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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심의두 총재/자율화산중 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 | ||
한글세계화로 대한민국을 1등 국가 만든다
한글세계화운동총본부는 한글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우수성 인지하고 국내 간판의 한글화 작업에도 박차가해야 해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심의두 총재/자율화산중 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창립 47년 만에 지구촌의 심장부 뉴욕에 입성하다
지난 해 3.1절 대한민국평화대상 교육지도자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10월 10일에는 세계의 중심지라 불리는 뉴욕에 입성해 ‘한글세계어 비전 선포식’ 및 ‘한글세계화 47주년 기념식’에 참여한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심의두 총재는, 평생에 걸쳐 교육 사업과 한글을 세계에 전파하는 사업에 매진해 온 인물이다. 63년 당시 1200가마의 쌀 빚을 짊어지고 산간벽지에 화산공민고등학교를 거쳐 1969년 화산중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한글세계화 운동도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28세의 나이에 전국 최연소 교장이 되었으며 미국 평화봉사단 돈딜츠씨를 만나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것을 고심했던 심 이사장은, 일제강점기 말기의 강제공출에 항거하고자 굶주림 속에서도 천자문을 가르치며 ‘언어를 잃지 않으면 세계인들이 우리에게 조공을 바칠 날이 올 것’이라던 어르신들의 교훈을 되새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심 이사장은 한글세계화운동본부를 세워 한글을 11개국 이상의 교류국 공용어로 만들며,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비공식적으로만 20만여 명이 정예 멤버로 활동 중인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마침내 스리랑카 콜롬보의 한글학당을 시작으로, 7년간 지지부진했던 스리랑카 교육부장관과의 협약, 즉 스리랑카 초, 중, 고 2000여개 학교에 한글을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의 출판 기념식도 하여 그 나라 대학에 교재로 하겠다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 뉴욕 KBC방송국에 소개된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재미교포들이 만든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최경미 이사장)과 MOU를 체결 한글교사를 배출해 뉴욕시의 초, 중, 고에 보급하는 일을 맡아서 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10월 10일, 뉴욕의 금강회관에서 심 이사장은 앞으로 기존에 제대로 대응치 못했던 우리 역사와 지명왜곡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불어, 독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물리치고 한글을 제2외국어로 채택한 인상적인 기념일을 축사하며 한글과 우리의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게 될 것을 선언하였다.
| 한글세계어 비전선포식과 한글세계화47주년기념식 한글세계화 심의두 총재 기념사 온갖 영광과 축복으로 가득 찬 오늘, 새 역사 창조의 거룩한 행사에 참석한 존경하는 최경미 한미 해리티지 교육재단 이사장님. 한인대표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참석자 여러분! 반갑고 가슴이 설렙니다. 지금 지구촌의 심장부, 뉴욕 금강산 회관에서 한글의 꽃이 핍니다. 또한 새 역사가 창조 되고 있습니다. 저는 47년 전, 69년도에 뉴욕 리퍼블 고등학교에서 한글이 50년 뒤에는 세계어가 반드시 된다고 선언 했습니다. 내가 예언가에서가 아니라 이 지구상에는 한글보다 더 우수한 문자가 없기에 한글이 세계어가 될 수 밖 에 없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47년 전에도 미국 뉴욕에서 미학자 들 6명과 한글이 좋은가? 영어가 좋은가? 에 대한 토론대회를 한바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각자 10분 이었지만 통역이 있어 제 앞에 6명이 말하는 데만 120분이 걸렸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영어는 필기체 활자체, 소문자, 대문자로 돼 있어 고유명사나 대명사 등을 대문자로 쓴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나는 앞으로의 사회는 더 복잡하고 스피드시대가 돼 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하며, 예를 든다면 발음에서 영어는 A자를 써놓고 에이. 어. 아. 오 등 4가지 이상을 발음하지만 한글은 "아" 면 "아" 이상도 이하도 필요 없고 "아"로 통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쓰기에서도 한글은 "오" 면 "오" 로 끝나는데 영어는 필기체 활자체 정자 초서로 되어 있어 4배가 늦다. 결국 도합 8배가 늦는데 어떻게 한글을 따라오겠는가라고 하자 미국에서 학자들도 박수를 쳤습니다. 지난해 10월 1~3일에 걸쳐 방콕에서 문자 올림대회를 했는데 한국 심사원은 하나도 없는데 여기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한글이 금매달, 인도어가 은, 영어가 동메달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글이 영어보다 7~8배가 빠르다고 평가 했다는 보도는 나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어쩌면 47년 전 내가한 이야기와 똑같았는지요? 오늘날 지구의 심장부 뉴욕에서 유, 초, 중, 고까지 한글을 토기야! 토기야! 노래로 또는 춤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뉴욕에서 한글이 독어, 불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제치고 제2외국어로 선정되었으니 기쁘기도 하지만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러한 힘이 대한민국의 거룩한 딸, 최경미 이사장님의 그간 보이지 않는 땀과 눈물 그리고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또한 여기에 참여하여 협조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삼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이 한글세계화운동은 전 인류의 의사소통을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전달하기위한 인류를 위한 사업으로 만년 앞을 내다보는 사업이며 지구촌을 지상천국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우리는 해야 한다는 사명과 할 수 있다는 신념과 하면 된다는 의지로 전진 합시다. 오늘의 한글을 세계어로 만들자는 선포식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참여해야 할 세계사적 가장 거룩한 행사임을 전 인류에게 알리는 날입니다.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이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오늘을 계기로 한글 세계화운동에 전 인류가 동참해야 한다는 점을 전 일류에게 알리고 확산하는데 혼신을 다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스피드시대에 대처하여 너와나 하나 되어 전 인류의 의사소통을 한글로 통일하여 전 인류가 다 같이 잘사는 지상천국을 만들자는 뜻이 꼭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여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빌면서 축사에 갈음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을 신청한 심 이사장은 앞으로 교육 및 환경과 농촌 살리기, 다문화교육사업 등의 대외 활동을 병행하며, ‘한글을 세계어로’를 기치로 삼아 전 인류를 한글세계화운동에 동참시키겠다는 소임을 전했다.
Spreading excellence of Korean alphabet to the world
Sim Ui-do, President of Headquarters of Globalization Movement of Korean Alphabet, Founder and Chief Director of Hwasan Middle School
47 years of the movement goes to New York
Having dedicated his life to spreading excellence of Korean alphabet to the world, Sim, the president of the Headquarters of Globalization Movement of Korean Alphabet, won The Korea Master Awards in the category of the master educator last year and attended 'Global Korean Language Declaration Ceremony' and 'Celebration of The 47th Anniversary of Global Korean Language' held in New York. He founded Hwasan Gongmin High School in a backwood with a debt of 1,200 rice bags in 1963 and started the movement when the school obtained authorization as Hwasan Middle School from the government in 1969. Aged only 28, he became the youngest principal in Korea. He met Don Dilts of US Peace Corps and was encouraged to raise national pride of Korea. He chewed over the lesson of elders "If we keep our language, the citizens of the world one day would pay a tribute to Korea". He then founded the Headquarters of Globalization Movement of Korean Alphabet and has made Korean as an official language of more than 11 countries in the world. Though unofficial, 200,000 people are estimated to be permanent members of the headquarters. He opened a Korean school in Colombo, Sri Lanka and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Sri Lankan Minister of Education to teach Korean in 2,000 elementary and middle and high schools as a second language. He also published a biography of a president of Kazakhstan in Korean to be used as a textbook in universities. The KBC New York introduced the headquarters once and Sim signed a MoU with Korean American Heritage Foundation (president Choi Gyeong-mi) to foster Korean language teachers in an effort to make Korean a second language at schools in New York. On 10th October 2016 at New York Geumgang Hall, Sim gave a congratulatory speech to celebrate Korean language being chosen as a second language and said that he would spread excellence of Korean alphabet and culture to the world.
| Commemorative Speech of Sim Ui-do for Global Korean Language Vision Proclamation Ceremony and The 47th Anniversary of Global Korean Language On this day in full of glory and bless, respectable president of Korean American Heritage Foundation Choi Gyeong-mi, the representative of Korean societies and the people here today in this place, I greet you all with warm and exciting heart. Here, at this very moment in Geumgang Hall in New York, the bud of Korean language is coming into flower. And a new history is being written. 47 years ago in 1969 at Republe High School in New York, I said that Korean language would be a global language after 50 years. I am not a prophet but because there is no language more excellent than Korean in the world. Also, 47 years ago, I had a debate with 6 US scholars on whether Korean is better than English. We were given 10 minutes each but it took 120 minutes for the 6 scholars to tell their opinions due to an interpretation issue. They argued that English has cursive letter, block letter, lower case and upper case and uses proper noun or pronoun with upper case as an advantage against Korean. I argued back that if A in English sounds ei, ə, ɑ́: and ɔ: and more, each of Korean alphabet has just one sound. Also, the cursive letter and block letter in English makes writing the words 4 times less in speed than Korean does where "o" is just written as "o". In conclusion, English is 8 times slower than Korean and it cannot be a match. When I finished my argument, the 6 scholars showed their consent in applauds. At The World Alphabet Olympics held at Bangkok, Thailand on 1st ~ 3rd October 2016, Korean won the gold medal for 2 times in a row followed by Indian in silver and English in bronze despite there was not a single Korean judge. The report that Korean is 7 or 8 times faster than English also made my heart excited one more time. Be it happened by chance of inevitability, my prediction 47 years ago that Korean would be a global language has become real. It is marvelous to know today that Korean is taught at schools in New York, the heart of the world. I feel really excited and emotional that Korean was chosen as the official second language in New York, beating Germany, French, Japanese, Spanish and Chinese. I would like to say that it was the result of Choi's years of passion and effort as well as yours all here today. I would like to show my respect and admiration and give enthusiastic applauds to you all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e Global Korean Language Movement is a project for the citizens of the world with which they can communicate each other faster and easier and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like heaven on earth. How difficult it might sound? But let us march forward to it with duty, conviction and can-do-spirit. Today is the day to let the world know that our declaration to make Korean language global is an event that will mark a chapter of world history where all mankind would have to join. I ask you here today, therefore, to do your best in spreading excellence of Korean alphabet to the world and to encourage the citizens of the world to join the movement so that people of the world unite in one language for faster and easier communication. Lastly, I sincerely wish you and your family happiness and bless.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listening. |
The Headquarters of Globalization Movement of Korean Alphabet currently is waiting for an approval for a corporation from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Sim is actively pushing forward a variety of cultural and social projects alongside the movement.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