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옥션 안해진 대표

작은 물건 하나도 후기를 보고 꼼꼼히 고르는 시대, 그러나 의외로 급한 매물로 들어오는 부동산경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가가치까지 계산하다 오히려 악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 순간적인 판단착오로 구매 시 실수를 저지르면 타격이 큰 경매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위험을 능숙하게 뛰어넘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똑똑한 경매 컨설팅과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의 주머니를 채워 주는 컨설턴트, ㈜매일옥션의 부동산 경매 전문가 안해진 대표를 만나본다. 

경매의 진실과 거짓, 부동산을 자주 접한 전문가의 믿을 수 있는 안목

2010년, 종사자의 95%가 남초 집단인 부동산 경매에 진출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매일옥션의 안해진 대표. 여성의 친화력과 심리분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배려하여 부동산 경매 및 컨설팅, 미래의 종사자를 위한 교육강의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안 대표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뜨리며 경매의 제 1조건은 운과 꼼수가 아닌 전문성이라는 진리를 널리 알린 컨설턴트다. 안 대표는 경매란 늘 전 재산을 털어야 시작할 수 있는 자산관리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경매에는 단돈 200만 원 선에서 낙찰 받을 수 있는 땅도 나오며, 1천만 원 대의 빌라와 원룸에서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경매의 매물은 대개 피치 못할 사정에서 나오지만, 그렇다고 낙찰예정자가 갑의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 안 대표는 오히려 너무 좋은 조건에도 의외의 리스크가 숨어 있으며, 매물의 권리분석 없이 책을 몇 권 읽고 도전해도 된다는 후기들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안 대표가 알려주는 경매의 진실은 항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부동산의 권리관계 문제가 용도문제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여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안 대표는 의뢰한 고객을 액수에 상관없이 직접 만나 법원에서 낙찰, 등기를 하도록 법무사와 함께 진행하며, 취득에서 입주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다. 낙찰이 되지 않으면 의뢰비용 외에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조건에다 건물, 토지, 자동차 등 다양한 동산과 부동산 품목이 가능한 ㈜매일옥션의 전문성, 단지 컨설턴트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의뢰인을 가족처럼 가드하며 조사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 선택에 확신을 주는 안 대표의 방식은 자연스레 입소문을 탔다고 한다. 또한 전문성만큼 중요한 것은 신뢰 구축이다. 안 대표는 직업으로서 경매종목을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큰 액수를 베팅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인다. 또 안 대표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시세분석 외에도 지역에 따른 특성과 거래상황을 조율해 선택하며, 쓸 만한 부동산을 고를 때 애를 먹는 고객들에게 조건에 맞는 부동산을 제안하기도 한다. 

앞으로 경매와 공매, 트레이드 분야에서 더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도울 예정

경력 8년차에 접어들면서, 안 대표는 경매에서 입찰인원을 알 수 없어도 날짜에 맞춰 예상인원수, 예상액수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적중률은 약 95%이상, 그리고 혹시 모를 돌발변수를 생각해 입찰하다 보니 성공 확률이 높다. 성남에 본사가 있지만 안 대표는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연간 150건 이상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으며, 한 번에 법원에서 2,3건 이상의 입찰을 처리하는 수준이다. 안 대표는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업계를 향한 고객들의 불신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부동산 경매를 천직으로 알고 발품을 팔며 노력한 결과 생애 처음으로 자가주택 장만에 성공한 어르신, 7개월의 계획을 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집 장만에 성공한 신혼부부, 처음으로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가족 등 수많은 성공사례를 남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안 대표는 경매를 제대로 알기 위해 많은 투자와 도전으로 배워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고객들을 돕기 위해 입찰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철저한 분석과 나날이 늘어가는 감각을 이용해 옥석을 골라 개인적인 재테크 겸 경매공부를 계속한다. 아울러 안 대표는 위치가 좋은 역세권 상가는 경매에서 드문 품목이라, 만약 발견하고 금전의 여유가 있다면 매매 목적으로 낙찰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혹은 저렴한 원룸을 1천만 원에 낙찰 받아 2천만 원에 전세를 놓는다거나, 요즘처럼 전세가가 폭등하고 매매를 잘 하지 않으려 하는 구역에서는 80%에 낙찰 받아 90%에 넘기는 식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경매로 좋은 물건이 나오기 때문에 시세의 70%에 낙찰 받는 케이스도 있다. 잘 관찰하고 과욕을 부리지 않으며 마치 주식처럼 남이 팔 때 사고, 살 때는 파는 원칙을 지키면 재테크에 무난하게 성공하더라는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안 대표의 어조에는 진실성이 담겨 있다. 고객의 신뢰가 가장 큰 재산이기에,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을 필드로 모으기 위해 안 대표는 시즌에 1회 이상 미래의 종사자들을 위한 무료강의도 진행한다. 안 대표는 부동산 경매가 업무상 상당히 힘든 일이지만, 보람찬 낙찰이 주는 대리만족과 기쁨이 크기에 자신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일옥션을 더 성장시킬 것이며, 경매와 공매 외에도 부동산 트레이드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밝힌 안 대표, 그의 진정성이 업계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Make your real estate auction a success with professional help of Mail Auction
CEO Ahn Hae-jin of Mail Auction

Professionalism at seeing the value of property and bidding skills
Up until 2010, 95% of workers in real estate market is dominated by men. However, there was a flower who bloomed in the area of the real estate auction despite the men-led harsh environment and CEO Ahn Hae-jin of Mail Auction is the star. She broke many prejudices that circulated in the market with her professional analysis skills and lecturing. "Professionalism is the key to make a success in real estate auction over just luck or trick" emphasizes Ahn and continues "Auction doesn't necessary require a sum of money but you can start with a 2 million won land, for example, or a 10 million won studio flat or villa as long as you receive a professional analysis and advice on the property." Ahn points out that the relationship of rights and duties is more important than the purpose of the property. For this reason, Ahn processes herself all the necessary procedures from bidding to registration in cooperation with a judicial scrivener for each of her client. You do not need to pay additional fees except retainer when the bidding is not made and the Mail Auction's scope of bidding not only applies to buildings and lands but also to anything that is auctionable including cars. To make each bidding a success, Ahn provides her clients an analysis on market trend as well as the local information and make the whole procedure more comprehensible. 

Differentiated strategies for private and public auction and trade
8 years of expertise in the field, Ahn now is able to draw a map of possible number of the bidders and the prices before an auction takes place. And the accuracy rate surprising is average 95% and the 5% differentiation is still backed up by her 'plan b' for any unexpectedness. With this knowhow, Ahn makes about 150 deals a year with 2 to 3 bids at one go. She made an elderly couple buy their own house for the first time in their life, a newly wedded couple buy a house within 7 months and a family living semi-basement go overground, to name a few of successful cases. Not complacent, Ahn is still reading auction books to keep her knowledge up to date. Some of the helpful tips Ahn would like to give you is 1) bid the property around the commercial areas for reselling 2) bid a 10 million studio flat to lease at a 20 million won on a deposit basis 3) bid a property in less desired areas at a 80% of the price to resell at a 90% of the original price. The worse the real estate market the cheaper the auction price, and buying while others sell and vice versa like the stock investment can be applied as the basic principle, adds Ahn. Meanwhile, Ahn provides a free lecture in order to foster talented real estate auctioneers on a quarterly basis. When asked about future plan, Ahn said that she would introduce more differentiated strategies designed for each private and public auction and trade.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