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HI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 서재환 저자

혁신적인 동시학습법으로 한자·중국어·일본어를 한번에
SLHI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 서재환 저자
세계 공용어로서의 영어가 기본이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한자(漢字)’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 「우리말 큰사전」의 60% 이상이 한자를 기반으로 한 단어들이며, 30%는 고유어, 10%는 외래어이다. 최근 외래어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자어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 

아시아 경제권을 아우르는 한자의 중요성
1994년, 한 유력일간지의 독자투고란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한자 조기교육이 학습부담 가중… 영어를 10년 이상 학습하고도 기초회화조차 불가능한 교육풍토에서 한자 교육을 실시한다면 교육능률을 반감시킬 것>이라는 내용이다. 당시 불거졌던 한자조기교육 논의에 대한 우려를 표한 한 학부모의 토로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무려 23년이 흐른 지금도 이에 대한 논란은 한 글자도 다름없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초등학교 교육에서의 선택적 한자병기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한글전용론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두 가지다. 하나는 지금까지도 찬반양론이 팽팽할 만큼 한자가 우리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20년이 지나도록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개발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랜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학습법이 최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16개 분야를 마스터한 SLHI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 서재환 저자의 21년 노하우가 담긴 획기적인 동시학습법, ‘말로 쓰는 톡톡’ 언어학습법이다.

「말로 쓰는 톡톡! 중국어 간체자」, 「말로 쓰는 톡톡! 일본어 上·下」, 「말로 쓰는 톡톡! 삼천한자 上·下」 등의 서적으로 출간된 이 학습법은 3단계의 과정을 통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한자의 생성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한자 속에서 음과 뜻을 유추하고, 각 글자를 활용할 수 있는 단어를 학습하며, 각 언어별 유사한 표현이나 단어를 배움으로서 총체적인 한자학습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 이 학습법의 특징이다. 발음자 중심으로 학습이 구성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한자를 배울 수 있으며, 말을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말로 쓰는 톡톡’ 학습법을 개발한 서재환 저자는 “점차 확대되어가는 아시아 경제권에서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한국과 중국, 일본이 모두 사용하는 한자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서의 비즈니스 관계나, 공문서 및 사문서 작성, 풍부한 어휘구사를 통한 자기표현력 강화를 위해서도 한자 학습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기본 원리에 충실한 동시학습법, 절반의 시간과 노력으로 목표 달성
먼저 「말로 쓰는 톡톡! 중국어 간체자」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국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서재환 저자는 “중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면서 지리적으로 근접한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경제·문화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어 학습 열풍이 학원가와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불어오고 있지만, 한자에 대한 두려움 탓에 지지부진한 진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재환 저자는 중국어의 핵심이자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간체자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법을 개발했다. 학습자들은 조각 글자의 원리와 음과 뜻의 원리, 단계적 설명 원리를 알기 쉽게 스토리화 된 내용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요 핵심 간체자와 이에 해당하는 번체자가 번갈아 제시됨으로써 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단순 암기법에서 벗어나 글자의 기본 원리와 각각의 연계성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기존 학습법 대비 절반의 시간과 노력만으로도 원하는 성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본어 학습 교재인 「말로 쓰는 톡톡! 일본어 上·下」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흔히 일본어 공부를 일컬어 ‘시작할 땐 천국, 나올 땐 지옥’이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말과 어순이 같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부하기가 수월하지만, 한자와 문법체계에 접어드는 단계에 이르면 수많은 단어와 복잡한 구성, 한자 병행에 대한 중압감과 용언 활용의 한계에 부딪히며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재환 저자가 개발한 학습법은 타 교육기관 등에서 3~5년 이상이 소요되어야 도달할 수 있는 언어 수준을 단 75일 만에 정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적을 통해 공부할 경우 1일 2시간 기준으로 5개월, 동영상 교재의 경우 19강 시청만으로도 무리 없이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상하로 각각 나눠진 교재의 상권에서는 문법과 회화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하권에서는 단어와 품사를 설명하고 있다. 서재환 저자는 “일본어가 타 외국어와 다른 점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품사별 단어 학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교재 하권에서는 일본어의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 부사, 접속사, 명사, 대명사, 수사 등 품사별로 나눠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명사와 분야별 명사를 구별해 특정 분야 관련 어휘를 집중학습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말로 쓰는 톡톡! 삼천한자 上·下」는 한자의 원리 분석과 함께 각 한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글자를 활용한 상용 단어 및 표기를 망라한 것은 물론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한자 학습의 부담을 느껴온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재환 저자는 “21년 간 4천여 회에 달하는 기업체 특강, 학원가 특강 등을 통해 교육 현장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한자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자 능력의 강화가 화술 및 사고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학습내용의 실전적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어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힘쓰고 있다.

교육자로서의 자부심, 세계에 한글의 우수성 알리고파
손꼽히는 명강사이자 저자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재환 저자는 무려 5만 3천자의 한자와 국어사전에 수록된 32만 개의 단어를 마스터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뿐 아니라 정치, 경제, 회계, 무역, 사학, 종교, 철학, 언어, 심리학 등 인문·사회과학 16개 분야의 학문을 모두 섭렵해왔다. 수면시간으로 하루 4시간으로 줄이고 학업에 몰두하기를 17년 동안이나 계속하며 얻어낸 결실이다. 서재환 저자는 “각각의 개별적인 학문 분야로 따진다면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16개에 달하는 분야를 모두 섭렵하고, 이러한 지식을 총망라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개발해냈다는 점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앞서 있다고 자부했다. 

서재환 저자는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재환 저자는 “그동안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다 ‘제대로’ 알리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첫 번째는 바로 ‘언어’를 가르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그는 각국의 원어민 중 수제자를 양성, 이들로 하여금 서재환 저자가 자신만의 언어학습 프로세스에 의해 개발한 콘텐츠를 각국의 언어로 모방강의하여 보급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이에 덧붙여 서재환 저자는 우리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줄 수 있는 제대로 된 한국사 교재를 만들어 올바른 교육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신이 해온 연구와 공부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보람되고 뿌듯한 일이라는 서재환 저자. SLHI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을 통해 그가 펼쳐나가고자 하는 교육이 수많은 학습자들의 더 빠른 성취를 통한 자기발전을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와 국가의 성장을 이끌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Learn Chinese characters, Chinese and Japanese at the same time
Seo Jae-hwan, the writer of SLHI Total Language and Humanity Researcher
Chinese characters are important in Aisa
We all agree that Chinese characters are widely used in Korean language. What we do not all agree is whether it is necessary to learn the characters especially in the early age and whether there are effective methods to learn it. In this situation, Seo Jae-hwan, the writer of SLHI Total Language and Humanity Researcher is creating a sensation with his simultaneous learning method called 'Tok Tok Speaking Writes' which has been published in three books: 'Tok Tok Speaking Writes! Simplified Chinese Characters', 'Tok Tok Speaking Writes! Japanese 1 and 2' and 'Tok Tok Speaking Writes! Three Thousand Chinese Words 1 and 2'. You can learn the characters based on the 3 stages through sound, meaning, application, similar expression and phrase. Seo designed the books based on articulation and added elements of storytelling to support the learning experience. "Learning Chinese characters are advantageous as they are widely used in Korea and Japan and we all know that the Asian market is growing more important nowadays. It is also helpful when making official documents as they provide rich vocabulary and the right use of the each word" explained Seo. 

Simultaneous learning saves time and effort
The good point of 'Tok Tok Speaking Writes! Simplified Chinese Characters' is that it explains clear of the principle of the sound and meaning and compares the simplified forms with the original ones for easy understanding. The same applies to 'Tok Tok Speaking Writes! Japanese 1 and 2'. Many people find it easy to learn Japanese at first as it has the same order as Korean but more and more difficult as time goes by due to its complicated usage of vocabulary and Chinese characters. For this, the book effectively explains about the culture, common expressions and vocabulary and word class. Lastly, 'Tok Tok Speaking Writes! Three Thousand Chinese Words 1 and 2' analyzes the principle and introduces practical ways to use it with examples of daily words and expressions that even the second year elementary students can understand. 

Spreading the excellence of Korean language
Seo mastered 53,000 Chinese characters and 320,000 words in a Korean dictionary and has vast knowledge in 16 areas including English, politics, economy, accounting, trade, history, religion, philosophy and psychology. He has achieved this by sleeping 4 hours a day for the last 17 years. "I might not compete with specialists in each field alone but I can proudly say that not many people have as much knowledge in vast areas as me to create one's own effective study methods." Based on this remarkable achievement, Seo is developing a Korean teaching program for foreigners. "Many Koreans have exerted efforts in spreading the name to the world. But now is the time to spread our culture and history 'properly'. I think 'language' is the first step to take." The plan is to foster foreigners with competency in Korean so that they can spread the Seo's methods in their own language. Seo takes a great pride that his methods are helping people learn language easier and he is determined to keep introducing more innovative and effective methods.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