying on the artistic career without much worry about the finance. It will be great if the owner artists of ten branches hold a group exhibition together in the future. I think it’s modest but hopeful wish.”


김종관 기자  powerkorea_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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