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참여해

백종원 기자l승인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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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참여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10시, 부산시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하고,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가동이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상용원전이며, 지난 40년간 587MW 용량의 설비를 통해 전력을 공급해 왔고 법적 운영 시한이 도래하여 6월 18일 24시에 영구정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리 1호기 종사자, 원전과 함께 생활한 인근 지역주민, 환경․시민단체, 원자력 산업계, 지자체 등 약 2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최초 상업원전의 가동 정지를 기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지난 40년간 고리 1호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는 우리 사회가 탈원전으로 가는 첫걸음이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계기라고 강조하고, 원전산업계가 원전해체 역량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은 세계에서 지진에 가장 잘 대비해온 나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016년 3월 현재 총 1,368명이 사망했고, 피해복구에 총 22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 것이라고 합니다. 사고 이후 방사능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나 암환자 발생 수는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전이 안전하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으며,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 서구 선진 국가들은 빠르게 원전을 줄이면서 탈핵을 선언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념행사 후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내 중앙제어실 등을 방문하여 원전 해체를 담당하게 될 직원들을 격려했고,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안전 최우선’ 원칙하에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 제주 관광현장 방문, 업계·주민과 간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무릉리에 위치한 ‘무릉외갓집’을 방문하고, 제주 관광업계 종사자 및 주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무릉외갓집’은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고유 관광 콘텐츠 발굴의 모범사례로 성장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회원들에게 배송될 제철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등 현장체험을 했다. ‘무릉외갓집’은 은퇴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제주는 올 때마다 여러 꿈을 꾸게 만든다.”라면서 생태환경, 평화와 인권, 동북아 협력의 중심지로서 국내 대표관광지 이상의 더 큰 역할을 할 제주의 미래 모습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지역주민들이 주도하여 주민들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무릉외갓집’의 경제모델이 인상 깊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모델의 확산 노력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덧붙였다.
1시간여 관광벤처 대표, 무릉리 주민 등과 함께 현지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식단을 맛보면서, 제주지역 관광 현안에 대한 소탈한 대화를 나눈 문 대통령은 “천혜의 제주를 동북아시아의 환경수도로 만들고,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는 말로 간담회 자리를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Moon attends ceremony to close Kori Nuclear Power Plant 1
President Moon attended the ceremony held at Gijang County on 19 June to announce the permanent closure of the Kori Nuclear Power Plant 1 as the legal operating time of the plant finished at June 18th 12am. It was Korea’s first nuclear plant built with 587MW facilities and has been run since 1978. 230 officials and residents and environment activists attended the ceremony on the day. Moon rewarded staff of the plant for their services and said that the closure of the Kori Nuclear Power Plant 1 is the first step for Korea to go eco-friendly energy nation and also to create a new energy market. 

Moon continued “Japan probably is known best for dealing with earthquakes. Yet the earthquake in 2011 that hit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 caused 1,368 deaths. 220 trillion won ($200 billion) is expected to be needed for recovery and the death toll and the number of cancer patients affected by the radioactivity is impossible to count. This tells us that nuclear power plant are no longer a safe option nor cheap and eco-friendly. As a result, advanced countries in Europe are announcing to opt out of nuclear power plant.”

Moon then met the specialists who will carry out dismantle of the plant 1 and asked them to take safety as top priority of the process. 

Moon meets tourism officials in Jeju
President Moon paid a visit to Murung Farm in Mureung-ri, Seogwipo City, Jeju on 16 June to have a luncheon with tourism officials on the island. Murung Farm is a model village enterprise that sells local agricultural products and runs tourist programs. Not only paying a visit, shaking hands, leaving as soon as possible, but Moon rolled up his sleeve to pack the products to be sent alongside the staff.  

Moon said that Jeju was an island that makes him have dreams and showed his future vision of the island as a hub of eco-friendly environment, peace, human rights, regional cooperation in Asia and tourism. 

Moon continued “I’m impressed by Murung Farm for being a model local enterprise to create jobs and to contribute to local economy.”

On tasting food made of seasonal ingredients with local residents, Moon added “I will do my best to turn the island to an environmental capital of North East Asia as well as a land of peace.”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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