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다운 퓨전떡 파티시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떡 예술의 산실

“떡 애호가를 전문 강사로 인큐베이팅하는 다양한 시스템으로 떡 시장 세계진출 준비” 오상헌 기자l승인2017.06.13l수정2017.06.14 10: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참새방앗간 정민수 원장

푸드 퓨전 붐을 타고 시작된 떡 케이크, 앙금케이크 열풍은 오래도록 빵과 케이크 일색이던 우리의 기념일 별식 문화에 변화를 주었다. 개별 포장한 떡으로 만든 케이크, 서양 제과와 콜라보 된 백설기 케이크의 단계를 넘어, 퓨전떡으로 일으킬 수 있는 기적은 식생활과 예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이 변화에 함께하는 떡 전문가들의 공간이 바로 참새방앗간이다. 이번 호에서는 참새방앗간의 정민수 원장을 만나 건강한 퓨전떡 문화를 만들어 떡으로 세계진출을 이루겠다는 그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 보았다. 

퓨전떡 시장의 성공 위해 ‘금손’들을 양산하는 커리큘럼과 레시피 보유한 참새방앗간
국내에서 5천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음식, 쉽게 굳고 보관하기도 어려웠던 떡이 점차 변하고 있다. 떡은 4계절 메뉴를 달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종류에다, 떡에 대한 기본적인 인상이 바로 ‘건강’이기에 대중들의 믿음이 크다. 그러한 전통떡을 한층 예쁘고 맛있게 개선한 퓨전떡은 활용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쌀과 곡물을 기반으로 서양의 제과재료인 크림, 젤리 등, 초콜릿등이 함유되어 오래도록 빵과 케이크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수준높은 디저트 입맛에도 적응할 준비를 마쳤다. 방송사의 요리 프로그램 제작 PD출신이자 암 투병 후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새방앗간을 창업한 정민수 원장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에 따라 건강식품인 떡의 이미지에 맞게 사과, 포도, 오디, 딸기 등 국내의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떡에 건강한 색과 맛을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떡 재료와 도구를 인터넷에서 팔기 시작했지만, 주목을 받게 되면서 나중에는 공방 식 요리학원으로 운영하였으며 차츰 퓨전떡 교육 분야로 진출하면서 판을 키워갔다. 정 원장에게서 가장 주목할 점은 세계적인 디자인 제과명장의 산실 월튼스쿨을 연상케 하는 시스템을 퓨전 떡 요리 교육에 도입해, 떡의 영양과 예술적인 면 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 시스템도 체계화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참새방앗간에서는 퓨전떡 레시피를 공개하며 입소문을 탔으며, 그 아름다운 떡의 제조방법을 가르치는 시스템을 갖추고, 수강생들을 배출시켜 창업과 강사 분야로 각각 진출시켜 이들이 퓨전 떡 분야에서 꾸준히 활약하도록 했다. 그래서 약 1년 과정을 거쳐 이수자들이 전국 216개 백화점 문화교육센터에서 수업을 하고, 자격증을 딴 사람들이 다시 센터에서 수업을 하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 현재까지 150명 이상의 퓨전 떡 요리 전문 강사들을 배출했다는 정 원장은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전국의 60여 곳의 농촌기술센터 교육 강사 파견으로 강사들을 꾸준히 교육 현장에 진출시키고 있다. 또한 퓨전 떡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떡에 한국적인 아이템을 결합한 세계화를 이루고자, 정 원장은 떡의 시장성이 보장되는 전 세계 지역을 연구 중이다. 참새방앗간의 강사진들은 10년 간 떡 레시피만 2천 5백여 개를 개발했으며, 유분이 거의 없고 건강한 쌀이 주성분인 떡도 일본의 화과자처럼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 정 원장은 지금이 바로 조미료와 설탕이 과하지 않은 건강식, 식사대용 간식으로 각광받는 떡에 퓨전 조리법을 가미해 K-푸드의 장점을 알리기 좋은 시기이며, 인재 능력 개발원에서 인증한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퓨전떡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블로그와 인스타 등의 SNS 힙스터들이 형형색색의 떡 제작기와 시식기를 올리면서, 이제 30대 이하의 젊은 층도 퓨전떡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퓨전떡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디저트 세상을 이루겠다는 정 원장은 현재 서울, 춘천, 대전으로 운영되는 교육원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떡 관련 시장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참새방앗간에서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의 백화점 문화센터에 입점 시켜 진정한 한류를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preading the excellent taste and beautiful color of Korean rice cake to the world
Sparrow Mill (Chamsae Bangatgan) CEO Jeong Min-su

Sparrow Mill fosters talented Korean rice cake specialists
Korean rice cakes are beautiful in color and shape and their taste and nutritional value are no need to mention here. Sadly, the market seem to have been dominated by the western cakes backed up by trendy coffee and other fancy juices. Finding the weak point in its commercial part, CEO Jeong Min-su of Sparrow Mill challenged the trend by using local specialties like apple, grape, mulberry and strawberry. Jeong used to work as a TV cooking show producer and had a great interest in healthy food. He spent a 3 year preparation period and started to sell rice cakes online. Putting the business well on track with increasing number of orders, Jeong was encouraged to expand the business to a cooking school with the added product line: fusion rice cake. Jeong introduced the globally renowned system of Wilton School to the fusion rice cake curriculum to maximize both nutritional and artistic values of the fusion rice cakes. Opening the recipe to the public also has played a great part in spreading the fame of Sparrow Mill. Those who passed the 1 year course at Sparrow Mill are working for the cultural centers at 216 department stores nationwide at the moment. Jeong has fostered more than 150 fusion rice cake specialists and some of them also are working for the Vocational Training Center for Women Busan and 60 of agricultural training centers nationwide. Jeong and the specialists have developed approximately 2,500 fusion rice cake recipes for the last 10 years and they are confident with its global competitiveness. The SNS marketing of Sparrow Mill also has played a role in spreading its nutritional taste and beautiful colors to younger generations. When asked about future plan, Jeong said that he would expand the training programs nationwide over Seoul, Chuncheon and Daejeon and also would knock the doors of the cultural centers of overseas department stores with a sense of duty to spread K-Food to the world.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오상헌 기자  osh0416@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Disclaimer: PowerKorea makes an article based on the information of products and/or services provided in paper and/or in interview by the company, the organization or the person that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information.
Copyright © 2008 - 2024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